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MI 중국물류포럼 25일 개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오는 6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5 중국 해운․항만․물류 환경변화와 한․중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2015 KMI 중국물류포럼’을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한석희 주상하이총영사, 김춘선 인하대학교 교수, 중국 측에서는 샤오바오쟈 상해해사대학교 부총장, 저우지동 상해시물류학회 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전문가들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자유무역시범구 확대를 통한 대외 개방 가속화 등 변화하는 중국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한․중 양국 간 동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은 향후 중국의 5년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13․5’계획을 디자인하는 해로서 중국의 향후 해운․항만․물류 분야 발전방향을 살펴볼 좋은 기회다. 올해는 한․중 FTA 정식서명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파
파나마 IMO총장선거 임기택 후보 공개지지 선언 기자회견 이례적 공개 세계 해운국에 영향력 커 6월30일 6개국가 후보 40개국 선거에서 결정돼파나마 정부가 24일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한국 후보자인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처럼 세계최대 외항선박의 치적국인 파나마가 구두지지, 서면지지 등 통상적 관례를 넘어서 한국 후보를 공개지지한 사례는 외교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파나마는 이날 오후 9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하단 사진)을 열어 이같이 선언했다.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대사(사진 좌측)는 "파나마 정부는 후보자 6명의 모든 이력을 검토한 결과 한국의 임기택 후보자가 매우 우수한 이력과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IMO 사무총장을 수행할 효과적인 운영전략과 경영능력,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공개적인 지지 배경을 설명말했다. 루메 아로세메나 대사는 또 "파나마는 현재 운하 확장공사를 앞두고 있기에 IMO 사무총장 선거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한국은 파나마 운하 이용국 5위에 드는 주요국이라서 양국의 해상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파나마의
양식업 지속가능한 미래식량산업으로 육성한다 안효대 의원 양식산업발전법제정안 대표발의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효대 의원(사진 새누리당, 울산 동구)은 24일, 양식업의 지원 육성 및 관리체계를 통합하고 양식업을 미래식량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 「양식산업발전법」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국제적인 어업규제 강화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연근해 어업의 어획량은 감소고 있는 반면, 수산물 생산에서 양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실제로, 연근해 어업의 어획량은 2000년에 118만 9천톤에서 2014년에 106만톤으로 10.8% 감소한 반면, 양식업은 2000년에 65만 3천톤에서 2014년에 154만 7천톤으로 137%가 증가했다. 이처럼 양식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양식업의 법적 근거는 그동안 「수산업법」과 「내수면어업법」에 분산되어 있어 양식업의 규모화, 기술개발, 양식산업 전문인력 배양 등의 종합적인 발전기반 조성과 육성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에, 법 제정을 통해 양식업 육성을 위한 법적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양식업 발전과 체계적 관리기반을 조성토록 했다. 특히, 참다랑어 등 많은 자본이 소요되는
신흥시장 4개 국가 투자환경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2015 투자환경위험평가 발간 한국 기업들이 투자하는 신흥시장 30개국 중 파키스탄, 몽골, 라오스, 아르헨티나 등 4개국의 투자환경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신흥시장 30개국의 투자환경위험에 대한 조사 분석내용을 담은 ‘2015 투자환경위험평가’를 25일 발간했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한국 기업들의 주요 해외투자대상국에 대한 투자위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실적, 교역규모, 최근 투자액 증가율 등을 감안해 선진국을 제외한 총 30개 신흥국에 대해 매년 투자환경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기술적 디폴트 발생과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투자환경이 더욱 악화되어 최하위 평가등급인 ’요주의’로 분류됐다. 라오스도 지속적인 임금인상, 높은 외채부담 등의 요인으로 전년과 동일한 ‘요주의’ 등급을 받았다. 몽골은 국제신인도 하락에 따른 외국인직접투자 급감, 단기유동성위험 증가 등으로 기존 ‘주의’에서 ‘요주의’로 평가등급이 악화됐다. 올해 신규 평가
오징어 성어기 맞이 해 어업질서 확립한다 조업 시작 내년 3월까지 불법어업 지도단속 강화 오징어 성어기 도래에 따라 오징어 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오징어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이 실시된다.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해상에서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6월부터 오징어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해양경비안전본부, 지자체 및 수협 등과 협업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오징어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이같이 실시한다. 단속대상인 오징어 불법어업은 ▲채낚기 어선이 집어등을 밝혀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을 이용해 한꺼번에 대량으로 오징어를 잡는 불법공조조업, ▲채낚기 어선의 집어등 밝기기준 위반, ▲동해구중형트롤에 어획물을 끌어올리기 위한 불법 선미 경사로 설치, ▲동경 128도 기준으로 동쪽해역에서 조업 제한을 받고 있는 대형트롤의 조업구역 위반 등이다. 해양부는 지난 6월 12일 오징어 성어기 어업지도 민관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불법어업 지도단속 방안,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근절과 중국어선에 의한 우리어업인의 어구손상 등 피해예방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업계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안 25일 국무회의 통과되다 TOC 관리 강화 원활한 항만 인력 수급 조정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부두운영회사(Terminal Operating Company)의 관리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와 ‘항만운송 분쟁협의회’의 설치·운영 등을 담은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안을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시켰다. 부두운영회사는 항만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부두를 민간에 일괄 임대하여 이에 대한 전용운영권을 가지고 부두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로 1997년부터 「항만법」과 해양수산부 지침 등으로 관리하여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을 통해 부두운영회사의 선정과 계약 체결, 운영성과 평가 및 임대계약 해지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이 법으로 일원화하고, 관리 운영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은 부두운영회사가 선정 당시 약속한 화물유치나 시설 투자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경우 계약서에 따라 위약금 부과를 해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법에 명문으로 계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사업 175억 투자된다 정보시스템 통합 연간 78억원 비용 절감기대 해양부는 2017년까지 175억원들여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부산 인천 여수 지방해양청,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항만공사 등 7개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항만물류정보 운영체계를 통합하여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정부3.0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5일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1단계 사업은 47억 원을 투입하여 기관별 운영체계를 통합하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업무재설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재구축, ▲운영프로그램 통합 개발, ▲통합기반의 테스트 수행 등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017년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업무 간소화 및 공공기관의 업무처리능력 향상과 운영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78억 원의 항만물류처리 비용이 절감되고 공공정보의 민간 개방이 16종에서 56종으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선 안전관리 강화 도선법 개정안 25일 국무회의 통과하다 도선사면허 5년마다 갱신 과실사고 발생 시 면허 등급 하향 조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도선사면허의 갱신제 도입, 면허등급 세분화 및 과실사고로 인한 업무정지 시 면허등급 하향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선법」개정안이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대규모 해양오염을 초래하였던 여수 우이산호 충돌사고가 선박 도선과정에서 발생된 것과 관련하여 도선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선법」개정이 핵심국정과제인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앞으로 도선 과실로 인한 사고의 발생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도선사면허를 한번 취득하면 교육훈련이나 자격 갱신 없이 정년까지 도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법이 개정되면 앞으로는 도선사면허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한정하고 유효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반드시 직무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만 면허가 갱신되며, 특히, 1종과 2종으로 구분되던 도선사면허 체계를 1급에서 4급으로 개편하여 도선사의 경력에 따라 도선할 수 있는 선박의 규모와 선박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