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연맹 복지단체 청소년 초청하다 2015청소년해양레포츠체험캠프(海품날) 열어 부산해양연맹(회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8월18일(화), 19일(수) 양일간 송도 해양레포츠 센터에서 복지단체 청소년 1,000여명을 무료 초청하여 해양안전교육과 해양레포츠체험을 겸한 “2015청소년해양레포츠체험캠프(海품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체생활을 주로 하는 복지단체 청소년들에게 구명뗏목 승선 등 해양안전교육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토록 함과 아울러 카약, 래프팅, 모타보트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을 통한 바다사랑 정신과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된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단체 청소년 및 복지사 등 1,000여명이 무료로 초청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캠프참가비, 도시락 등 의 일체의 비용이 지원된다. 2004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동 행사는 매년 약 1,000명 내외의 복지단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참가인원이 1만1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부산지역의 복지단체에 인기가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항만공사의 대학생
동해남부해역 적조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14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울산 해역에 기존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경남 거제시 동부 외측해역에서는 적조 띠가 산재하여 분포하고 있으며, 동해로 북상하는 해류를 타고 부산~울산 부근 해역을 포함한 동해남부해역으로 적조가 확산되어 현재, 울산시 울주군 해역은 국지적으로 100~2,700 개체/mL의 고밀도 적조가 나타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들에게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에서는 고밀도 적조 발생에 따른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료 급여 중지, 액화산소 공급 및 산소 포기량 증가, 고압여과기, 지하해수 등을 활용한 적조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동해남부해역의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조 발생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및 위성자료 등을 분석한 적조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것이다. 적조발생상황 등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모바일 홈페이지(m.nfrdi.re.kr) 및 모바일 앱(적조속보서비스)의
이맹희 前 CJ그룹 명예회장 14일 지병으로 별세 삼성 창업주 故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前 CJ그룹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9시39분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폐암 등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1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과 미국 유학을 거쳐 1962년 삼성화재의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했으며 이후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물산 부사장, 중앙일보 부사장, 삼성전자 부사장 등 초기 삼성그룹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그러나 경영 스타일과 관련해 아버지와 이견을 자주 빚다가 이병철 회장이 1976년 삼남 이건희를 후계자로 지목하면서 이맹희씨의 삼성그룹 내 위상은 대폭 축소되었다.이후 개인적으로 제일비료를 설립해 재기를 꿈꿨으나 실패한 뒤 1980년대부터는 계속 해외에 체류하며 삼성그룹과 무관한 삶을 살았다. 해외에서‘은둔의 생활’을 하던 고인은 2012년 2월 동생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유산분할 청구소송을 내면서 세간의 주목을 다시 받았으나, 1∙2심에서 패한 뒤 상고를 포기했다. 한편 고인은 민사소송이 한창이던 2012년 말 폐암 판정을 받고 폐 절제수술을 받았다. 이후 암이 두 차례 재발해 방사선 치료 등을 받아오
속보 400:세월호 배 보상 심의위원회 9차 회의 결과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8월 13일 제9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적․화물손해배상, 어업인 손실보상 등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 18건 44억원[희생자 12건(배상금 37억, 위로지원금 4.7억), 생존자 6건(배상금 1.6억, 위로지원금 0.6억)]과 기존 배상금 수령자가 신청한 위로지원금 2건(0.87억) 및 화물손해 배상 37건 7.5억(화물 4.1억 원, 차량 3.4억 원)에 대해 지급을 결정했다.또, 어업인 손실보상 70건 1.5억원(구조수색 참여자 : 34건 0.22억, 수산물 생산 및 판매감소 : 36건 1.3억)에 대해서도 배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이날 결정된 배보상금은 청구인의 동의서 등이 제출될 경우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 고흥~경남 거제 해역에 적조경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전남 고흥 ~ 경남 거제 해역에 기존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대체 발령한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해역에서는 400~3,800 개체/mL의 높은 밀도의 적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남 여수 주변해역에서도 100~5,800 개체/mL의 높은 밀도의 적조 띠가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돌산도 동측과 남측 해역에서 적조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적조경보가 발령된 전남 여수와 경남 연안해역의 수온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24~26℃)을 유지하고 있다. 일조량 증가, 적조 경쟁생물 감소, 남풍 영향 등으로 적조생물의 성장이 지속되고 외해측에 분포하는 적조생물이 연안으로 집적되어 밀도가 높은 적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남 통영•거제해역에 분포하고 있는 높은 밀도의 적조가 조만간 해류를 타고 동해남부해역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들에게 “적조경보가 발령된 해역에서는 고밀도 적조 발생에 따른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사료 급여 중지, 산소공급기 가동, 가두리 이동과 양식어류 조기 출하 등 필
2015夏季특집:팬스타드림호 부산~오사카 운항 재개 회항 44시간만에 기관 수리 선급등 검사 시운전 통과 13일 오후3시40분 부산서 오사카로 출항 서비스제고 기관 이상 때문에 부산항으로 회항소동을 빚었던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가 13일 부산~오사카 항로 운항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13일 국제여객선사인 (주)팬스타라인닷컴에 따르면 팬스타드림호는 문제가 된 기관 부품을 신제품으로 교환하는 등 수리를 마친 후 한국선급(KR)과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수시검사 시운전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해 이날 오후 3시40분 승객 179명과 화물 11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싣고 부산항을 출항했다. 회항 44시간 만이다. 팬스타드림호는 부산~오사카 간을 매주 3항차 왕복 운항하지만 이번 회항 기관 수리 때문에 1항차가 빠졌다. 팬스타는 1항차 공백으로 지난 11일 오사카행을 예약한 승객 중 175명에게 즉각 관부훼리 소속 하마유호를 이용, 시모노세키를 거쳐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대체 교통편을 마련했으며, 12일 귀국하는 승객들에게도 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시모노세키까지 이동해 하마유호 편으로 이날 오
부산시 한국해양대 산학융합원 창립총회 개최 13일 17시 중구 코모도호텔서 20여 명 참석해 부산시와 한국해양대학교는 8월 13일 오후 5시 중구 코모도 호텔에서 서병수 시장과 박한일 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추진 기구인 ‘부산산학융합원’창립총회 및 유치 축하연을 개최한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7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으로 부산시와 여수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추진기구인 ‘부산산학융합원’의 창립총회와 유치 축하연 개최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계획과 정관 및 이사회 구성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올해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5년간 464억 원의 국·시·구비의 예산 투입으로 미음R&D허브단지(19,021㎡) 내 산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양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등 3개 학부·과 350여 명이 미음R&D허브단지로 이전하여 근로자 평생학습프로그램(선취업·후진학), R&D연계 현장 맞춤형 교육(R&D 인턴십▶66개 기업), 중소기업
한국해양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업무 협약 체결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조효제ㆍ이하 LINC사업단)은 13일 오전 학내 공동실험관 2층 회의실에서 중소조선연구원(원장 김성환)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영남본부(본부장 이운기)와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양대 융복합공동장비센터의 산학 공동 활용이 가능한 연구 장비를 상호 공동 활용함으로써 부산ㆍ경남 지역 조선 및 해양 관련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국내 최고 사양의 다재료 3D프린터 및 100T 용량의 대형프레임 구조 시험기 등 총 25종 27점의 연구 장비를 중소기업청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조선ㆍ해양 관련 산업체에 대여 및 공동 활용을 하여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