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비 임대사업 새 단장 양식 어업인 부담 경감 기대 장비 임대기간4년 임대료 시중 임대가격 90%로 제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보다 많은 양식 어업인들이 양식장비 임대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양식장비 임대사업은 지자체가 고가의 양식장비를 구입하도록 지원하여 어가에 이를 싼 값으로 빌려주도록 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해수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개선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업운영규정의 보완으로, 그동안 각 지자체의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정 했던 운영규정 중 일부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해수부는 그동안 사업을 통해 축적된 각 지자체의 운영 노하우와 양식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가이드라인에 반영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해상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특성상 중․단기 임대가 불가능한 양식장 관리선과 해상작업대 등의 경우, 공동사용자 등록 제도를 도입하여 어촌계별 또는 해역별로 공동사용 신청 시에는 장비를 우선적으로 임대 받을 수 있고 임대기간도 최대 4년(현재는 1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중․단기 임대로 인한 임차인의 잦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서 토종 민물고기 방류 지역결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지원에 앞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4일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를 지원하고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생산한 토종 붕어•잉어 1만 마리(크기 5cm)를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함께 방류함으로써,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09년 강원도 철원군 쉬리마을 주민들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교류와 ‘내수면 마을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축제기간동안 하천 환경청소, 토종민물고기 방류 및 민물고기 전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 9회 철원 화강다슬기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의 목적과 체험 등 교육적 요소가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매년 10만 여명이 찾는 국내 대표 축제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 강언종 소장은 “이번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가 지역 내수면 경제를 살리고 1사1촌 마을의 축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
화제:인천항만공사 즐거운 대화와 소통의 장 해피런치 유창근 사장 제안으로 도입한 생일축하 사내 점심 이벤트 직원들 높은 호응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사진)가 올해 도입한 ‘해피런치’(Happy Lunch) 제도가 공사 구성원들의 호응 속에 임직원 간 즐겁고 건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해피런치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 그 달에 태어난 사람들의 생일을 한 자리에서 축하해 주는 점심 이벤트다. CEO와 직원들이 서로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며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통해 임원과 직원, 부서와 직급, 선배와 후배 간의 벽을 넘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올초 유창근 사장이 제안해 도입됐다.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해피런치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정해진 좌석이나 그룹 배정이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면서 직원들의 호응 속에 그 참가자도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5일 정오,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피런치 때도 첫 런치데이 때부터 그랬듯 유창근 사장과 8월에 태어난 사람들을 비롯한 공사
CJ대한통운 글로벌 SCM 솔루션 업체 JDA와 MOU 체결 글로벌 SCM 솔루션업체 JDA와 통합공급망계획(SCP)솔루션 구축 MOU 체결 CJ대한통운이 세계 최고 수준의 SCM 솔루션 업체와 손잡고 통합공급망계획(Supply Chain Planning, 이하 SCP)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JDA소프트웨어코리아(이하 JDA)와 SCP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역량 강화 관련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CP는 수요기반의 조달, 제조 및 물류 공급망 계획을 최적화하는 IT솔루션이다.(사진 : CJ대한통운이 글로벌 SCM솔루션 업체 JDA와 SCM솔루션 구축 MOU를 체결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태영 CJ대한통운 CIO(왼쪽)와 신호섭 JDA코리아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CJ대한통운과 JDA는 고객사의 SCP 솔루션 공급 및 컨설팅 업무를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본격적으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다수의 물류 수행 경험을 통한 다양한 산
2015夏季특집:14일 서울광장서 광복70년 전야제 개최한다 양희은·이승철·씨스타 등 출연 전 세대 아우르는 축제의 장 광복 70주년을 맞아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궈낸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돌아볼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경축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70주년 전야제는 정부가 해마다 열어온 광복절 행사의 틀을 탈피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다. 양희은, 인순이, 이승철, 김범수, 씨스타, 장재인 등 연륜 또는 실력 면에서 국내 정상급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함은 물론 차지연과 남경주, 임혜영, 서범석 등을 주축으로 하는 뮤지컬 앙상블이 춤과 노래의 향연을 펼친다. 울랄라세션과 그룹 국카스텐, 성악가 강혜정과 랩가수인 엠시 메타,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현대무용가 최수진의 협업 공연에 이어 광장의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을 멀티미디어쇼가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윤기철 예술감독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복 70년 역사의 빛과 같은 존재였으며 다가올 미래의 빛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연출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야제에선 비목과 아
공무원 공공기관 채용정보도 이제 워크넷에서 볼수 있다 나라일터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 도 곧 연계 이젠 ‘위크넷’에서도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 공직 채용정보 사이트 ‘나라일터’와 정보가 연계돼 워크넷에서 공무원 채용정보를 알 수 있게 됐으며,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도 곧 연계될 예정이다. 워크넷(http://www.work.go.kr)을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워크넷은 지난 7월 말부터 공직 채용정보 전문 사이트 나라일터와 일자리정보 연계를 시작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나라일터는 정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구인공고를 제공하는 공직 채용정보 전문 사이트다. 워크넷이 나라일터와 일자리정보를 연계함에 따라, 워크넷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은 하루 평균 200여건의 공무원·공공기관 구인공고를 워크넷에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워크넷에서 나라일터 일자리정보를 확인하려면, 워크넷 구직>채용정보>채용정보 검색메뉴로 이동해 ‘정보제공처’ 항목에 ‘나라일터’를 선택해 검색하면 된다. 바일 워크넷에서는 ‘기업형태별’ 메뉴에서 ‘공기업/공공기관’항목을 선택한 후, 화면 왼
해양부 항만건설 안전사고 예방 지침 발간하다 긴급사태 시 최초 발견자에게 즉시 작업 중지 권한 부여 현장 통제기능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항만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항만건설 안전사고 예방 지침(매뉴얼)’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대부분 해상 및 수중에서 작업하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사소한 부주의에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작업선 및 잠수작업 등 취약공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계획부터 준공단계까지 참여자의 역할과 업무범위를 명확히 정립 ▲잠수작업, 해상장비공사 등 취약공정에 대한 안전기준 제시 ▲현장 긴급사태 대응 요령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긴급사태 및 이상 징후 발견 시 최초 발견자가 즉시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여 현장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허명규 해양부 항만개발과장은 “항만사업장에 해당 매뉴얼을 적용하게 되면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긴급사태 발생 시 대응체계(메뉴얼 제8장)는 다음과 같다. 건설현장에서 긴급사태 발생 및 사고발생 징후가 발견되었을 경우, 최초 발견자는 별도의
법무법인 세창 제언:몰라도 되는 법과 알아야 하는 법 몰라도 되는 법과 알아야 하는 법이 어디 한두 개뿐이겠습니까만, 오늘은 일반적으로는 생소한 두 개의 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2008년부터 “우주손해배상법”이 시행중입니다. 이 법은 우주물체의 발사와 운용으로 인한 사람의 사망이나 부상, 건강손상과 같은 인적손해와 재산의 파괴,훼손,망실과 같은 물적손해에 대하여 우주물체발사자에게 무과실책임을 부담시키고 그 손해배상책임을 2천억원한도로 부과시키며 배상능력을 담보하기 위하여 손해배상책임보험에도 우주물체발사자를 강제가입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입니다. 한편, 2016년 1월 1일부터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 시행됩니다. 이 법은 오염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특정한 시설의 설치,운영으로 발생되는 각종 오염으로 인한 사람의 생명, 신체에 대한 피해(정신적손해를 포함) 및 재산에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시설의 소유자,설치자 또는 운영자에게 무과실책임을 부담시키고 그 손해배상책임을 2천억원이내의 특정금액(시행령으로 정합니다)까지 부과시키며, 배상능력을 담보하기 위하여 시설 소유자등에게 환경책임보험에도 강제가입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