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 광양항에 오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유쾌한 인문학 초청 강연 개최 ‘기생충 박사’로 널리 알려진 단국대 서민 교수가 광양항에서 ‘유쾌한 인문학’을 전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4일 오후 1시부터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 교수를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 3.0에 발맞춰 광양시립도서관과 협업으로 마련된 이날 강연에서 서 교수는 기생충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평소 인문학을 접하기 어려운 광양항 인근 기업·단체 및 일반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별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서 교수는 웃긴 의사, 웃긴 박사로 MBC ‘컬투의 베란다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의 방송에 출현해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서민 교수 초청 강연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광양항 관련 업단체는 물론 광양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초록하늘소 광릉숲에서 29년 만에 모습 드러내 희귀 곤충 초록하늘소 서식 확인... 광릉숲 보전 중요성 높여 우리나라 희귀 곤충인 초록하늘소(Schwarzerium quadricolle (Bates))가 29년 만에 광릉숲에서 발견됐다. 초록하늘소는 1884년 영국 곤충학자 베이츠(Bates)가 일본산(産) 표본으로 신종(新種)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일본학자 사이토(Saito)가 1932년 경주 불국사에서 표본을 채집하여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곤충상 조사를 진행하던 중 1986년 채집 기록 이래 자취를 감췄던 초록하늘소가 발견됨에 따라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광릉숲에 서식하는 전체 생물종은 현재까지 약 6,100여 종이 보고되었다. 광릉숲의 면적은 2,300ha로 남한 총 면적 997만 ha의 약 2.2%에 불과하지만, 광릉숲에서 보고된 곤충의 종 수는 현재까지 3,925종으로 국내 기록된 곤충 종 수 14,188종의 약 27%를 차지할 만큼 그 생물종다양성이 높다. 광릉숲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UNESCO
한국해양대 Dr.Fish 팀 제2회 글로벌 오션프론티어 최우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 수상해외탐방 지원금 600만 원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모한 ‘제2회 글로벌 오션 프론티어’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국제통상학과 김진식, 해운경영학과 이계호ㆍ강효경(사진ㆍ왼쪽부터) 학생 3명. 글로벌 오션 프론티어는 해양수산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해양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에게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며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선발된 팀은 해외탐방을 가게 된다.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Dr.Fish’라는 팀명으로 참가, 「한국형 해양의료단지 조성방안 모색」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정책으로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이들은 600만 원의 해외탐방지원금을 받아 오는 16일부터 10일간 독일의 해양의료사업과 관련한 행정기관과 연구시설을 두루 살피고 돌아올 예정이다. 팀을 이끈 이계호 학생은 “팀원들과 세계를 무대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각자 역할
속보:경남 외측해역 올해 첫 적조생물 출현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2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외측해역(거제시~남해군수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했다. 현재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경남 통영시 일부 외측해역에서 10 개체/mL 이상 출현하고 있다. 이번 적조생물 출현주의보는 비록 적조생물의 밀도는 낮지만 적조 확산에 대비한 사전 대응을 위하여 적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적조발생에 대비하여 시?도 수산사무소와 함께 남해안 연안에 대한 적조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한 적조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로 했다.적조생물 출현상황 등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및 모바일 앱(http://www.m.nfrdi.re.kr)의 ‘적조속보’란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2015夏季특집:한국産 밤 일본에서 군밤으로 인기몰이 한국 밤 일본 수출활로모색 본격 밤 소비철 맞춰 판촉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하반기 밤 수확철에 대비하여 일본 수출 활로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산물은 지속되는 엔저현상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일본은 평소에도 밤을 즐겨먹는 식문화가 자리잡고 있고, 자국 소비량의 60%를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밤 소비가 높은 국가다.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군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반면, 일본은 대도시 번화가, 축제장소 등에서 군밤을 판매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알이 굵은 한국산 밤은 인기가 더욱 높다. 산림청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 300여 개 군밤 판매점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와 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본격적인 밤 소비 계절에 맞춰 한국산(産) 밤의 판촉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본 밤 수입업자협의회와 통조림협회 회원업체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일본측은 한국산 밤의 생산이력관리와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한국측은 일본의 밤 소비 확대를 위한 수입업체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하는 등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 경서동부지 협의수용 무산돼 IPA 공개 경쟁 매각 추진한다 자원순환단지 사업자 서부환경사업조합 토지 보상액 제시 안해 IPA 우선협상권 가진 조합 협의수용권 포기 간주 공개 매각키로 국민권익위원회(국권위) 중재로 인천항만공사(IPA) 소유의 경서동 부지 5만6,256㎡에 대해 협의를 통한 토지수용권을 확보했던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조합)이 국권위와 IPA 등과 맺은 계약사항을 지키지 않아 토지의 협의수용을 통한 매입을 최종적으로 무산시켰다. 이에 따라 토지 소유주인 인천항만공사는 해당 토지를 제3자에게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 2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와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국권위의 조정에 따라 협의수용 권한을 갖고 있는 조합이 국권위 및 IPA 등과 맺은 합의조정서에서 규정한 7월 21일까지 완료해야할 토지 보상액을 확정하지 않았다. IPA는 지난 5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 및 합의 조정서에 따라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조합)측과 진행해 온 공사 소유의 경서동 부지 5만6,256㎡(인천시 서구 경서동 372-3 외 3개 필지)의 매각과 관련, 국권위의 조정에 따라 조합측에 협의수
2015夏季특집:쿠웨이트 정유공장 건설 사업 53억불 수주 3월 중동순방 정상외교 후 성과물 국내 5개기업 공동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쿠웨이트의 제4차 정유공장 건설공사(150억불 규모, 일산 62만 배럴)에서 53억불의 수주를 거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는 지난 7월30일자로 입찰에 참여한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5개기업에 수주자 선정통지서(LOA : Letter of Award, 낙찰통지서)를 발급하면서 수주를 확정했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는 9월 중순경 수주한 우리 기업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4차 정유공장 건설사업은 5개 패키지로 구성되며, 우리 기업들은 4개 패키지에 참여중이다. 수주액 53억불은 2014년 우리 기업들이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의 정유공장 개선사업(Clean Fuel Project, 71.9억불)을 수주한 이래 최대 규모이며, 동 사업 완료시 양국간 상호 호혜적 에너지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 기업이 이번 쿠웨이트 제4차 정유공장 건설 사업을 수주한 것은 우리 기업의 건설 분야에서의 세계적 경쟁력과 과거 건설 실적 등 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올해 3월 박근혜
2015夏季특집:광복정신 독도 수호 70주년 김중만 독도사진전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 사진)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모두 55점으로, 김중만 작가가 ‘한국의 재발견’을 위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촬영한 작품들로, 독도 자체의 미적 가치를 앵글에 잡으려는 작가의 의지대로 가지각색의 아름답고 신비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수작들이다. 이 사진전을 통해 온 국민이 다시는 나라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광복정신을 해양영토수호정신으로 승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박물관측은 분석하는 가운데, 주최하는 손재학 관장은 “김중만 작가의 사진은 우리가 알고 있던 독도의 모습을 새롭게 보기 위한 시도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며 전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사진전은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