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秋夕특집:CJ대한통운 추석 물량 급증 비상근무 들어간다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3주간 추석 택배 급증기간 대비 비상근무 들어가 개인 택배는 11일까지 접수하는 것이 안전 국내 최대 택배업체인 CJ대한통운이 이달 14일부터 추석 선물택배 급증에 따른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CJ대한통운은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3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회사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택배 물동량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택배 담당 부서는 비상 근무에 들어가며 콜센터 상담원, 아르바이트 등을 평시대비 10~20% 가량 늘려 운영한다. 또 콜벤,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를 통해 배송수단을 추가로 확보해 물량 급증에 대비키로 했다. 특히 추석 물량 증가에 대비해 최근 기존 대비 성능이 1.5배 이상 향상된 최신형 서버 3대를 추가로 증설했다. 올해는 추석이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늦게 찾아오면서 각종 지역 농산물이나 특산품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확철과 맞물려 지난해 추석보다 15~20% 가량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주 화
전남 완도해역 양식생물 관리 철저 당부 사료공급 중단 등 양식장 관리요령 준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남해안에서 동해안까지 확산되었던 적조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해역에서는 고밀도 적조띠가 여전히 분포하고 있어 적조 소멸시까지 양식생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적조경보 발령(8월 26일) 중인 완도해역은 9월 8일 현재 3,280개체/mL의 고밀도 적조가 분포하고 있다. 이 해역의 육상 어류양식장에서는 먹이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적조상황에 따라 사육수 공급 중지, 액화산소 및 산소공급장치 전면 가동, 자체 사육순환시스템 가동하고, 취수구 주변 및 사육수의 적조밀도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 어류 및 전복 가두리양식장에서도 먹이공급 전면 중단, 액화산소 전면 가동, 가두리 그물교체 및 선별 등을 금지하고 양식장 주변 해역의 적조생물을 분산시켜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막바지 적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어장 적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 수습 지원본부 방문 새정치민주연합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단장 김우남)은 8일 오전 김 단장을 비롯, 김민기 박민수 신문식 신정훈 의원 등이 제주를 방문하여 실종자 수색 과 종합수습대책 마련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진상조사단은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사고원인, 구조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번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태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조속한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은 해상안전관리시스템과 구조 활동의 초기대응 문제 등을 지적, 끝까지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제주방문에서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의 당국 미감지 조처 및 골든타임을 놓친 점 △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한 수색 실패한 점 △현재까지 탑승인원의 미확정 및 추정발표 문제점 △매뉴얼을 통한 구조작업 실패로 매뉴얼 무용지물 등 세월호참사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 대처에 대한 점 등을 강하게 지적했다. 아울러, 김우남 진상조사단장은 제주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실종자 수색 등 수습
내년 정부예산안 3% 늘린 386조7000억 운용게획 수립해 청년희망 경제혁신 문화융성 민생안정 4대중점 투자마련 경제활성화 재정역할 강화 재정개혁 중장기 건전성 회복 정부가 총지출 386조 7000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2016년 예산안’과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하고, 11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사진: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공용브리핑룸에서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예산실장, 오른쪽은 노형욱 재정관리관.)2016년 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편성됐다. 총지출은 지난해보다 3.0%(11조 3000억원) 증가한 386조 7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로 인해 재정수지, 국가채무는 일시적으로 악화되나 ‘경제성장→세입확충’의 선순환과 재정개혁으로 중장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추진키로 했다.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한 경기 둔화 흐름을 극복하고 2015년 추경 등으로 조성된 경기
부산시 해양수산부 인재개발원 상호간 교류협약 협약 체결 지역특성화 교육지방 인재양성 협력 공동발전 등 노력키로 부산시 인재개발원과 해양수산 인재개발원은 9월 7일 오후 4시 해양수산부 인재개발원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화 교육 및 지방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기 부산시 인재개발원장과 장성식 해양수산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협업․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여 올 10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며, 이 교육을 통해 지방-중앙 간의 강점분야를 서로 배우고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여 해양수산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해나간다. 또한 △인적자원개발(HRD)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노력 △교육시설 적극 활용 및 우수강사 공유 등 상호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부 인재개발원과의 교류협력 협약 체결로 해양수산 분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성을 높여나갈 수 있고, 교육과정을 통해 해상재난안전을 위한 중앙과
수출입銀-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서울서 첫 대면 가졌다 李 수은행장 진리췬 AIIB 총재지명자 만나 협력방안 모색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이 첫 대면을 가졌다. (사진: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왼쪽)이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진리췬(Jin Liqun) AIIB 총재지명자(사진 오른쪽)를 만나 협조융자와 사업정보 교환 등 두 은행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AIIB는 아시아 인프라개발에 대한 건설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말 공식 출범 예정인 다국적개발은행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진리췬(Jin Liqun) AIIB 총재지명자를 만나 두 은행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과 진리췬 총재지명자는 두 은행간 공동 금융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협조융자, 인력 교류, 사업정보 교환, 환경 이슈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진리췬 총재지명자의 내한은 9~10월간 AIIB 회원국 순방 일정의 첫 번째 공
제주도 토속어류 벤자리 종자 분양 방류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도 제주시 소재)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토속어종 벤자리(사진) 종자를 분양, 방류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벤자리 종자를 대량 생산하여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양식 또는 관상용으로 15,000마리(7cm, 4g 가량)를 무상 분양하고, 자원증강을 위해 서귀포 인근해역에서 15,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벤자리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양식업계나 관상업계는 미래양식연구센터(☏ 064-780-5430)로 연락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무상 분양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생산한 벤자리 어린 고기(종자)는 지난 2012년 서귀포 연안에서 수정란을 채집해 인공 부화 과정을 거쳐 2년 만에 어미로 키워 2014년에 이어 올해 6월에 산란한 것이다. 김봉석 미래양식연구센터장은 “횟감과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은 제주 토속어종인 벤자리의 분양과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호 부산항 찾는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오는 9월 11일(금) 중국 상해에서 출발한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Quantum of the Seas)호가 약 4,700명의 승객과 1,500명의 승무원을 싣고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에 인한 긴급 피항으로 부산항에 첫 입항한 바 있는 퀀텀호(사진)는, 2014년 11월 건조된 최신 크루즈선으로서, 16만7천톤 규모에 선박 길이가 348m에 이르며 약 4,900명의 승객을 한번에 태울 수 있는 아시아지역 최대 크루즈선이자,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선중 3번째로 큰 선박이기도 하다. 퀀텀호는 올 7월 부산항에 첫 입항하여 연말까지 18회에 걸쳐 기항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발생으로 부산항 첫 입항이 늦춰졌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이번 퀀텀호 입항에 맞추어, 부산시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입항기념패 전달, 전통 공연 및 선상 투어로 구성된 입항환영행사를 개최한다. 9월 9일 상해를 출발하여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나가사키를 경유, 상해로 돌아가는 퀀텀호는 올해 남은기간 동안 부산항을 9회 추가 기항 예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