세계 최초 내부 장기(臟器) 수술용 의료접착제 개발에 성공하다 물속에서도 우수한 접착력으로 방광 대장 등도 안전한 접합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의료용 단백질 수중접착제’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수중 접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장이나 방광 등 내부 장기 수술 후에는 수술용 실로 봉합을 했다. 그러나 실만으로는 완전한 봉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변이나 소화액 등의 누수로 인한 감염과 재발의 위험이 항상 존재했다. 이러한 수술용 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의료용 접착제 연구가 시도되어 왔으나, 수중 환경에서 접착력 저하, 접착제의 화학적 성질로 인한 염증반응 문제 등으로 수술용 실을 대체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개발한 의료용 수중접착제는 젖은 모래알을 붙여 집을 짓는 갯지렁이에게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접착력이 우수한 기존의 홍합 접착단백질을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의료용 수술접착제는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짧고 빠른 회복이 가능해 수술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른 차이를 줄여 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홍합
2015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 17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에서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KIMA WEEK)가 9월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관계자, 요‧보트 비즈니스 CEO, 학계 및 일반국민 등 약 100,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IMA WEEK는 한국의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종합 해양레저축제로서 2013년부터 개최된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단순한 해양스포츠 대회나 레저 체험 행사를 넘어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시작했다. 킬위크 축제는 1882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열려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요트레이스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이벤트, 스포츠, 컨퍼런스, 문화, 스포츠 등 일주일간 1,700개가 넘는 해양이벤트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세계적인 관광축제. 축제기간 중 매년 50여 개국 5천여 명의 요트인과 2천여 척의 요트,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독일 킬(Kiel
해외 로밍 서비스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게 쓰세요 KT 합리적인 요금의 로밍 서비스 3종 출시 하루 단위 음성로밍 5천원권, 데이터로밍 5천원권,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 출시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해외에서 소량의 로밍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로밍 5천원권', ▲'데이터로밍 5천원권',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 등 3개 상품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성로밍 5천원권'은 하루(24시간 기준) 5천원에 음성로밍 10분을 제공하며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로밍 5천원권'은 하루(24시간 기준) 5천원에 데이터로밍 3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 은 하루(24시간 기준) 7천원에 카카오톡∙SNS 등 저속으로 이용 가능한 소용량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5천원권’과 ‘데이터로밍 무제한 톡’은 ‘데이터로밍 무제한’ 적용국가 동일하게 162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정액형 해외 로밍 상품은 일 1만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이 대표 서비스인데 반해 이번 신규 출시 상품들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로밍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
CJ 2017년까지 정규직 청년 일자리 1만4000개 만든다 근무 기간 제한 없는 시간 선택제 인턴십까지 합하면 3년간3만 명 청년 고용 올해 대졸신입 작년의 2배로 늘려 2400명 고졸 신입 1600명 채용 ‘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 등 청년 역량 향상 위한 디딤돌 프로그램도 눈길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만4000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CJ그룹은 16일 “청년고용 절벽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과감한 인력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향후 3년간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채용계획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해 2배 규모인 2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비롯해 고졸 1600명 등 올해 총 4000 명의 신입사원을 뽑게 된다. 2016년에는 4500명, 2017년은 5500 명의 대졸 및 고졸 신입 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CJ그룹은 정규직 신입사원 외에도 향후 3년간 1만6200명을 시간선택제 인턴십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연도별 인턴십 채용인원은 올해 4400명, 2016년 5000명, 2017년 6800명 등이다. CJ그룹의 시간선택제 인턴십은 계약기간에 제한이 없어 본인이 원할
선박등록특구제 톤세제 특례 인식 버려야 이 선주협회장 16일 세미나 축사서 강조 “글로벌 스탠다드로 통하고 있는 선박등록제도나 톤세제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특례(특별하고 예외적인 조치)로 인식되어 매번 일몰 연장이라는 검증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9월 1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한 「제9차 CEO 초청 해운시황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문제를 제기하고 일몰 연장을 위해 기울이는 시간과 에너지를 국내 해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 이날 한국선주협회 이윤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우리 외항해운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02년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와 2005년 톤세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런 제도 덕분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해운산업이 세계 5위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상기 두 제도 도입 때부터 일몰제에 적용되어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는 3년을 주기로, 톤세제는 5년을 주기로 관련부처가 연장여부를 결정한다. 반면에 전 세계 4만여척의 경쟁선박들은 우리나라와 같은 일몰제 적용이 거의 없다
국토교통부 파견인사◇파견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 백승근
2015國監:위법한 정부 시행령 돌고래호 참사 출발점이다 해양수산부 국회 입법조사처도 시행령의 문제점 인식 법률상 전남 해남 돌고래호 다른 시도인 제주 추자도에서 영업 불가능 정부는 법률의 위임도 없이 시행령으로 다른 시도에서의 낚시영업 허용 법률에 위배되는 정부 시행령이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출발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사진)은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법률상 전남 해남 소속의 돌고래호는 다른 시•도 구역인 제주 추자도에서 낚시영업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법률에 위배되는 시행령을 통해 이를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해양수산부와 국회 입법조사처도 정부 시행령에 문제가 있음을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27조를 보면 낚시어선업자는 낚시 어선이 등록된 시•도 안에서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단서조항에 의해 공동영업구역이 지정된 경우만 예외적으로 서로 맞닿아 있는 연접 시도의 구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이러한 규정에 의하면 전라남도 선적의 돌고래호는 제주도지사의 관할 구역이며 공동영업구역으로 지정되지도 않은 추자도 해역에서 영업을 할 수가 없
목포해양대 수시원서접수 4.3대1 경쟁률 기록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는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201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를 실시하였다. 접수 결과 437명 모집에 1,875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해사대학의 경우, ▲항해학부 5.0:1, ▲국제해사수송과학부 4.8:1, ▲항해정보시스템학부 5.0:1, ▲기관시스템공학부 4.1:1, ▲기관·해양경찰학부 4.0:1,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4.7:1로 나타나 ▲평균 4.6:1을 기록하였으며, 해양공과대학의 경우, ▲해양컴퓨터공학과 4.1:1, ▲조선해양공학과 3.6:1, ▲환경·생명공학과 3.4:1, ▲해양플랜트건설공학과 3.3:1로 나타나 ▲평균 3.6:1을 기록했다. 전형구분별로 살펴보면 국제해사수송과학부(여)의 학생성적우수자 전형 에서 4명 선발에 5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목포해양대는 3년 연속(2012년 ~ 2014년) 전국 4년제 국‧공립 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하여 취업률 선도 대학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최신식 도서관 및 실험실습관 신축, 기숙사(구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BTL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