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해군과 협업하여 연평도 주변어장 청소 실시한다 꽃게 금어기인 7∼8월 폐그물 등 침적쓰레기 약 35톤 수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해 연평도주변어장에서 해군과 협력하여 폐어구 등 수중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수거한다. 사업지역은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하여 군사적으로 민감한 해역으로 꽃게 금어기인 7, 8월을 활용하여 해군 잠수요원이 건져 올리는 쓰레기를 해수부가 선박과 장비를 투입하여 운반 처리하는 협업체계로 이루어진다. 현재 연평도에서 어획하는 꽃게는 연간 약 700여 톤으로 연간 75척의 어선이 해당 지역에서 조업활동을 하고 있다. 침적 쓰레기는 주로 유실되거나 버려진 폐어구로 이를 방치 할 경우 꽃게 어획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연평도 어업인들의 주요 생계수단인 꽃게 생산량 증대를 위해 깨끗한 어장을 만들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부와 해군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평균 3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수습 등으로 인해 수거작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앵커숍 개설 통해 동남아 떠오르는 베트남 신 시장 공략 우리 수산식품 인도차이나의 관문 베트남에 닻을 내리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관문이자 인구 9천만의 떠오르는 신시장인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하노이 수산식품 앵커숍’을 연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앵커숍은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여건이 성숙하지 않았거나 확대가 필요한 지역에 신규진출 거점을 마련, 마켓테스트 등을 실시하여 수출유망품목 발굴 등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해양부는 올해 정부의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수산물 수출 인프라 확충과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앵커숍’ 개설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하노이 앵커숍은 밀라노 앵커숍과 북경 앵커숍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되는 것으로 7월24일부터 11월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앵커숍이 들어서는 롯데마트 동다지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고급주택 및 한인거주지역 등과 가까워 좋은 입지조건으로 평가된다. 하노이 앵커숍은 총 26개의 품목이 입점하며, 특히 냉동수산식품(고등어, 갈치, 임연수 등)의 마켓테스트를 집중 실시하여,
해양부 광복 70년 특별기획전 '독도 이사부길 63번지' 개최 28~12월6일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독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곳'을 만나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가깝고도 먼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 ‘독도 이사부길 63번지’를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되는 특별전시는 역사적 사료와 영상을 통해 독도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 등 생생한 모습과 함께 독도등대에서 살아가는 등대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광복 70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독도 이사부길 63번지에 위치한 독도등대는 1954년 8월 점등되어 무인등대로 운영되어 오다가 독도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전환하였다. 현재는 총 6명의 인원이 2교대로 3명씩 등대에 상주하며 독도 등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박물관 관람객이 현장에서 그린 그림이나 메모를전시하는 코너와 독도 등대원에게 편지쓰기 등의 상설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하여 독도교실, 독
2015夏季특집:유 해양장관 27일 평택당진항 방문한다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여객선 안전관리실태 평택당진항 운영상황 점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27일 오후 평택․당진항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와 항만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유 장관은 먼저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정동범 평택항만물류협회장, 부두운영회사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당진항이 국내 최대의 자동차 거점항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축구장 22개 면적의 자동차 선박 전용부두를 신설하고 배후단지를 조기 공급하여 평택․당진항을 동북아 자동차 물류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유조선, 화학물질운반선, 화물선 등 하루 300여척의 선박이 입출항 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어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 제도의 정착과 메르스 차단을 위해 애쓰는 해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수의 여객선이 동시에 입항함에 따른 혼잡과 터미널 노후로 인한 불편을 해소
속보 398:세월호 생존자에 첫 배상금 지급 결정하다 세월호 배․보상 심의위원회 인적 배상 등 88건 심의 24일 배보상 신청 심의해현재 71억 원 지급 결정돼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7월 24일 오후 제8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적․화물손해배상, 어업인 손실보상 등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 17건(희생자 15건 : 59.8억, 생존자 2건 : 0.76억 원)과 화물손해 배상 56건(화물 6.9억 원, 차량 1.8억 원)에 대해 지급을 결정하였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피해를 본 진도 어업인들이 신청한 ‘수산물 생산 및 판매 감소 피해’에 대해서도 첫 심의가 이뤄져 총 15건에 2.1억원의 배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안효대 의원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재선임되다 울산 경남 지역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 강조해 국회 안효대 의원(새누리당, 울산 동구)은 24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에 재선임됐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정책위 부의장단 구성은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전국 권역별 지역 안배를 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울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여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되었으며 부산의 김세연 의원, 서울의 김용태 의원, 경기의 노철래 의원, 충청의 이명수 의원, 인천의 이학재 의원, 대구․ 경북의 김광림 의원, 호남․ 제주의 주영순 의원, 강원의 황영철 의원과 함께 울산과 경남지역 정책개발을 담당하며 이들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효대 의원은 “원내지도부를 새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정책위 부의장에 재선임되어 영광”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울산․경남 지역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안효대 의원은 이날 오전에 열린 울산시당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안효대 의원은 이임사를 통해 “작년
2015夏季특집:해상노련 선원에게 CPRAED 교육 선사 요청에 흔쾌히 받아들여 4회 분량 교육 마련 염경두 위원장 선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될 터뉴스를 보면 갑자기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살렸다는 소식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지난 7월만 하더라도 기차 안에서 해경 교육생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승객을 살리기도 했고, 전라남도 담양에서는 119구급대가 축구를 하다 쓰러진 이에게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기도 했으며 강원도의 골프장에서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골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구급대에 인계했다는 등의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 방법이다.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등 응급한 상황에 닥친다면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응급구조대에 인계한다면 위급한 환자가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사진 : 해상노련 박상익 해운정책본부장이 창명해운 선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선상에서 근무하는 선원이라면 심폐소생술
거문도 수산현장 기술지원 순회 클리닉 운영 가두리양식장 사육관리와 질병진단 종합서비스 제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육지로부터 멀리 있어 그동안 수산 관련 종합서비스에 소외됐던 거문도(여수시 삼산면) 해역의 어류 양식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22일(2일간) 「수산현장 순회 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거문도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 면적은 39.9ha (70어가)에 달하며 조피볼락, 돔류 및 능성어류 등을 사육하고 있어 현장기술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순회 클리닉에서는 여름철 거문도 해역의 가두리양식장에 사육중인 어류의 사육관리 요령, 질병예방 교육 및 질병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서해수산연구소는 남서해 권역(전라남도) 어촌계와 어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주요 품종 또는 분야별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의견 청취 후 현장 클리닉 팀을 구성해 직접 현안문제를 해소해왔다. 순회 클리닉을 통해 연구기관과 어업인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수산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 밀착형 시험연구 및 기술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손맹현 해역산업과장은 “이번 거문도 지역 어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고, 지속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