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夏季특집:수산인력 양성 産學政이 함께 뭉쳤다 7일 서울에서 수산계고교생 취업률 향상 업무협약 체결 160여개 업단체 참여 수산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산분야 업․단체, 수산계 특성화고등학교(수산계고교)가 함께 뭉쳤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7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산분야 산․학․정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수산계고교 졸업생 수산분야 취업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수산계 고교생이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장관, 수산계고교 교장, 수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사조산업, 동원산업 등 다양한 수산분야 업․단체장들이 참여한다.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해양계고등학교협의회, 개별 수산관련 업․단체의 삼자간 협약으로 체결된다. 해양수산부는 협약에 따라 수산업․단체가 수산계고교 졸업생의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산계고교생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 및 수산업․단체 포상 등을 실시하는 등 수산업․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
해양부 제1회 북극정보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북극이사회 회원국 소속 등 10개 기관 참여해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는 제1회 북극정보협력 국제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on Arctic Information and Knowledge, ISAIK)가 7월 7일 오전 11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워킹그룹(해양환경보호 워킹그룹, 동식물보전 워킹그룹) 관계자와 북극 원주민단체인 알류트원주민협회(Aleut International Association, AIA)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 미국, 캐나다, 아이슬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 6개국의 주요 북극 정보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북극 정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북극이사회 △해양환경보호 워킹그룹(PAME), △동식물보전 워킹그룹(CAFF),△알류트원주민협회(Aleut International Association, AIA) 등과 핀란드 △Arctic Center(University of Lapland), 아이슬란드 △Arctic
2014夏季특집:앞으로 누구나 마리나를 즐긴다 요트 대여업 등 마리나서비스업 본격시장 열려 마리나업 신설 담은 개정「마리나항만법」 7월 7일 시행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면서 요트 위에서의 와인 한잔, 가족과 즐기는 요트에서의 여름휴가, 마리나 클럽라운지에서의 여유로운 주말모임 등 그동안 현실에 맞는 근거법이 없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러한 모습들을 이제는 자주 볼 수 있을 듯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마리나항만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이 마무리되면서 7월 7일부터 개정 「마리나항만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마리나항만법」은 요트와 마리나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리나업’ 신설과 마리나선박 및 보관․계류시설 등 마리나시설에 대한 분양 및 회원모집 근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마리나업’을 요트와 같은 마리나선박을 대여하거나, 마리나선박의 보관·계류에 필요한 시설과 함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에 대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 이번 개정 법안의 핵심이다. 우선, ‘마리나선박 대여업’의 경우
국제규범 반영한 원양산업발전법 7일부터 본격 시행 불법어업 처벌수준 강화 불법어업 크게 감소로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유엔공해어업협정(UNFSA) 및 국제행동계획(IPOA) 등 국제수산규범을 반영하여 개정한「원양산업발전법」(‘15.1.6 공포)이 시행령․시행규칙 등의 개정작업을 완료하고, 7월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원양산업발전법」은 불법어업에 대한 처벌을 국제수준에 맞게 강화하고, 기존 경미한 위반사항이던 옵서버와 항만국 검색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를 중대한 위반사항으로 재분류했다. 개정된 국제수준의 불법어업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수산물 가액의 3배 이하 벌금을, 징역 5년 이하 또는 수산물 가액의 5배 이하와 5억 원 이상 10억 원 이하 중 높은 금액의 벌금을 부과토록하고 있다. 또한, 불법어선에 대한 이력추적제, 어선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산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다른 어선, 운반선 및 지원선 등으로 옮겨 싣는 사전 전재 허가제도 등을 도입하여 불법어업을 예방하고, 불법어업 혐의가 있는 어선에 대해서는 즉시 조업을 정지시키거나 입‧출항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 국민의 불법어업 가담행위
中 톈진 남항공업개발공사 부총재단 인천항 방문하다 인천항-톈진 간 교류협력 비즈니스 관계 증진 방향에 대해 의견교환 중국 톈진(天津)시 남항공업구개발유한공사의 바오 스 정(Bao Shi Zheng) 부총재 등 고위층 간부 6명이 6일 인천항을 방문했다. 톈진시 남항공업구개발유한공사는 2009년 설립된 톈진시의 공기업으로, 톈진의 대표적 산업단지인 남항공업개발구의 개발과 관리를 맡고 있다.(사진:바오 스 정(왼쪽 줄 앞에서부터 네 번째) 톈진시 남항공업구개발유한공사 부총재 일행이 인천항만공사(IPA) 중회의실에서 홍경원 운영본부장(오른쪽 줄 앞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IPA 관계자들과 두 지역 간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를 찾아 인천항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등을 청취한 뒤 인천항·인천항만공사(IPA)와의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달 개장한 인천신항을 시찰했다. 인천항은 지난 1997년 중국 톈진항과 자매항 결연을 맺은 이후 교류와 협력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그에 앞서 한중수교가 이뤄진 1991년 톈인(天仁)호가 한중 간 국제여
CJ대한통운 공영홈쇼핑 택배 맡는다 10여년 이상 홈쇼핑 물류 전문 노하우 보유…안정적 고품질 택배서비스 가능 협력사 택배기사 복지제도 시행 등 중기상생, 사회 기여 부문 높은 평가 받아 이달 출범하는 공영홈쇼핑의 주관 택배사로 CJ대한통운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공영홈쇼핑의 택배사로 선정돼 물류택배운송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인프라와 1만 2천여 명에 이르는 배송인력을 운영하면서 홈쇼핑 택배 물류에 대한 10여년 이상의 전문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상생펀드 조성 등 중소기업 및 소외계층 상생, 실버택배를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협력사 택배기사에 대한 건강검진, 학자금 지원과 같은 업계 유일의 복지제도 시행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 등 상생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창의혁신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 제품 판매의 증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국민생활 편의에 기여하는 공영홈쇼핑의 설립 의의에 발맞춰 친절하고 원활한 택배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미래창조
한국선급 설계 평가기능을 대폭 강화한 선체구조평가 소프트웨어 배포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선박의 구조 설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체구조평가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의 설계 및 평가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배포에 나섰다. 7월 1일부터 발효된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공통구조규칙(CSR-H)에 따라 선박 구조설계 및 평가 시간이 기존보다 배 이상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선급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SeaTrust-HullScan에 국내외 조선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선 CAD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상세구조해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개구부(Opening)등의 부위의 모델링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 제공했다. 한국선급이 지난해 3월 개발한 SeaTrust-HullScan은 최적 설계 수행과 입력데이터의 검토 및 결과분석이 용이하다. 특히 다른 선체구조평가 소프트웨어에는 없는 피드백 시스템을 유일하게 적용,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 경우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대부분의 조선소 및 설계회사에서 애용하고 있다. 이정렬 한국선급 IT 융합연구팀장은 “Se
CJ대한통운 택배업무용 앱 개편 운영한다 더 빠르고 간편하게…업무효율과 고객만족도 향상 기대 CJ대한통운이 1만 2천여 택배기사들이 이용하는 택배업무용 어플리케이션(앱)을 획기적으로 개편해 출시했다. 이에 따라 업무환경 개선과 이에 따른 고객만족도 향상도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택배업무용 앱 '대한통운 대통'을 리뉴얼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택배기사들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바코드 스캐너를 장비로 사용하며, 업무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한다. 이번에 개편한 업무용 앱은 택배기사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객 전화 수신시 배송상태 및 지역 표시 ▲상용문구 문자발송 ▲배송처 위치 지도표시 ▲스마트폰 카메라 바코드 스캔 기능 ▲간편한 메뉴 구성 등을 갖추고 있다. 개편 앱 운영에 따라 고객에게 문의 전화가 오면 해당 고객명과 배송 상태, 지역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돼 고객 문의에 빠르게 응대할 수 있다. 또 운전, 작업 중이어서 고객의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없는 경우 “00시간 뒤에 배송예정입니다. 궁금하신 경우 문자를 주시면 회신드리겠습니다”와 같이 자주 쓰는 문구들 중 선택해 문자로 보낼 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