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업 지식재산으로 날개단다 해양부 특허청 지식재산 기반 해양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해양수산 기업의 특허 창출‧활용을 지원하고 특허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전주기적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9월 4일 ‘지식재산 기반 해양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창조경제 실현의 키워드로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권(IP)이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는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수중로봇, 첨단항법시스템(e-nav) 등 새로운 과학지식의 창출 가능성과 기술 집중도가 높은 신산업이 대부분으로, 양질의 특허 창출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공으로 연결되는 핵심요인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해수부와 특허 등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을 총괄하는 특허청간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꼭 필요하였다. 이에 해수부와 특허청은 ▲ 해양수산 기업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 특허분석을 활용한 R&D 전주기 효율화 ▲ 양 기관 간 정책 협력 강화 ▲정보와 인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3일 정식 출범하다 북태평양 공해수역 수산자원 체계적 관리 가능 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북태평양 공해수역에 서식하는 꽁치, 오징어, 돔류 등의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지역 수산기구인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제1차 정기총회가 9월 3일 동경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는2006년부터기구설립 협의를 시작하여 2012년2월 협약을 채택하고, ’15.7월 협약이 발효되어, 금년 제1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하게 되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러시아 대만 등 북태평양 연안의 7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동 기구에서는 북태평양 공해수역에서의 체계적인 수산 자원 관리를 위해 어획 쿼터 및 금어수역·기간 설정, 어선척수 조정 등 자원관리 정책과 선박위치추적 장치(VMS)설치, 공해상 승선검색제도 및 해상전재제도 도입 등 준법 조업을 유도하는 각종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북태평양 공해수역은 우리나라 원양어선 중 꽁치봉수망 14척이 꽁치 약 17천여 톤과 저층트롤 2척이 북방돗돔 등 돔류 약
대한민국 해양연맹 사무총장 김규진선임대한민국 해양연맹(총재 오거돈)은 9월1일부로 신임 사무총장에 김규진 씨를 선임 임명했다. 권중도사무총장은 이날 해임됐다.
IPA 1년차 직원들 부산항 벤치마킹하다 부산항 시설 서비스 등 벤치마킹 통해 인천항 발전방향 모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항만 관련분야에 대한 배경지식과 업무경험이 많지 않은 직원들에게 세계 톱 클래스 수준인 부산항 항만시설과 운영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력 1년차 직원 등 20여명을 부산항으로 보내 최근 개장한 신 국제여객터미널과 사업이 진행중인 북항 재개발 현장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부산항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선진 항만물류 인프라와 운영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항을 방문한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부산항만공사(BPA) 홍보선 새누리호를 배경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일정 중 부산항만공사를 방문, 인천항의 큰 화두이기도 한 항만 재개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근 개장한 신 국제여객터미널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부산신항의 자동화된 항만운영시스템과 배후단지 운영 상황 등을 견학하면서 인천신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8월 31일) 개장한 신 국제여객터미널을 보면서 인천항의 미래
화제=현대重 의료용 로봇 모닝워크 첫 선 보였다 서울아산병원과 보행재활로봇 공동개발 국립재활원 등 보급 환자편의성 고려해 준비시간 대폭 단축 계단 경사 훈련 가능 종양치료로봇, 정형외과 수술로봇 개발 등 제품 다양화 노력 현대중공업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한 의료용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가 최근 재활전문 국립의료기관인 국립재활원에 설치됐다. 모닝워크는 다양한 질병 및 사고 등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는 환자의 재활치료를 돕는 보행재활로봇이다. 이 로봇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국립재활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선정, 국립재활원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주권역재활병원 등 전국 병원으로 확대 공급될 계획이다. (사진 : 환자가 보행재활로봇을 이용,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모닝워크는 추가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의 훈련준비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 병원 입장에서는 기존 장비 대비 같은 시간을 운용했을 때 2배 이상의 재활환자를 도울 수 있다. 기존 보행재활로봇은 외골격로봇과 러닝머신을 조합한 형태로, 환자에게 추가 장비를 장착해야 해서 준
해양부 아세안과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본격 논의 중이다 국내기업의 동남아 항만인프라 개발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우리 정부가 동남아시아의 최대 강인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개선에 관해 아세안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 참석하여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지난해 8월 제28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MTWG=Maritime Transport Working Group)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연구를 지원키로 약속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지난 4월부터 IWT연구, 캄보디아 곡물터미널 용역 등을 2016년까지 진행 중에 있다. 메콩강 유역은 길이가 4880km에 달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연평균 6%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연구는 신흥경제권인 메콩강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 5개국의 물류교통 환경발전과 이들 국가 경제발전의 중요 자원인 내륙수로운송(Inland Waterway Tran sport, IWT)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해양수산
2015秋夕특집:9월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 오징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성인병 예방에 좋은 전갱이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오징어를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발표했다. 전갱이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인 등 무기질 함량이 많으며, 특히 껍질은 비타민B2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제철 전갱이는 글리신, 알라닌, 글루탐산, 이노신산 등의 아미노산과 지방이 적당히 혼합되어 단맛과 감칠맛이 나며,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없다. 또 기름기가 많아 구이용으로 적당하다. 소금구이나 찌개, 튀김 등 조리법도 다양하다.오징어는 DHA, EPA와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억제한다. 또 피로 회복이나 체력 증강에 효과적인 타우린이 보통의 생선보다 2~3배, 육류보다 25~66배정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마른 오징어에 생기는 흰 가루는 타우린과 글루탐산, 베타인 등의 기능성 성분이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E, 셀레늄 등의 미네랄 역시 풍부해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노화를 억제한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 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9월의
2015秋夕특집:안전한 뱃길 위해 등대 특별점검 나선다 해양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등대 등부표 206개소 점검 가을철 태풍 내습과 추석연휴에 대비하여 선박의 안전항행을 도와줄 등대와 등부표의 불빛, 전원 공급 상태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항만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 20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항로표지시설은 총 4,771기로 이번 점검 대상은 이중 국유 항로표지시설 64개소와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관리하는 사설 항로표지시설 142개소이다. 해양부는 항로표지가 바다의 이정표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등대와 등부표의 발광 상태 등 각종 장비를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사설항로표지의 경우에는 관리원과 관리시설의 적정여부를 추가 점검한다. 또 관리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 규정을 잘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박 항해의 이정표가 되는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여 해양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