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남방큰돌고래 태산이 복순이 곧 제돌이 만난다 돌고래 야생적응 속도 예상외 빨라 7월초 방류 가능해 제주 함덕해역 가두리에서 야생적응훈련 중인 태산이‧복순이가 2013년에 방류된 제돌이와 만나 야생 남방큰돌고래 무리들 속에서 바다를 누비는 광경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6월 11~12일 양일 간 개최된 민관방류위원회의 중간점검 결과를 토대로 태산이(♂), 복순이(♀)가 살아있는 물고기를 잘 잡아먹고 야생 돌고래와 빈번히 교감하는 등 훈련성과가 예상보다 빠른 진척을 보인다고 밝혔다.(사진:야생 적응훈련 모습)지난 5월 14일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함덕 훈련지에 온 태산이 복순이는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담당 사육사와 수의사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되찾았으며, 주변에 몰려든 야생 돌고래 무리들과 빈번하게 교감하는 등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적응훈련 초기에는 활동성이 낮거나 가두리 그물 옆에 붙은 무기력한 물고기를 먹는 등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으나, 현재는 가장 활동성이 좋은 물고기를 먹는 등 포획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민관방류위원회는 현지 점검결과,
건강 21: 환자 12명 늘어 138명 4차 감염자 첫 발생 14명 사망하다 구급차 운전자 3차 감염자 통해 바이러스 옮아 2차례 음성 판정 후 양성 판정 13일 오전 10시 현재 3차 감염자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가 옮은 4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환자는 12명이나 늘어 138명으로 나타났다.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7명이나 포함돼, 전날 3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12명의 메르스 환자가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4차 감염자는 133번 환자(70)로, 5일과 6일 76번 환자(75·여·6월10일 사망)를 운송하던 구급차 운전자로, 4차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0일 1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만에 3명의 감염자를 거친 4차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76번 환자는 5일과 6일 강동 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바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33번 환자는 이들 병원을 거치며 76번 환자를 이동시키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4차
현대重 산학협력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돕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 선정 UNIST와 함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조 공정의 개선을 지원 기업 맞춤형 분석 서비스와 컨설팅 전문 인력 교육도 제공 현대중공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조 공정 개선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에 ‘제조 공정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금) 밝혔다. 현대중공업 주관으로 UNIST, (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가 참여한 이 서비스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데이터 분석, 인력 양성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는 제조업체의 제품 생산, 작업장 및 창고관리, 배송 등 제조 공정과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상의 개선사항을 찾아낼 수 있다.서비스 이용 기업이 클라우드 서버에 자사의 제조공정 관련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공정 분석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각 공정별, 작업자별 성과, 설비 가동률 및 공정 흐름의 병목점 등을 알려준다. 웹(Web) 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
팬오션 회생안 가결돼 하림이 새 주인 되다 국내축산업체 하림그룹이 소액주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팬오션의 대주주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12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개최한 팬오션 관계인 집회에서 1.25대 1 주식 감자안을 포함한 팬오션 변경회생계획안(회생안)은 채권단 87%, 주주 61.6%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 하림 인수를 전제로 마련된 회생안이 통과됨에따라 하림의 팬오션 인수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애초 소액주주들의 감자안 반발로 통과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실제로는 주주 2분의 1이상(가결 요건)이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고, 산업은행·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한 채권단의 3분의 2이상(가결요건)도 동의했다. 하림은 "만약 회생안이 부결될 경우 팬오션 인수 자체를 재고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날 회생안이 무난히 통과됨에따라 법원의 공식 인가를 거쳐 마무리 인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팬오션 주주총회, 이사진 구성 등을 거쳐 오는 8월이면 인수 절차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림은 그동안 팬오션 인수를 통해 '글로벌 곡물유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12월 해운운송업체 팬오션 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
張德江 中 전인대 상무위원장 12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 방문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를 방문했다. 張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LG전자 CEO 구본준 부회장, CTO 안승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환담을 나눈 뒤 쇼룸을 투어하며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LG G4’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張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혁신은 LG전자의 지속적인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중국은 아주 큰 시장이니 좋은 제품을 계속 선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진출 초기 ‘중국에 뿌리 내리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중국 시장에 진출해 1993년 중국 후이저우에 생산법인, 1995년 베이징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중국에서 14개 생산법인과 1개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및 서비스 캠페인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 및 기능을 적용한 특화모델을 출시하
해양부 장 차관 메르스 불안해소에 총력 유 해양장관 14일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김 차관 인천국제여객 터미널 등 방문해12일현재 메르스 확진자 126, 사망 10명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후보인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대한 지지교섭 활동 출장에 이어 14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소비촉진과 메르스 불안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 장관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위치한 식당에서 수산시장 관계자들과 오찬도 함께하며 메르스와 관련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3일(토)에 인천지역의 연안여객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을 방문하여 메르스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오전11시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환자 현황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수 126명, △사망자수 10명, △격리 해제수 1,249명, △퇴원 환자수는 7명이다. 메르스 상담 전화는 다음과 같다.
광양항 항만관련 종사자 안전 교육 실시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하역 관련 재해사례 예방대책 교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11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광양항 항만 관련 종사자와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항만 하역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안전전문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이만재 부장을 초빙해 항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항만 하역관련 재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항만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항만 하역사고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 경남 일부해역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발령해양부 11일 어업피해 방지위해 신속한 구제작업 해양부는 11일 경남 고성만과 자란만 그리고 전남 득량만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하고 구제작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대량 출현한 보름달물해파리는 춘계종에 속하며, 우리나라 연안류를 따라 동•서•남해 전해역으로 이동한 후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연안에 대량 출현해 수산업의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름달물해파리의 대량출현에 따른 수산업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경남 고성만과 자란만과 전남 득량만에서 보름달물해파리를 꾸준히 모니터링해 왔다. 해파리대책반은 5월 말에 전남 득량만, 6월 초에 경남 고성만과 자란만을 대상으로 보름달물해파리 출현 및 어업피해조사 후, 해당지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지난 6월 10일 주의보가 발령된 경남 고성만 및 자란만에서는 최대 87개체/100m2에 달하는 매우 높은 출현량을 보여 해수부의 예산지원으로 자율관리어업과 지자체에서 해파리 제거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주의보를 발령한 전남 득량만은 최대87개체/100m2로 나타나고 있어 전남도의 자체 판단에 따라 해파리에 의한 수산업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