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E 위기에 정면으로 마주서서 거품과 속병 도려내 제대로 된 회사 만든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부말 1받2일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갖고 그간의 부실원인과 향후 발전책 등에 대한 CEO설멸회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개최했다. 이날 CEO의 서면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주부터 언론을 통해 쏟아지는 회사 소식에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충격이 크셨을 것입니다. 이유불문하고 회사를 대표해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사과부터 드립니다. 회사의 상황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 등 최악은 피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우리의 자랑이자 소중한 일터인 DSME가 창사이래 또 한번 큰 위기를 맞이했음은 분명합니다.도대체 회사가 왜 이런 상황까지 이르렀는지 별도 자리를 통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 여러분들께서 느낄 혼란을 감안해 우선 서면을 통해 사장인 제가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9년 만에 다시 대우조선해양으로 복귀한 게 지난 5월이었습니다. 취임 후 업무보고 과정에서 큰 의문점을 발견했습니다. 사업계획상의 실적 예상치와 현장의 실적 예상치가 차이가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문 실사를 거쳐 회계원칙에 따라 파악해 본 결
박병섭 한국분재조합 중앙회장 취임하다 20년 간 사회봉사 활동과 분재생산 현장경험 바탕 신임 박 회장 조합발전과 분재산업화 힘쓸 것 박병섭(56 사진) 제13대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중앙회장이 20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사)한국분재조합은 20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중앙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 박병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년 간의 사회봉사 활동과 분재생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합발전과 함께 수출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통해 분재산업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분재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분재조합이 여러 분야에서 다른 산림단체의 모범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목포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재배시설 1,700평의 예목수목원의 대표로 3,000본의 분재를 재배하고 있는 분재 전문가다. 지난 2011년부터 분재조합 전남지부장을 지냈으며, 제5•6•7•8대 목포시의회 의원(4선)과 제8대 목포시
화제:우리나라 해상교량 스토리 다리 전시관 건립된다 익산국토관리청 내년 상반기까지 청내에 다리 전시관 건립 체험관·자료실·전시실 등 갖춰…해상교량 전시관 역할 기대 우리나라 해상교량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다리 전시관’이 건립된다. 2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권석창)에 따르면 익산국토청 내에 우리나라 해상교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인 전북지역 해상교량 위탁관리소 일부(165㎡)를 활용하여 설치될 예정이며, 전시실과 체험학습장, 자료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먼저, 전시실은 익산청 23개 공사현장에서 사용된 설계 조감도, 풍동시험용 축소모형 다리와 공사에 사용되는 주요 부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 사진 등을 전시하고, 체험학습장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등 교육자료와 교량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자료실은 국내·외 해상교량 및 특수교량의 현주소와 건설 과정,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익산청에서 건설 중인 해상교량 및 특수교량 현황과 유지관리 기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꾸
싸이버로지텍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 획득주요 인증획득 정보자산 보호보안 침해사고 대응 체계 구축 해운 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주)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 www.cyberlogitec.com)은 15일 글로벌 인증기관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 표준인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27001: 2013)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사진:싸이버로지텍 대표와 뷰로베리타스 인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본사에서 ISO27001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의 국제 표준규격이다. 14개 영역 114개 통제 항목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주어지는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싸이버로지텍은 자체 정보자산을 보호 및 관리하고 보안 침해 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ISO27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고객들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속적인 보안 개선 활동을 하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싸이버로지텍 최장림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 및 정보보호 관리
IMO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해단식 당선자 환영 리셉션 개최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회장 이윤재)는 오는 7월 21일 여의도 CONRAD 호텔 6층 스튜디오홀에서 선출지원협의회 해단식과 당선자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 지난 30일 런던에서 치러진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임기택 후보가 5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럽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던 덴마크 안드레아스 노르드세쓰 후보를 누르고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당선된 바 있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는 임기택 당선인의 선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 등 공동대표 3인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해양연맹 오거돈 총재 등 10명의 고문과 국내 해운산업 단체장들이 모인 범 해양산업 지원체다. 이 협의회는 지난 4월 20일 한국인 최초의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임기택 당선인의 선거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이다. 국내외 홍보활동과 선거 용품 지원은 물론 임기택 당선인과 함께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지지 교섭 활동에 직접 발로 뛰며, 이사국과 아국과의 해양산업 분야의 교류 활동에 물꼬를 트는 역할을 충실히 해
현대重 자체 기상예보로 작업 효율 높인다 조선업계 최초 GIS 기반 해양 기상예보시스템 개발 울산 군산 등 선박 시운전 7곳 해역 3일 후 기상 예측 조선소 연안 초정밀 예보 외부 자료보다 정확도 10% 높아 현대중공업이 자체 기상예보를 이용해 해상의 날씨를 예측하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업계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월) 밝혔다.(사진: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선박의 시운전을 앞두고 최근 개발한 ‘해양 기상예보 시스템’을 통해 관련 해상의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시운전하는 울산과 군산, 제주도 등 7곳 해역의 기상변화를 72시간 앞서 예측하고, 시간대별 파고, 풍속, 조류 등의 정보를 파악해 시운전 일정을 미리 조정할 수 있다.‘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자 해상 지도상에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지점의 기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본사가 위치한 울산 미포만과 전하만 연안에서는 60미터 간격으로 정밀 기상 예측이
속보 397:김승남의원 세월호특별법 일부개정안 발의 사무처소속 공무원들이 진상규명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꼴 각 소위원회 위원장이 업무를 직접 지휘감독 할 수 있도록 법률에 명시 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7월 20일 세월호 특조위의 소위원회위원장 업무와 지휘‧감독규정을 법률로 규정하여 진상규명 등의 업무를 소위원장이 직접 행사하도록 하는「4·16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세월호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상위법령인 세월호 특별법을 무력화시킨 현행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은 세월호 진상조사와 관련한 업무를 위원장이 임명하는 각 소위원장이 아닌 사무처소속의 해당 실무자(정부파견공무원)들이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진상규명 활동이 정부의 뜻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고 각 소위원회를 무력화시켜 세월호 특조위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위원장이 직접 임명한 각 소위원회의 위원장(진상규명, 안전사회, 지원 소위원회)들이 진상규명에 관련된 업무를 지휘‧감독하도록 하여 세월호 특조위의 독립성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김승남의원은“세월호 시행령
건강 53:메르스 확진자 15일째 전무하다 격리자 22명으로 급감 치료중 환자 14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15일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 역시 발생하지 않았으며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도 조만간 한자릿수로 내려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메르스 신규 환자와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누계 환자수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을 각각 유지했다고 밝혔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하면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5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9일째 나오지 않았다. 이날 완치자도 추가되지 않아 메르스 환자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빼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인 14명으로, 이 중 11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3명은 불안정하다. 한편 46명이 격리에서 풀려나며 격리해제자는 모두 1만6671명이 됐다. 격리자 수도 전날 68명에서 22명으로 줄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