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구안 세부계획 마련하다 부실경영 책임에 따른 전현직 임원 인사조치 부장이상 고직급 인적쇄신 등 조직으로 개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10일 리더급 이상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설명회에서 ▲ 인적쇄신 ▲ 관리체계혁신 ▲ 고효율 저비용 구조 정착 ▲ 자회사 구조조정 ▲ 비핵심 자산 100% 매각 ▲ 윤리의식 강화 등 6가지의 자구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내부 재무진단 결과에 따른 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원인사 조치를 금주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 1일부로 회사 원칙을 바로 세운다는 차원에서 퇴직한 임원을 포함하면 약 30%의 임원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현재 고문 등으로 남아있는 전직 임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인적쇄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직 슬림화, 자원 재배치 등을 통해 질적구조조정을 9월 1일까지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부문, 팀, 그룹 숫자가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장 이상 고직급자를 대상으로 인적쇄신도 함께 병행한다. 이달 내로 충분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말까지 절차를 마
내륙물류기지 발전방안 해외전문가와 논의한다 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해외 교통물류전문가 등과 ‘국제 내륙항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라는 주제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발전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를 11일, 12일 양일간에 거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륙항(Dry Port)이란 국제무역 화물의 취급, 보관, 검역 및 통관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교통수단으로 연결된 내륙의 물류센터로서 내륙에 위치한 항을 말하는 것이며, 지난 2014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를 국제적 내륙항으로 지정한 바 있다. 11일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전문가와 함께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등을 방문하여 내륙항(Dry Port)을 설계·건설·운영하는 데 필요한 법률체계, 동반 관계(파트너십), 재무구조, 운영방식 등을 공동으로 조사·연구하고, 12일에는 국토부에서 의왕ICD 발전방안 등에 대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말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서 개최 예정인 내륙항의 개발·운영 등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에서는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협력 사업 확대 추진 10일 신 산림청장 몽골 정부 국회와 건조지녹화파트너십 등 논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몽골 환경녹색성장관광부의 초청으로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몽골 정부와 2016년부터 몽골 자민우드시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건조지녹화파트너십(GDP)을 추진키로 했다. 건조지녹화파트너십(Greening Dryland Partnership, GDP)은 개도국의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가뭄 대응 등을 위해서 사막화방지 조림, 산림조성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녹색성장관광부차관(마그반수렌 후를수흐)과 회의를 열고, 자민우드시의 사막화방지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신원섭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은 10일(현지시간) 몽골 국회에서 자연환경식량농업상임위원장 순도이 바트볼드(왼쪽에서 다섯번째) 등과 양국 산림협력을 위한 면담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만여 명이 살고 있는 자민우드시는 서울면적의 2/3 정도 크기이며 중국과 접경된 지역이다. 몽골 정부에서는 이 지역을 대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지만 적은 강수량과 황사바람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2015夏季특집:광복 70주년 맞아 독도 주변해역 건강 검진하다 해양부 해양환경관리공단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실태조사 새파란 동해 바다 빛을 가진 독도에 해양폐기물 전용 수거선박이 맴돌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최 하에 독도 주변해역 약 1,640ha에 대한 ‘해양폐기물 실태조사’ 및 수거․처리사업을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해양폐기물 실태조사’란 폐기물 수거를 위한 사전조사 작업으로, 넓고 깊은 해역에 침적되어 있는 폐기물의 물량과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실태조사 사업에서는 수심 30m를 기준으로 2구간을 설정하여 0~30m 구간은 잠수 조사를, 30~100m 구간은 인양틀을 활용한 예인 조사를 통해 해당해역의 폐기물량을 조사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조사 및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7일 해양수산부, 13개 언론사와 함께 독도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아 대국민에 홍보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독도 주변해역 해양
선박안전기술공단 선박검사 본부장 연임 83% 반대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원 자체 여론조사 결과 발표 공단 노동조합에서 실시한 파격적인 자체 여론조사 여론조사 결과를 청와대와 해양수산부에 표명 예정선박안전기술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이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직 임원 중 선박검사본부장의 연임 여부를 설문조사하여 83%가 연임을 반대한다는 결과를 발표해 해양수산부 등의 향후 승인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지난 7일 임시대의원대회 결의에 따라 지난달 14일에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이같이 전격 공개하면서 밝혀졌다.(사진:송명섭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위원장이 11일 공단 대강당에서 지난달 14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현 선박검사본부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못했다는 평가가 72%였고, 모르겠다는 평가가 24%, 잘했다는 평가는 4%에 그쳤다. 또, 현 선박검사본부장의 1년 연임에 대해서는 연임찬성이 2%, 모르겠다가 15%, 연임반대는 무려 83%에 육박했다. 또 앞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하여 임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에 대해
KT 광복70주년 감동 전한다 부산 ‘광복 패션거리’ 기가 LTE 거리로 조성, 다양한 시민 행사 마련 올레tv, 광복 70주년 특별관 운영하고, ‘연평해전’ 등 인기 VoD 할인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우리나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KT는 오는 14일, ‘기가 LTE Street 선포식’을 부산시 광복로 중앙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곳은 부산의 중심상권으로 ‘광복 패션거리’로 불린다. KT는 이 거리에 기가 LTE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시민 대상의 다양한 행사도 준비된다. ‘4G에서 해방, 5G로 광복’을 주제로, LTE와 기가 LTE의 속도비교체험 이벤트와 노사 합동의 '광복로 클린 스트리트' 등 사회공헌 활동이 마련돼 있다. (사진 :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광복 70주년 특별관을 14일~16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 ‘연평해전’ VoD는 60% 저렴하게 내놓고, 14일~15일 양일간 구매자 전원에게 100% 페이백해 준다.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광복 70주년 특별관을 14일~16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 ‘연평해전’ VoD는 60% 저렴하
한국선주협 명신해운(주) 등 4개사 가입 196개사에서 200개사로 회원사 수 증가 명신해운(주)을 비롯한 4개 외항해운업체가 최근 한국선주협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196개사에서 200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선협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명신해운(주)을 비롯하여 세강해운(주), 에스토라해운(주), 티엠쉬핑(주) 등으로 이들 선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명신해운(주) (대표 이홍주)=자본금 20억원에 가스선 3척,11,775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해상운송사업, 항만용역사업, 해운대리점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세강해운(주) (대표 서영길)=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2척,19,256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해상화물 운송사업, 해운 중개업, 선박관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에스토라해운(주) (대표 강건우)=자본금 10억원에 케미컬 탱커선 2척, 총 10,719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
KIMST 2015년 수산R&D 기술수요조사 실시 수산 R&D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기술수요조사 실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은 수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발굴‧실용화하고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수산 R&D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수산자원‧어업, 수산 증‧양식, 수산가공‧유통, 신산업창출‧융합 관련 총 14개 분야를 그 대상으로 하며, 수산업 관련 단체, 대학, 연구소, 공단, 공사 등의 단체 및 기업 등 수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또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기존에 기술분야로만 구분했던 것과 달리, 제안목적에 따라 수산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은 현장수요형,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 수산기술 및 융‧복합 기술개발은 미래지향형, 정부 R&D 및 수산 관련 정책과의 정합성 반영을 위한 수산정책정책부합형으로 구분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내용은 전문가 검토, 민간 간담회 등의 절차를 거쳐, 향후 10년간 해양수산부 수산 분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