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허가 취소 시 최대 2년간 어업허가 제한된다 불법어업 퇴출 수산업법 개정안 28일 국무회의 통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불법어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불법어업 적발 시 사실상 조업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불법어업으로 어업허가가 취소된 경우 6개월(최대 1년)이 경과하면 다시 어업허가를 받을 수 있어 실제 어기 등을 고려할 때 큰 어려움 없이 다시 어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법에 따르면 어업허가 취소 시 최대 2년간 어업허가가 제한됨에 따라 불법어업을 한 자는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정 수산업법에 따르면 어획물의 혼획(混獲)관리도 강화된다. 주(主) 목표 어종 이외의 어종을 어획하여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어업에 대해서 혼획(混獲)저감장치를 부착하여 조업하도록 하고, 지정된 매매장소에서 어획물을 매매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혼획이 불가피한 어업에 대해 혼획관리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제도가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해양안전심판원 해양대학교와 교육훈련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지희진)은 목포해양대 및 한국해양대와 상호간 교육훈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7월 24, 28일 각각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해양대학교의 교수요원, 교육기자재 등을 활용하여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심판관의 해기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운영, ▲해양대학교 재학생 등에 대한 해양안전심판원 인턴근무 기회 제공 등이다. 지희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심판관의 해기 전문성이 강화되어 해양안전 심판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대학교 재학생에게도 폭 넓은 해사 및 해기 행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심판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형 e-내비게이션 전략 드디어 이행계획 수립되다 1308억 원 투입되는 관련 사업 체계적 추진 기반 마련 해양사고 인명재산피해 감소 물류항만 효율성 제고도 디지털해상무선통신산업 등 신시장의 창조경제 구현 첨단 장비와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선박운항자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차세대 해양안전 시스템 이행계획이 드디어 마련돼 2020년까지 1308억원이 투자된다. 28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차세대 해양안전 종합관리체계(e-내비게이션, e-Navigation)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을 이같이 확정하고, 발표했다. 유엔(UN) 산하의 해사안전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는 항해사의 판단착오 등 사람의 과실로 인한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e-내비게이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될 e-내비게이션에 대비하여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308억 원을 투자해 ‘e-내비게이션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계획의 수립으로 체계적인 사업 이행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한국형 e-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은 「안전하고 효
水協 비리 사고 근절 제도 4일부터 시행된다 일선수협 외부전문가 감사 선출 등 운영키로 정부 수협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돼 자산 규모 500억원 미만의 수협 단위조합에 외부 전문가 감사를 오는 8월4일부터 의무적으로 두도록했으나, 비리 사고 등이 근절 될지에는 의문을 낳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수협 비리사고 근절을 위해 조합에 외부 전문가 감사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고, 감사의 자격 요건 등을 규정한 수협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수협법은 8월 4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조합의 외부전문가 감사의 자격을 수협중앙회, 조합 또는 금융감독원의 감사 대상 기관 등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구체화했고, ▲조합에서 외부전문가 감사를 선출할 수 없는 부득이 한 경우 중앙회에서 감사 선출을 지원 할 수 있는 대상을 주된 사무소가 도서(島嶼)지역에 있거나, 직전 회계연도 말 자산규모가 500억 원 미만인 조합으로 한정했다. 또, ▲중앙회 소속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따라야 할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이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준법감시인의 자격을 수협중앙회 또는 금융
인천항 상반기 컨 물동량 113.7만TEU 처리 전년 동월 112만5574TEU 대비 1.0% 증가 상반기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112만5천574TEU 대비 1.0% 증가한 113만7,306TEU로 집계됐다. 28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15년 상반기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58만7,201TEU로 전체 물량 중 51.6%를 차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97TEU 늘었다. 수출은 53만8,038TEU로 전년 동기간보다 1만5,726TEU 증가했다. 화물이 적재된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국가별 수입 물동량은 대중국 교역량(329,730TEU)이 4.7%(14,951TEU) 늘었으며, 베트남(47,679TEU)은 10.2%(4,423TEU) 증가했다. 또 국가별 수출 물동량은 외국인 투자와 내수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6.3%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37,856TEU)은 53.4%(13,174TEU) 증가했으며, 홍콩(19,562TEU)은 6.3% (1,155TEU) 늘었다. 특히 베트남으로 수출은 섬유류, 잡화, 차량 및 그 부품을 중심
적조 피해 최소화 대응방안 국내 최초 현장 세미나 개최된다 효율적 발전적인 정책 대안 제시와 현장 대응에 위한 세미나 현장 어민 목소리 관계기관 전문가 참석해 31일 고흥군 개최 만성적인 적조 피해 최소화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대안 등을 모색키 위해 현장 어민을 비롯해,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31일 적조 대응방안정책 세미나가 현장을 중심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돼 화제가되고 있다. (사)미래해양수산포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주관하는 이 현장 세미나는 현지 어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현장 어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에선, 무엇보다 최근의 적조 발생 현황에 따른 중장기 대응방안등(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고우진과장 )이 발표된다.(사진:지난 4월 28일 국립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사)미래해양수산포럼이 주관하여 개최한 '적조 중장기 대응방안 정책 세미나' 에 참석한 주요인사) 또 한국 남서해역의 해양환경 특성과 일본 사례로 본 겨울 적조와 김 산업 (전남대 윤양호 교수)현황과, 2013~14년도 코클로디니움 적조 발생 현황과 관련 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