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해양투기 연장 허용에 반대 외치던水協 최근 5년간 3896㎥ 산업폐기물 해양에 배출했다 수산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수협이 산업폐수와 오니(폐수찌꺼기) 등을 지속적으로 바다에 버려왔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특히, 수협중앙회는 그동안 정부의 폐기물 해양투기 허용에 대해 일관된 반대의 목소리를 냈지만, 뒤로는 산업폐수 오니 등의 폐기물을 수년간 바다에 배출한 것으로 들러난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수협 폐기물 해양배출 위탁현황'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폐기물의 해양배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려는 '런던협약' 가입국(87개국) 중 유일하게 폐기물 해양배출이 허용되고 있으며, 1991년부터 2014년까지 1억2767만8천㎥의 폐기물을 바다에 버렸다. 지속된 폐기물 해양배출로 해양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주변국과의 마찰이 심해지자 정부는 2014년부터 모든 육상폐기물을 바다에 버리지 못하도록 계획했다. 이러한 정부의 계획이 알려지면서 관련 산업계에서는 폐기물의 완전한 육상처리는 시기상조라며 반발
흥아, 장금, 천경해운 수라바야 신규 직항 서비스 개시 흥아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등 근해선사를 대표하는 국적 3사는 오는 9월 23일 부산항 첫 출항으로로, 3사 공동운항 체제로 수라바야 직항 서비스를 개시한다. 기항 항로는 부산(수)-광양(목)-상해(일)-셔코우(화)-자카르타(월)-수라바야(목)-호치민(월)- 상해(월)-부산 등이다.인도네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흥아해운, 장금상선이 공동 운항하는 PCI(Pusan-China-Indonesia)항로에서 천경해운이 공동참여 하여, 기존 항로에서 수라바야를 신규 취항하게 됐다. 이항로 엔, 흥아,장금,천경 3개사가 2,800TEU 4척을 투입하여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적 3사는 “이번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신규 취항을 통하여, 보다 신속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가능케 하며,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해운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양청 9월1일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9월 1일 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석 달간 실시한다. 가을철은 성어기 조업활동 등 해상교통량 증가로 충돌․좌초 등 선박운항관련 사고가 타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연안 및 국제여객선, 내․외항 화물선 등에 대한 특별 점검 등을 실시하고,기상악화 등에 대비하여 위험물 취급․저장시설 및 항로표지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 및 안전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시행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매월 해양안전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해상교통 안전문화 확산 운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임지현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선박종사자 안전의식이 높아져야 한다 ”라며, “선박 및 시설물 점검 시 현장 지도와 함께 교육․홍보를 병행하여 안전한 인천항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다운타운 캠퍼스 개관되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부산 동구 초량동에 다운타운 캠퍼스를 마련해 1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단장 길경석)은 최근 지하철 1호선 초량역 5번 출구에 위치한 국제오피스텔(3층)을 매입하여 ‘다운타운 캠퍼스’를 구축했다. ‘다운타운 캠퍼스’는 강의실(1실/60명), 세미나실(1실/20명), 행정실(1실)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산·학·연·관 협력사업 추진, 대학의 세미나연수재교육, AMP과정 및 계약학과, 평생교육 강좌 등의 교육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해양대는 그동안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본교 캠퍼스로의 취약한 접근성 때문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산ㆍ학ㆍ연ㆍ관의 밀착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크게 해소하게 됐다. 박한일 총장은 “최적의 교통입지조건을 갖춘 곳에 자리한 만큼 알찬 정보와 양질의 문화를 향유하는 장소로써 지역민의 평생교육과 해양산업인력양성 및 재교육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이번 ‘다운타운 캠퍼스’ 추진을 비롯해 동삼혁신지구캠퍼스, 진해 군사대학캠퍼스, 미음 산학융합지구캠퍼스, 거제캠퍼
유 해양장관 어선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해양부 경찰청 수협 독도해역 어선안전과 해상관할권 관리 협업 추진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9월 2일 오후 수협중앙회에서 경찰청장, 수협중앙회장과 함께 독도 주변수역 우리어선 안전 및 독도경비대 해상관할권 관리를 위해 독도에 ‘통신중계소’ 설치와 독도경비대에 구축되는 ‘어선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제반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유 장관은 경찰청장, 수협중앙회장과 사전 면담에서 “이번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독도 주변수역 통신 사각지대인 음영구역을 해소하고 미식별 선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해양경계 여건 개선과 우리어선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른 협업업무도 발굴해서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협약체결식에 참석하여 이번 시스템 구축과 업무협약체결을 위해 노력한 해양수산부, 경찰청, 수협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그간 어선 안전 확보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2012년에 전국 16개 수협중앙회 소속의 어업정보통신국에 ‘어선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5톤 이상의 어선 7,500여척에 어선위치발신장치(VHF-DSC)를 설치·운영하
CJ대한통운 시니어 일자리 창출 LH커뮤니티센터 오픈 입주민 편의서비스 제공 시니어 일자리 창출 부산 영도구 LH커뮤니티센터 개관 CJ대한통운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LH커뮤니티센터’를 열었다. CJ대한통운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주공 1단지 아파트에서 ‘LH커뮤니티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영도 LH커뮤니티센터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택배, 마트 근거리 배송, 집 수리, 공구임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생활편의센터이다. CJ대한통운, LH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입주민 생활편의를 동시에 충족하는 공유가치창출형(CSV) 사업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대한통운은 LH커뮤니티센터의 실버택배 배송장비 지원과 택배 물량 공급, 참여자 직무교육 및 운영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LH공사는 임대주택 단지 내 택배거점 마련을 돕고,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비롯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공급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수행기관과의 연계를 맡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집 수리, 공구임대
서해안 고부가가치 갯벌참굴의 성장 앞당기다 축제식 양식시설 활용 어린 참굴 생존율 성장률 높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서해안의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갯벌참굴의 종패 생존율과 성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축제식 양식장 시설에서 상향식 수류(水流)장치를 이용해 안정적인 먹이공급과 용존산소의 변화를 조절함으로써, 5mm 크기의 어린 참굴(종패)을 1cm 크기로 성장시키는데(중간육성단계) 기존의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기를 3주로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수평망식 양식시설을 적용함으로써 어린 참굴의 생존율도 70% 이상(기존 50%)으로 높였고, 어린시기에 바닥에 사는 해적생물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넓은 갯벌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품종인 갯벌참굴 양식 확대를 위해, 양식어가에 건강한 종패(어린 참굴)를 안정적이고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에는 불임처리한 종패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양성장에 넣기 전 단계의 어린 참굴 생존율과 성장률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참굴 껍데기가 원형으로 성장해 상품성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글로비스 한국해양대와 해운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1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해양 물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가져 해운 관련 우수 인재 지원 및 맞춤형 전문인력 확보…장기적인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 발판 김경배 사장 “우리나라 해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 하도록 힘쓸 것”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한국해양대학교와 실무 능력을 갖춘 해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1일 오후 부산 영도구 태종로 한국해양대학교 본관에서 ‘해양 물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과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이날 오후 부산 영도구 태종로한국해양대본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물류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한국해양대의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해운사업 부문의맞춤형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급성장 중인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