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하계휴가철 복무점검 실시 감찰로 공직기강 확립 등 청렴도 높이기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복무점검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성한 음주운전과 느슨해지기 쉬운 복무자세 등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써의 품위를 위반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음주운전,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당직근무 무단 이탈 등 공사 행동강령 이행실태 및 윤리강령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 민원처리 지연 및 불친절 행위, 업무관련 향응 및 금품수수 행위 등 민원 불편사항과 규정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선원표 사장은 “앞으로 한 건의 비리도 발생할 수 없도록 비리의 근원을 차단한다는 자세로 복무점검을 시행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 쓸 것”이라며 “점검 여부를 떠나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요구받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써 스스로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 54:메르스 민관종합대응TF 제4차 회의 개최민관 종합대응 TF 자가격리자 27일 0시 격리해제 7월4일 이후 22일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메르스 종식 관련,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이 논의됐다.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 제 4차 회의'에서 이를 협의한 가운데 이날 회엔, 김우주 메르스민관합동대책반 공동위원장(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 최보율 한국역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렴된 의견을 국무총리 주재 메르스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국내 메르스 상황이 사실상 종식됐다는 판단에서 복지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메르스 대응 수위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메르스 격리자 수는 국내 메르스 확산 현황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였다. 지난 5월20일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과 함께 3명으로 시작한 격리자 수는 메르스가 병원 간 전염으로 확산되며 지난달 17일 한 때 7000여명에 육박했다. 이후 점차 감소해 지난 23일에는 격리자 수가 1명으로 줄었고 보건당국은
신재생에너지 온배수열 활용사업 추진 관계 부처 적극 나선다 해양부 산자부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7월 27일 세종천연가스발전소에서 지자체 및 발전 5사 담당자, 온배수열 활용 관심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인 발전소 온배수열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사업은 박근혜 정부 24개 핵심 개혁과제로 추진된 ‘에너지 신산업’의 8대 과제 중 하나로, 지난 3월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되어 양식업 및 시설원예업에 활용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인에게 낯선 발전소 온배수열에 대한 설명을 통해 향후 온배수열이 양식업, 농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에너지 자원임을 적극 알리고, 향후 온배수열 활용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위한 기회로써 마련되었다. 발전소 온배수열은 발전소의 발전기를 냉각하는 동안 데워진 물이 온도가 상승된 상태에서 보유하고 있는 열에너지로, 연간 286억톤(‘14년말 발전5사 기준)이 배출되어 대부분은 바다로 버려지고 일부만이 온수성 어류 양식, 온실작물 재배에 활용되었다. 양식
2015夏季특집:어촌에서 삼시세끼… 여름휴가 어촌으로 오세요 유 해양장관 28일 서울역 광장서 여름휴가 어촌 보내기 캠페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사진)와 어업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수협, 한국어촌어항협회,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등 수산단체들과 함께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서울역 광장에서 28일 진행한다. 이날 서울역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수산물과 어촌관광홍보책자 등을 무료로 증정하며, 도심 속에서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여름휴가기간동안 어촌체험프로그램을 20% 할인하고, 8월부터는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도 진행된다.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우리 어촌에는 국민여러분들이 여름휴가에서 기대하는 아름다운 바다경관과 시원한 해수욕장, 해양레포츠 그리고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수산물이 있다.”라며, “더위와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러 우리 어촌으로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센텀마리나파크 국민안전처 수상레저안전교실 운영사업자로 선정 어린이 수상레저안전교실 무료교육해양 레저 체험 교실 운영예정 부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어린이 수상안전 체험선 공동운영도 7월 1일 오픈 이후 해운대 거점 해양레포츠 교육체험학습장 대중화 기대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의 랜드마크, 해양레포츠∙해상관광의 중심허브를 꿈꾸며 지난 7월1일 공식 개장한 해운대구수영강‘센텀마리나파크(Centum Marina Park)’가 국민안전처 수상레저 안전교실 운영사업자 공모에 선정되어 어린이 수상안전교육 및 해양레저 체험교실을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센텀마리나파크(회장 김덕환)오픈을 계기로 세월호 이후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내에 체험교육장이 없는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어린이수상안전체험선’을 자체예산으로 설치하고 국민안전처에 수상레저 안전교실 운영사업자로 공모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수상레저 활동자의 사고예방 대응역량 향상 및 수상레저활동 사고 감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센텀마리나파크는 이를 위해 시민단체인 (사)부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사무처장 안광선)과 지난 6월 업무협력을
210억 원 메가요트 주 연구기관에 (주)푸른중공업 선정되다 향후 5년간 추진되는 100ft 이상 대형요트 개발등 경쟁 끝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정부 예산 210억 원이 투입되는 ‘100ft급 대형요트 설계․건조 기술개발 및 시제선 건조(메가요트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주)푸른중공업(대표 김봉철)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요트는 길이 100ft(34m)이상의 대형요트로서, 한 척당 백억 원을 호가하는 고부가가치 요트를 말한다. 이 사업은 세계 레저선박 시장이 대형요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조선사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양부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푸른중공업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이어진 주관연구기관 선정평가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7월 26일까지 이에 대한 다른 업체들의 이의 신청이 없어 메가요트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 협약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주)푸른중공업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주)한국해사기술, (주)남양노비텍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공모에 참가했으며, 그간의 많은 요트 건조
2015夏季특집:인천항으로 해상안전 체험 오세요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해상안전체험관 개관…다양한 안전체험 기회 제공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해상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확대를 위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 해상안전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상안전 체험관을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해상안전체험관 개관을 위해 지난 6월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약 1개월여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체험관은 이론 위주의 학습이 아닌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형태로 구성,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박에 부착되어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표준 안전 표식 이해, 구명장비 사용법, 심장제세동기(AEO)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익수 사고대비 풀마스크 호흡법, 구명뗏목 투하 및 탑승 체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IMO 안전 표식이나 구명뗏목 투하교육은 일반인들은 접하기 어려운 교육이다. (사진:인천항 해상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참가자들이 구명동의 착용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안전체험관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해양전문 기관인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한국잠수협회 인천지부 등으로부터
화제:국립해양박물관에 로봇물고기의 박물관 나들이 오다 국립해양박물관 법인출범 100일 맞아 특별 기획전도 개최 일반인에게 생소한 최신형 ‘로봇물고기’를 28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는 7월 28일 법인 출범 100일을 맞이한 국립해양 박물관이 체험장에 풀어 놓을 로봇물고기는 모두 5마리이며, 그중 3마리는 수중에서 유영하고, 2마리는 관람객이 실제 손으로 만져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로봇물고기는 상하좌우, 수직, 수평 이동 및 장애물 회피와 같이 자율유영이 가능하고, 온도, 습도 및 압력상태를 감지하기 때문에 단순한 동력 잠수체가 아닌 미래해양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로봇물고기 전시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을 체험하고, 해양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우리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전도 기획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우리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알릴 ‘독도사진전’을 개최하며, 하반기에는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전’과 ‘노르웨이와 함께하는 남•북극 특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법인 출범시, 세계 10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