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55:황 총리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 일상 정상화 주문 “이제 안심해도 좋다는 게 의료계·정부 판단”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 지속” “신종감염병 방역체계 개선 총력…문제점 밝혀 조치” 정부는 28일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하며 촉발된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사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집중관리병원(15개)이 모두 관리해제됐고 ▲23일 동안 새로운 환자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치고 경제활동, 문화·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또 “이번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린데 대해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국내 친환경 새우연구팀 우수성 세계가 인증하다 바이오플락 새우연구팀 2명 세계 인명 사전 등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친환경 바이오플락기술 개발 성과로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5년도 판에 장인권 박사(사진 좌측), 김수경 박사(사진 우측)가 동시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115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며(올해 32nd Edition),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IB)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등재된다. 등재는 개인의 영예이기 이전에 국격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장인권 박사는 갑각류(흰다리새우) 양식을 비롯해 바이오플락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국내 최초로 바이오플락기술을 개발하고 상업화를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기구를 통한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 새우양식기술을 보급하고, 새우의 면역과 질병에 관련한 50편의 우수한 논문 발표(국제 38편, 국내 12편)와 국제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수경 박사는 양식생리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
해양수산부 국과장급 전보인사 ◇ 국장급▲정책기획관 김준석 ▲해양산업정책관 엄기두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 이동재 ◇ 과장급 ▲감사담당관 우동식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 김상훈
해양부 한국형 e-내비게이션 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한다 1300억 원 투입 연구개발 사업… 관련 업단체 등 참여 유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 설명회(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선주협회 주관)'를 7월 29일 오후 2시 부산 한진해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 사업'의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민간 참여방안 등을 포함한 '전략이행계획'을 관련 업‧단체에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설명회는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중부권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1차 : 영남권(부산‧경남, 7.29), 2차 : 호남권(목포‧여수, 8.25), 3차 : 중부권(서울‧인천, 8.27)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3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R&D)인 ‘한국형 e-내비게이션 사업’의 세부계획을 소개함으로써 산업계, 연구기관 등 이해 관계자의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e-내비게이션의 대표적인 이용기관인 조선사, 조선기자재업체, 해운선사 등이 참여하여 실질
유 IPA사장 대중국 화물여객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칭다오 물류기업 설명회 이어 30일엔 중국 크루즈 관계자 마케팅 정부가 28일 메르스 종식을 사실상 선언한 가운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사진)가 메르스 사태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화물과 여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8일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로 구성된 ‘대중국 화물 유치단’을 꾸리고 중국 산둥성 청다오에서 지역 물류기업과 선사 등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둥지역 교역량 증대를 위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메르스 사태 이후 화물과 여객의 인천항 기항이 감소하는 심각성을 감안해 유창근 사장이 직접 중국 물류기업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유사장은 칭다오 지역 물류기업 및 선사 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신항 개장 등 인천항의 주요 현안과 소개와 인천항의 경쟁력과 개발계획 등을 적극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유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대중국 컨테이너 교역 추세와 인천신항 개장을 기점으로 달라지고 있는 인천항의 현황과 경쟁력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사장은 30일에
2015夏季특집:포항해양청 여름철 해양안전캠페인 실시 국민참여형 해양안전캠페인 범국민적 해양안전의식 변화 유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오는 8월 4일~5일(이틀간) 포항여객터미널 및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울릉도로 떠나는 여객선 이용객 및 해수욕장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국민적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민·관 협치 기구인 해양안전실천본부를 출범, 해양안전문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경북지부에서도 ‘해양안전 추억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포항해양수산청, 포항시청 등 10개 기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안전캠페인에서는 여름철 행락객들이 집중하는 영일대해수욕장에 해양안전부스를 설치하여 구명조끼 착용·조난 장비 사용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공평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양안전 활동을 통하여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양부 국적 크루즈선사 지원 등 크루즈 산업 육성 기틀 마련 카지노업 허가요건 등 크루즈법시행령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 투자적정 등급 이상 평가 등 카지노업 구체적 허가 요건 규정 그간 사행업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왔던 국적 크루즈선의 카지노사업 허용여부가 사업범위 등을 전제로 한 관련 사업가준이 8월4일부터 확정돼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크루즈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정안이 7월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2월 공포된 크루즈법에 의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크루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내수․수출 균형 경제’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관광서비스업 육성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추진키로하여, 유 해양장관 취임 직후 국적 크루즈 선사 출범을 15개 성과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크루즈법 시행령은 ▲크루즈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계획 확정 전에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의무화 하고, ▲국제순항 크루즈 사업자가 카지노업 허가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