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G6 폴란드 그단스크 직기항 서비스 개시됐다 발트해 동유럽 주변 서비스 시간단축 서비스 지역 확대6개 초대형풀컨사 1만TEU급 초대형선 그단스크직기항 현대상선이 속한 ‘G6 얼라이언스’가 29일 폴란드의 그단스크를 직기항하는 새로운 아시아-유럽 항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상선은 기존 아시아-유럽 노선 중 Loop7에 폴란드의 그단스크를 기항지로 추가함으로써 인근 발트 해역과 동유럽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현대상선이 이항로에 투입운항 중인 풀컨선) 기존 Loop7에서 폴란드 그단스크까지 수송하기 위해서는 화물들을 일단 독일 함부르크에서 내려 피더나 육로로 그단스크까지 다시 운송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1만TEU급 초대형선박이 그단스크에 직기항 함으로써 서비스 질을 대폭 높였다. 이로써 새로운 Loop7 항로는 1만TEU급 선박이 칭다오(중국)를 출항해 - 상하이(중국) - 홍콩 – 얀티안(중국) - 싱가포르 – 로테르담(네덜란드) - 함부르크 – 그단스크 – 사우샘프턴(영국) - 싱가포르 – 얀티안 – 칭다오를 반복 정기 운항하게 된다. 첫 번째 서비스는 2
해양환경 지킴이 아라미 50명 활동 착수됐다 KOEM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발대식 갈맷길 체험활동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6월 2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충남 서천일대에서 2박 3일 동안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 데 앞장설 2015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올해 4회 째로, 해양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지닌 전국의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26일 발대식에서는 ‘아라미’ 각 조 대표들의 소감 및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양환경 지킴이이자 홍보대사로서 솔선수범할 것을 선서(사진)하기도 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충남 서천 일대로 이동하여 2박 3일 동안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을 관람하고, 선도리 어촌계 갯벌을 체험했다. 또 장항송림 생태탐방로에서는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라미’는 이번 발대식과 갈맷길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우
2014년 항만시설사용료 6648억 원 징수 전년대비 11.2% 증가 해양부 전년 전국 31개 무역항의 항만시설사용료 징수액 확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9일 2014년도 전국 31개 무역항에서 징수한 항만시설사용료 수입을 확정한 결과 6648억 원으로 2013년 5976억 원보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만시설사용료는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여객과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항만구역과 인접지역 등에 설치한 항로와 정박지, 물량장 및 항만부지 등 항만시설을 사용한 대가로 지불하는 돈이다. 이러한 사용료 수입은 항만을 건설하고 항만시설 유지 보수와 관리 등을 위한 재원으로 다시 투입된다. 그러나 선박 수리, 연료 공급 등을 위해 단순 경유하는 통과선박이나 지자체 등이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사용료가 감면된다. 이렇게 감면된 사용료와 신규 항만의 조기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을 위해 감면한 사용료는 1596억 원으로 2013년 1539억 원과 비교하여 3.7% 증가했다. 민간에서 항만공사 허가를 받아 항만시설을 조성한 후 국가에 귀속시키는 비관리청 항만공사를 시행한 경우에 투자비보전의 일환으로 감면한 사용료도 1567억 원으로 2013
건강:아열대성 맹독문어 물림사고 처음으로 발생됐다 제주에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류에 물린 관광객 신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열대성 맹독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피해를 당한 사례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도 소재)는 지난 6월 10일 제주 북서부의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 게류 등을 채집하던 관광객이 맹독문어(좌측 사진)에 물려 신고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을 나선 김모씨(38세, 경기도 평택)는 가족들과 함께 갯바위 체험행사에서 크기 5cm 정도의 작은문어를 손바닥에 올려 아이들과 함께 구경 하던 중 손가락(중지 사진)이 물렸다. 신고자 김씨에 따르면 “문어에 물린 후 피가 조금 났으며 벌에 쏘인 듯 욱신거리고 손가락 마비 증상을 느껴, 119에 연락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계속해서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동반됐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10일이 지난 6월 19일에도 통증이 계속돼 인터넷 등 정보 검색을 통해, 아열대수산연구센터의 고준철 박사에게 문의한 결과, 맹독문어에 의한 물림사고임을 확인 후, 독성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현재는 많이 호전됐다. 한편, 지난 5월 20일자
한국선급 해군작전사령부 방문 장병들 격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엄현성)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했던 최영함에도 방문하여 조국해양 수호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박 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국민 모두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군을 사랑하고 군인을 존경하는 성숙한 의식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08년 함정사업단을 발족, 상선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과 함께 함정 설계 및 건조 기준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잠수함 등 함정의 건조검사, 잠수장비 등의 안전도 검사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서비스를 수행하며 함정의 안정성과 전투성능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5월까지 전체수산물 생산 증가 갈치․참조기․오징어는 부진 누적생산량 전년동기 대비 113.8% 금어기 휴어기 맞아 5월 중 생산량은 저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해 5월말 기준 연근해어업 누계생산량이 341,197톤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99,777톤에 비해 13.8% 증가한 수치다. 5월 중 생산량은 25,556톤으로 전년 동기 32,009톤에 비해 20.2%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5월 생산량은 꽃게 2,524톤, 청어 1,935톤, 멸치 1,139톤, 갈치 219톤 등이며, 5월까지 연간 누계생산량은 멸치 69,104톤, 고등어 49,258톤, 오징어 25,570톤, 갈치 7,927톤 등이다. 대형선망 업종의 어획증가로 고등어와 전갱이의 누계생산량은 각각 211%, 141% 증가했고, 갈치, 참조기, 오징어는 각각 53%, 47%, 27% 감소했다. 갈치와 참조기는 자원량 수준이 낮고 미성어(未成魚) 어획비율*이 높아 지속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다. 오징어는 주(主)어기인 1월의 동해 저수온으로 인한 어획량 저조 여파로 누계생산량을 전년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5월의 어획량은 연간 총생산량의 0.6%
경원선 철도복원사업 남측 구간 우선 추진한다 백마고지~월정리간 9.3km 복원 7월말 광복70년 기념사업으로 기공 추진 정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거쳐 경원선 복원계획을 마련한데 앞서, 25일「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확정된 경원선 복원 구간은 2012년 신탄리~백마고지역(2006~2012년, 5.6㎞, 민통선앞) 까지만 복원후 추진이 보류되었던 지역이다.지난 2000년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철도복원에 대한 상호합의에 따라 2003년 경의선, 2006년 동해선을 각각 복구하여 연결했다. 그간 언론 등 각계에서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질적으로 통일을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아직 연결되지 못한 경원선 구간의 복원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통일준비위원회에서도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철원-원산-나진∼TSR)’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동력 유지 등을 위해 ’경원선 복원‘을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통령께서는 3.1절 기념사를 통해 “사전준비 일환으로 우선 남북철도 남측구간을 하나씩 복구하고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 하겠다
제8회 아시아해운물류국제학술대회 베트남에서 성료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박홍균 순천대교수)가 베트남 메콩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선주협회, KSS해운, 훙아해운, 고려해운,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후원한 제8회 아시아해운물류국제학술대회(ICASL, 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hipping and Logistics) 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사회과학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아세안통합과 해운물류의 역할”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베트남, 일본, 타이완, 홍콩, 벨기에, 영국, 싱가포르, 터키 등의 연구자들이 4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한종길 성결대 교수(한국해운물류학회 전 회장)에 따르면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높고, 특히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아세안 경제통합에 따른 해운물류의 변화는 다양한 국가의 발표자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그중에서도 생산가능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을 연결하는 새로운 아세안 생산네트워크의 구축과 항만건설에 따른 항로네트워크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대회 최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