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인수에 즈음하여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목 익 수 지난 1월 6일 해운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7일 한국해운조합에서 수행해 오던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이하 운항관리 업무)가 선박안전기술공단(이하 공단)으로 이관된다. 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마련된 「연안 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운항관리자를 한국해운조합에서 분리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의 전문성․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단으로 이관하는 것이다. 운항관리 업무 이관을 두고 새로운 조직 신설, 해양수산부에서 직접 수행, 공단 이관 등 여러 가지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관련 부처 의견 등을 종합하여 공단으로의 이관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해운조합에 속하였던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수행과 관련된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는 7월 7일부터 공단이 승계하게 된다. 공단은 운항관리 업무의 차질 없는 인수를 위하여, 해운법 개정 이후 해양수산부 관계자,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을 포함한 관계기관 외부 T/F를 운영함과 동시에 실무 작업을 추진할 공단 내부 T/F를 함께 구성․
수출입은행 상임이사에 최성환 김성택 부행장 임명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상임이사에 최성환, 김성택 부행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최성환(崔成煥 57) 신임 상임이사는 재무관리본부장(부행장), 국제금융부장, 기획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전문가다. 지난 2012년 9월 부행장에 임명된 후 자금본부를 맡아 수은의 외자조달과 자금운용 등을 지휘해왔다. 최 신임 상임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성택(金成澤 55) 신임 상임이사는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 총괄사업부장, 비서실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 여신전문가다. 지난 2014년 6월 부행장에 임명된 후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수은의 전략사업 개발 및 여신정책 등을 총괄해왔다. 김 신임 상임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Vanderbilt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중공업 FLNG 3척 5조 2724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은 셸(Shell)社로부터 FLNG(부유식 LNG생산설비) 3척을 5조 2,724억원(미화 약 47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금액은 FLNG 3척의 선체(Hull)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이다. 상부 플랜트 설비(Topside)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를 마친 뒤인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질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은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NTP, Notice To Proceed) 조건부 계약이다. 기본설계(FEED)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통보(NTP)를 해야 건조가 시작될 수 있다.
박 대통령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자에 축전 해양 강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인 쾌거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앞으로 더욱 큰 역할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밤 임 사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해운·조선 등 해양산업의 국제규범을 정하는 IM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처음 당선된 것은 해양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면서 "해양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등 정상외교 기회를 활용, 임기택 후보자에 대한 지지 요청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통해 초기에 중립적인 국가의 서면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선거 분위기를 임기택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임기택 후보자의 사무총장 진출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진출 이후 최초의 유엔 산하 전문기구 수장 배출로 해운·조선 등 해사 분야 국제 규범자 역할 확대 및 이를 통한 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 브랜드의 상승
김우남 위원장 곶자왈 보전 위한 입법 시동 곶자왈의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의 법적 근거 마련 위한 법 개정 추진 곶자왈 보전지구를 신설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 곶자왈 보전지구 법제화로 곶자왈 보전의 실효성 확보 제주 곶자왈의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입법에 시동이 걸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1일, 곶자왈 보전지구를 지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용암숲으로 제주지하수의 원천이자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하지만 곶자왈 지역에 골프장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지형지질이 파괴되고 특성이 변화되어 생태적 복원 기능이 상실되는 등 곶자왈 훼손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실제 제주도 내 전체 곶자왈 92.56㎢ 중 20.6㎢(22.3%), 여의도면적의 7배가 넘는 면적이 관광 개발 등으로 인해 이미 훼손되어 있다. 이에 곶자왈의 훼손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안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김우남 위원장 역시 지난
해양환경관리공단 실장 부서장 인사 ◇ 실장급 보임 ▲ 대외협력실장 염홍준(廉弘俊) ◇ 부서장 전보 ▲노무복지팀장 진흥재(陳興財) ▲해상환경팀장 김종덕(金鍾德) ▲방제대응팀장 김성란(金盛蘭) ▲목포지사장 김태곤(金泰坤) ▲방제기획팀장 조찬연(趙贊衍) ▲자원관리팀장 최제광(崔祭光) ▲대산지사장 최호정(崔豪廷) ▲제주지사장 이한중(李漢中) ◇ 부서장 보임 ▲비서팀장 홍석호(洪錫鎬) ▲경영성과팀장 이진규(李鎭圭) ▲국제협력팀장 장준영(張準瑛) ▲홍보팀장 서우락(徐宇樂) ▲정보화운영팀장 김대성(金大晟)
성명=船協 해양산업계 오랜 숙원 세계 해양 대통령 한국이 배출해 정부와 IMO 사무총장 선출 지원 협의회 전폭적 지지가 가장 큰 힘 임 후보 선거공약, IMO 회원국과 「함께하는 항해」를 해나가기를 한국선주협회는 1일 '한국인 첫 세계 해양대통령이 탄생했다'고 밝히고, 국제해사기구(IMO)가 40개 이사국의 치열한 선거를 통해 임기택 후보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것은 해양산업계 전체가 온 국민과 함께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선협은 이 성명서에 앞서 "지난30일 런던에서 치러진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임기택 후보는 5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럽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던 덴마크 안드레아스 노르드세쓰 후보를 누르고 제9회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됐다"면서국제해사기구(IMO)는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71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바다의 안전과 환경 등과 관련된 정책을 총괄하는 UN 산하 전문기구로 세계 해양산업에서는 ‘세계 해양 정부’로 불릴 만큼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하다고 전제, 임 후보의 사무총장 당선으로 국제무대에서 해양산업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우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 활동사항 점검 1일 회의 열고 상반기 활동사항 점검 하반기 활동계획 검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일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한 뒤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현장시찰했다. 항만운영개선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인천항의 각종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적 조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평소 인천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던 항만운영 전문가, 도시개발 전문가, 도로교통 전문가와 IPA 내부위원 3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사진:30일 개최된 인천항 항만개선위원회(위원장 홍경원 운영본부장, 사진 가운데) 위원들이 점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월별 수시회의를 통해 인천항의 여러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조언과 자문, 지자체·기관 등을 상대로 한 대외 협력활동을 담당해 왔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난 6월 1일 개장한 SNCT 상시근로자 및 유동인구의 이동 편의를 위해 터미널 2곳에 정류소 설치를 이끌어 냈고,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1-1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