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고속도로 통행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여 고속 도로 상 사망 사고 발생않고 교통 대란도 없어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우려되었던 교통대란은 물론 고속도로상 사망사고가 한건도 없었다. 장거리 이동을 자제하고, 정부 합동 특별수송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된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8.14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작년 광복절 연휴에 비해 증가한 반면, 첨두시간 정체거리와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등 교통혼잡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①교통량은 14일 하루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은 518만대로서, 2014년 광복절 연휴 첫 날인 8.15일에 비해 19%가 많은 교통량이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4년 추석에 이은 2번째 통행량 수준이다. ②아울러 첨두시간 정체거리는 279km로서, 2014년 광복절 연휴 정체거리 479km에 비해 41%가 감소했다. ③서울-부산 5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 등으로 ‘14년 광복절 연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임시 갓길 등을 통해 도로용량을 늘리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관계기관 합동
해양부 17일부터 제1회 북극 아카데미 개최 亞 옵서버 국가 최초 북극권 학생 교류 장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우리나라와 북극권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북극 원주민 6명을 포함한 북극권 학생 12명을 초청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1회 북극 아카데미(Arctic Academy)'를 개최한다. 북극 아카데미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북극대학(U-Arctic*)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북극권 국가인 미국, 덴마크, 캐나다, 러시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7개국 12개 대학소속 12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하며, 국내 9개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19명의 대학(원)생과 연구원이 함께한다. 북극대학은 북극이사회의 결의로 2002년 설립된 네트워크대학으로서 현재 북극권 및 옵서버 국가의 181개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북극권 최대의 학술교류네트워크다. 이번 북극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남대 김인설 교수의 강의를 비롯하여 북극대학 오우티 스넬맨(Outi Snellman) 부총장, 캐나다 북(北)브리티쉬콜럼비아대학(UNBC)의 게일
17일 韓-엘살바도르 항만 개발 협력 MOU 체결 해양부 중남미국가 과테말라․콜롬비아에 이어 현지서 엘살바도르까지 항만개발협력 물꼬 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중미국가인 엘살바도르와 오는 8월 17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에 ‘항만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정부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만개발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면서 항만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우리 기업에게 관련정보 제공 및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8월 엘살바도르(상단 사진)공항항만청에서 항만개발협력을 해수부에 제안하여 협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엘살바도르 정부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한국 측의 공식방문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외항만협력단(단장 이희영)을 편성하여 엘살바도르로 파견하였으며, 업무협약 체결이후 엘살바도르 최대항인 아카후틀라항을 방문하여 항만 현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앞으로의 일정과 계획에 대한 세부 협의도 진행한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만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지원, 항만개발․
속보 401: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수중조사 착수한다 8월 18일 해상작업기지 설치 등 현장준비 완료 19일부터 세월호 주변 조사 촬영에 들어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9일부터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조사 선체촬영에 착수한다.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작업선단이 인양작업을 수행할 잠수사 등 149명과 함께 8월 15일 세월호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8월 18일까지 해상작업기지 설치 등 현장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작업선단은 DALIHAO호(사진:1만톤급 바지선, 2,500톤 크레인 장착)와, ZhongRen802호(예인선) 등이다. 8월 19일부터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 감독관 지휘 하에 창문,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고 구역별로 정밀조사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하부도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선체인양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미수습자 유실방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현장조사 선체촬영을 약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정밀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잔존유 제거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작업에 착수하여 내년 7월 전에는 인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경북 경주~포항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15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북 경주∼포항 해역에 발령된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한다고 밝혔다. 8월 15일 현재, 경주∼포항 해역의 수색은 대체로 정상이나, 국지적으로 700∼2,400 개체/mL의 적조 띠가 산발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는 남해 서부 통영, 거제 외측해역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고밀도 적조 띠가 동해로 북상하는 해류를 타고 동해 중•남부 해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들에게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에서는 고밀도 적조 발생에 따른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료 급여 중지, 액화산소 공급 및 산소 포기량 증가, 육상양식장 인입수내 적조생물 수시 확인, 고압여과기, 지하해수 등을 활용한 적조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동해 중•남부 해역의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조 발생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및 위성자료 등을 분석한 적조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것이다. 적조발생상황 등은 수산과
朴 대통령 70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을 본다 중단없는 혁신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 마련 등 부강한 나라 원칙 바로 선 투명한 나라를 건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정부는 중단없는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세계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는 부강한 나라와 원칙이 바로 선 투명한 나라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면서 "확고한 원칙과 유연한 대응으로 통일시대의 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날 경축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70년 전 오늘의 벅찬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광복 70주년 맞아 태극기 동산 새단장 국민에 개방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나라사랑과 산림과학연구 관심 갖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 조성한 태극기 동산을 새롭게 단장하여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태극기 동산은 주중(월~금)에만 개방되며, 방문 문의는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대표전화(055-759-8231)를 통해 할 수 있다.태극기 동산은 미래 세대를 위한 '꿈의 동산'을 구호로 조성된 것으로 가로 57미터, 세로 34미터(1,938㎡)의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태극기 동산의 중앙 태극 문양은 200㎡, 각 모서리에 자리 잡은 건곤감리(乾坤坎離)의 4괘(四卦)는 각각 40㎡에 달한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나타낸다. 태극기 동산 바닥부분에 이 뜻을 담아 잔디 연구를 통해 각 지역에서 수집된 우수한 국내 토종 잔디를 심어 청소년의 푸른 꿈과 기상을 표현했다.가운데 태극 문양은 태극의 음(陰 : 파랑)과 양(陽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데, 이 부분에는 대나무 연구를 통해 선발된 관상미가 높은 황호죽과 겨울철에
中 천진항 폭발사고 국적선사 피해 극소화에 주력한다 진인훼리 카페리 14개 컨 정기 선사 부두 등 피해 없어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4100대 전소됐으나 보험 가입돼 중국 천진항 폭팔과 관련, 인천~천힝 카페리는 정상 운항중이며, 현대상선, 한진해운, 장금상선 등의 정기 컨선사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조일환 주중해양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23시30분경 천진항 위험물 야적컨테이너에서 처음 폭발이후, 인근 물류창고로 번져 두 번째 폭발사고 발생해, *자동차 야적장에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수출용 자동차 4,100여대(현대, 기아) 전소됐다. 이 피해 자동차는 모두 보험에 가입되어 우리기업 피해는 적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가운데, 항만내 큰 화재는 진화됐으나, 작은 불길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추가 폭발에 대비 위험물 컨테이너를 항만 밖으로 이송중이나 항만인근 도로의 교통체증이 심해 컨테이너차량이 항만진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 지고 있다. 국제여객부두는 폭발야적장과 3㎞ 거리에 따라 정상 운영중이고, 컨테이너부두도 12일 접안한 선박에 한하여 하역 작업중이나, 추가 선박의 입항은 금지된 상황이나,13일 17시 작업이 재개됐다. 향후 자동차운반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