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국민 목소리 듣는 국민의 총리 되겠다 18일 취임식서 모든 국정 국민중심으로 이끌 것 황교안 국무총리는 18일 “국무총리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메르스를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의 모든 자원과 인력, 수단을 총동원해 메르스를 퇴치하고, 국민들께 ‘더 이상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가능한 빨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예방, 진단, 대응 및 치료, 민관협력 등 ‘국가 질병관리 시스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분명히 달라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세월호 사고 이후 재편된 ‘재난대응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재난과 질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국민의 기대와 뜻을 받들어 모든 국정을 국민중심으로 이끌어 나가는 국민의 총리가 되겠다”며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국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주고
건강 31:메르스 확진 간호사 등 3명 늘어 165명 관리자1만1211명 완치퇴원자 24명 사망자 23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8일 현재 3명, 추가돼 16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망자도 3명 늘었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가운데에는 간호사도 2명 포함됐다. 163번 환자(53·여)는 지난 5∼9일 평택 경찰인 119번 환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병동 간호사다. 164번 환자(35·여)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75번과 80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병동에서 근무했다.전날 방사선사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의 추가 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메르스에 감염된 의료진은 의사 5명, 간호사 11명 등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확진자 중 병원 관련 종사자는 30명이다.165번 환자(79)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한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162번 환자(33)의 경우 지난 11∼12일 72번, 80번, 135번, 137번 환자에게 이동식 X레이를 시행한 것으로 조사
유 해양장관 경남 통영 수산자원조사센터 착공식 참석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17일 오전 우리나라 최초의 수산자원조사 전담 연구기관인 ‘수산자원조사센터’ 착공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산자원 조사선 ‘탐구 21호’의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경남 통영을 방문한다. 유 장관은 최근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관리를 위해 수산자원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평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탐구 21호’와 ‘수산자원조사센터’가 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LTE로 울산조선소 생산성과 보안성 높인다 KT 현대重 손잡고 국내 최초 기업전용 LTE 상용화 계약 체결 보안 강화 비용 절감 업무 효율, 스마트 업무 환경 토대 마련 KT 현대重 시작으로 기업 전용 LTE 서비스 시장 주도 계획 밝혀 KT가 현대중공업과 ‘기업 전용 LTE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 권오갑, www.hhi.co.kr)은 국내 업계 최초로 울산 조선소에 ‘기업 전용 LTE 서비스’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KT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전무, 네트워크전략본부 서창석 상무와 현대중공업 융합기술연구소 조성우 상무, 통합전산실 임정석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 전용 LTE 서비스인 ‘olleh biz private LTE 서비스’는 업무용 LTE 단말 데이터를 인터넷망 경유 없이 사업장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업 인트라넷에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로 내부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지국을 그대로 활용해 구축이 용이하다. 또한 임직원만 네트워크 접근이 가능하도록 선택할 수 있어 트래픽과 서비스 관리에 편리하며 기업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건강 30:메르스 확진자 162명 중 124명 치료 중 17일 현재 19명 완치후 퇴원 19명 사망 변동 無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0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 인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7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증가하고, 퇴원자는 19명(12%)으로 2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변동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62명은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76명(47%)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8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28명(17%)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9명(61%), 여성이 63명(39%)이었으며,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33명(20%)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0명(19%), 70대 26명(16%), 30대 23명(14%) 등의 순이었다. 또 현재까지 사망자 19명 중 남성이 14명(74%), 여성이 5명(2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6명(32%), 50대 3명(16%), 80대 2명(11%)
건강 29:메르스 환자 발생 경유 병원 13곳 집중관리 16일 전원 격리 해제될 때까지 감염 관리 역량 집중 정부가 16일부터 삼성서울병원, 평택성모병원 등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거쳐간 병원 중 확진자·격리자 수가 많은 13곳을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병원에 현장지원인력을 파견, 격리해제 시까지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의료기관 내 추가적인 메르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 중 확진자·격리자 수가 많은 13개 의료기관을 ‘집중관리병원’으로 관리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삼성서울병원, 동탄성심병원,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창원SK병원, 아산충무병원, 좋은강안병원 등이다. 이번 조치는 시설·장비·인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해당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이들 ‘집중관리병원’에는 복지부 현장지원인력이 구성·파견돼 확진자가 체류한 장소, 동선 특징, 의료기관의 역량 등을 감안해 코호트 격리 등 관리(격리)방식을 결정하고
건강 28:메르스 유가족·자가격리자 심리지원 나선다 위기상담 대응팀 구성해 학회 등 전문가와 연계 활동 정부가 메르스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심리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립서울병원 내 ‘심리위기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5개 국립병원과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내 ‘위기상담 대응팀’을 구성해 유가족과 자가격리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기상담 대응팀’은 대한의사협회·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문가들과 연계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원칙적으로 유가족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화상으로 상담하게 된다. 그동안 의협 메르스 대응팀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불안, 불면 등 정신과적 문제를 토로하면 정신과 전문의와 연계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심으로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지침을 마련·배포한 바 있다.아울러 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및 경유 의료기관’ 중 확진자·격리자 수가 많은 병원 13곳에 대해 현장대응팀을 구성, 집중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격리 방법은 확진환자 체류 장소·동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에 따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