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조피해 예방 총력 기관별 적조 대비상황 점검 착수 해양부 25일 2015 적조피해 예방대책 범정부 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5일 국민안전처,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지자체, 수협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적조발생 시에 어업피해를 예방에 따른 ‘2015년 적조피해 예방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참석기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적조대응 종합대책(’13.12)’에 따라 예찰․예보 강화, 방제장비 확충, 가두리 이동 등 피해예방사업과 구제물질 및 장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는 태풍, 장마, 엘리뇨 등의 영향으로 7월 중순 경에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되고 7월말부터 8월초에 적조주의보 및 적조경보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적조 발생규모는 ‘중규모급’으로 발생이 예상되나, 기상과 해황 등에 따라 발생시기와 규모는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7월부터 연근해해역에 대한 예찰・예보를 매주 단위로 강화하고, 적조 출현 시에는 예찰․예보를 매일 실시하도록 했다. 적조 방제를 위한 장비와 시
파나마 정부 IMO 사무총장 임기택 후보 지지 선언한다 파나마가 바다의 유엔 사무총장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사진)을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을 밝힌다.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대사는 24일 오후 9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같은 시간 파나마 현지와 IMO 본부가 있는 영국 런던에서도 같은 입장을 표명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중남미 해운국가인 파나마 정부가 임기택 후보를 전격 공개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중남미 다른 이사국의 지지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임 후보자는 해운항만청 선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1998년∼2001년 주영 IMO 주재관에 이어, 2006년∼2009년 주영 한국대사관 해무관을 지내는 등 런던에서 IMO 인사들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다져왔으며, 그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으로 퇴임한 후 현재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맡는 등 30년간 해양분야 업무를 지속해 수행온 인물로,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관과 IMO 산하 위원회 의장 등을 지냈다. 이번에 우리나라 임 사장을 비롯해 덴마크 러시아 필
부산항 5월 물동량 164만1천TEU처리 3.7% 증가 5월 현재 810만 9천TEU 처리 6.4% 증가세 기록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6월 24일(수) 지난 5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화물이 810만9천TEU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수출입, 환적 물동량은 각각 392만1천TEU, 418만8천TEU로 전년동기대비 3.6%, 9.1% 증가하였고, 환적화물이 전체화물의 약 52%를 차지했다. 5월 누계 기준, 국가별 환적화물 처리는 중국(130만4,608TEU)·일본(60만2,629TEU)·미국(60만2,205TEU)·유럽(22만7,361TEU)순으로 많이 처리했으며, 중국, 미국, 유럽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4%, 11.1%, 10.7% 증가한 반면 일본은 2.7%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항과 북항 물량 처리 비율이 64대 36이었으나, 5월말 기준 처리 비율은 65대 35로 신항에서의 처리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5월까지 북항의 처리물량은 279만6천TEU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반면, 신항은 531만2천TEU를 기록해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은 환적물동량 증가에 힘입
군산대 학군단 2015 하계입영훈련 출정 신고식 군산대학교 학군단이 24일 군산대학교 본부 앞 광장에서 2015 하계입영훈련 출정 신고식을 개최했다. 하계입영훈련은 오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충남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군산대학교 학군단에서는 54기 43명과 55기 31명 등74명의 후보생이 참가한다. 후보생들은 하계입영훈련을 통해 사격, 화생방, 각개전투와 수류탄 등의 교육을 받으며 군사지도능력을 배양하고 군인의 기본 자질을 다지게 된다.
군산대 학생들 한달간 원양승선실습 출항하다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해양과학대학 3·4학년 재학생 60명이 23일 군산 역무선 부두에서 출항식을 갖고 원양승선실습을 위한 30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다음달 21일까지 한달동안 진행되는 2015학년도 원양승선실습에서는 해양생산학과와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재학생 60명이 군산-후쿠오카-청도-대련-군산에 이르는 1580마일의 해역을 항해하며 승선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항해와 어업, 선박기관에 관한 종합적인 기술 및 실무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실습선은 군산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1424톤급 대형 선박인 해림호로, 원양실습팀은 6월 28일 후쿠오카항, 7월 7일 청도, 7월 13일 대련항을 거쳐 21일 군산항에 입항하게 된다. 이번실습에서 학생들은 계기, 해양기상 등 항해관련 기술, 선박정비조정과 관련된 운용학, 어업 및 법규, 선박의 내연기관, 보조기관, 규정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해기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원양승선실습에 동반한 김민선 단장(해양생산학과 교수)은 “한달동안의 승선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선박운항과 기관운전에 대한 자신감과 친밀감을 기르고 입출항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수출입銀 10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하다 메르스 사태 그리스 부도 우려 등 불안정한 시장상황 속에서 대규모 발행 성공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신규발행 증액발행 동시추진한 전략적 유연성 돋보여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4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행한 채권은 5.5년 만기 6억달러와 지난해 8월 발행한 12년 만기 글로벌본드의 증액발행(Re-open, 리오픈) 4억달러로 구성됐다. 올해 1월 수은이 발행한 22억5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제외하면 올해 발행된 한국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금리는 5.5년 만기의 경우 美 국채 5년물 금리에 97.5bp(베이시스 포인트, bp=0.01%), 리오픈 채권의 경우 美 국채 10년물 금리에 95bp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특히 리오픈 채권의 경우 수은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힘입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신규 발행 프리미엄 없이 기존 채권의 유통금리 수준으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 여건은 여느 때보다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대산항 6675TEU 취급 17% 증가했다 전체 물동량 501만9천톤 16.4% 감소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지난 5월 대산항 국가부두가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5,683TEU)대비 17.5% 증가한 6,675TEU를 취급했다고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완하이 선사는 5월26일 8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로 취항, 최초로 일본항로를 개설, 중국․대만․일본 등을 거쳐 매주 화요일에 대산항에 입항한다. 반면 대산항 전체 물동량은 5,019천톤으로 전년 동월(6,009천톤) 대비 16.4% 감소했다. 주요 취급 화물별로는 석유정제품 4.8%↑(2,892→3,030천톤), 원유 86.8%↓(1,349→180천톤), 유연탄 14.7%↓(1,235→1,053천톤), 케미칼 23%↓(720→554천톤) 등으로 석유관련 품목 및 화력발전에 필요한 원료가 전체 물동량의 96%(4,817천톤)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소 원인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공장 정비(수리)로 추정된다. 대산항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은 올해에만 EAS 인터내셔널쉬핑에 이어 WAN HAI LINES가 두 번째로 8개의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 운항
인천항만공사 신포국제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금 전달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후 신포 국제시장 활성화 지속 참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4일 인천항이 소재한 인천시 중구의 지역상권 활성화 동참을 위해 인천항 인근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 지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4일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에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신포시장 상인회 신현길 회장(두 번째), 중구상권활성화사업단 이동문 단장(네 번째)과 함께 지원금 증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유창근 사장을 필두로 경영·운영·건설본부장 3인과 공사 관계자들이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 사무실을 방문, 상인회 신현길 회장과 중구상권활성화사업단 이동문 단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데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과거 2011년 신포시장과의 1사 1전통시장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신포시장 공중화장실 공사와 시장 내 대형 홍보전광판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로 IPA는 회사 각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사무용품 및 소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