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3:메르스 심각 단계 수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 총리대행 가용 모든 자원 활용예산등 신속 지원 일일점검회의 매일 개최…“애로사항은 즉시 해소” 메르스 환자 8명 늘어 95명 사망자도 1명 추가 대책본부 9일 “이번 주가 확산차단 고비…대응에 총력”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9일 “정부는 메르스 사태를 이번 주 내에 종식시킨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은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지만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심각’ 단계 수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최고위급 협의체로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기로 했다”며 “회의체를 통해 메르스 사태의 진행 상황과 대응 현황을 빠르게 점검하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일일점검회의를 통해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전문가가 대응책을 효과적으로 조율해 나갈 것”이라며 “최일선 메르스 방역기관인 병원의 방역 체계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수산업법개정 면허어업권자 주소변경 신고의무 규제 폐지 주소변경 신고의무 위반 과태료 폐지 어업조정위원회 근거마련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면허를 받은 어업권자(면허어업권자)의 주소변경신고 의무면제와 어업분쟁조정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어업조정위원회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는 등의「수산업법」개정법률안이 5월 29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면허어업권자의 주소가 변경된 경우 어업권자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변경신고를 하도록 하고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업권자가 전입신고를 한 경우 담당 공무원들이 행정적으로 주소 이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주소변경 신고의무가 불필요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수산업법」개정을 통해 어업권자가 같은 시․군․자치구 내에서 전입신고를 한 경우 주소 변경에 대한 변경신고를 한 것으로 보아 별도의 주소변경신고 의무를 면제함으로써 어업권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것이다. 또한, 수산조정위원회의 어업분쟁조정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앙수산조정위원회에 어업조정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中 화북지역 화주 물류기업에 인천항 물류환경 변화 설명 인천신항 개장 신규 배후물류단지 조성 계획 소개 물동량·투자유치 마케팅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9일 중국 톈진시 리츠칼튼 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한․중간 물동량 증대를 위한 합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FTA 체결, 인천신항 개장 등 한중 해운물류비즈니스 시장이 발전적 변화의 길목에 있는 시점에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화북지역 대표도시의 화주기업과 물류업계를 대상으로 인천항의 입지적 비교우위와 성장 가능성, 비전을 설명하고 물동량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사진:9일 오후 2시(현지시간) 중국 톈진시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중간 물동량 증대를 위한 합작방안’ 설명회에서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운영본부장이 양국 간 교역여건 변화를 전망하며 신항 개장과 신규 배후단지 공급 등 인천항의 물류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설명회에 베이징과 톈진지역의 대기업 10여개사와 물류기업체 40여곳의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인천신항 개장 등 인프라 확
알파라발 가스연료 추진 선박에 fuel-conditioning system 공급 계약 체결하다 열 교환, 원심 분리 및 유체 이송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알파라발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가스 연료유 청정 시스템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매우 탄탄한 컴팩트형열교환기를 공급하는 첫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알파라발의 선박 및 디젤 사업부에서 체결되었으며 이미 납품이 시작되어 내년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라발의 혁신적인 컴팩트열교환기는 대체 연료유를 위한 해양 산업용 신제품으로써 기타 용접 판형 열교환기의 압력 및 온도 처리 범위의 한계를 훨씬 넘어선다. 이번에 DSME에서 완공되는 LNG 운반선 6척 선상에 설치되고 나면, 이 열교환기들은 두 가지 작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탱크에서 나온 증발된 가스를 다시 액화시키는 동시에 엔진 연료유 청정 작업을 수행한다. 이 새로운 알파라발의열교환기는 또한 탱커나 컨테이너 선박 등의 기타 가스연료 추진 선박에도 매우 적합하다. “이번 계약 건은 알파라발이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에 발맞추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군에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시대와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임을 입증한다”고 알파라발 그룹의 회장이자
KOEM Jumping KOEM 정부3.0 실행력 높인다 8일 2015년 상반기 기관장 주재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정부3.0’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정부3.0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3.0 외부 전문가인 김연성 교수(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초청하여 교육을 통해 타 공공기관의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단의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확산시켰다. 또한 기관장 주재 하에 공단의 경영방침(소통, 배려, 화합, 도약)과 연계한 상반기 정부3.0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부3.0 추진 방향과 전략 과제를 공유한 데 이어,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관심도 및 참여도를 제고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 3.0 핵심가치를 널리 확산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 학 연 합동「수산재해 연구개발 포럼」개최 적조 해파리 기후변화 등 수산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역량 결집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해적조, 해파리 대량발생 및 냉수대 등 이상해황에 따른 수산 재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수산재해 피해액은 유해적조2013년 약 247억원, 해파리 대량발생 연간 700∼2,300억원 규모 추산, 냉수대 2013년: 약 100억원, 한파에 의한 저수온 2012년 약 130억원등이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자연적 혹은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수산재해 대응방안 마련과 성과 도출을 위한 수산재해 R&D 포럼을 6월 9일, 통영시장•부경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 관련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그동안 적조 분야의 R&D 추진 내용과 방향, 유해생물 및 해양방사능 조사에 대한 기관별 협력방안 수립과 적조 구제물질의 활용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적조/해파리/고수온 등 여름철 대량발생에 의한 수산재해가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 논의될 것이며, 수산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책 지원 방향도
해양환경관리공단 염홍준 예방안전팀장 산업포장 수상 20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 발전기여 공로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방제본부 염홍준 예방안전팀장(52 사진)이 제20회 바다의 날을 기념,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염홍준 예방안전팀장은 20년간 공단에 재직하면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등 100여건 이상의 사고에서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힘써오면서 국내외로부터 해양 유류오염사고 대응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천안함 폭침현장에서의 잔존유 이적 지휘, 작년 여수 우이산호 사고 등 잇따라 발생한 대형 유류오염사고에서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발빠른 사고수습을 통해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이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또 인천, 울산, 대산, 동해, 군산, 포항 등 6개 항만에 방제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방제선 신규건조 등 꾸준한 방제자원확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방제대응 체제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염홍준 예방안전팀장은 “이 상은 안전하고 깨끗한 우
동중국해에서 가시파래가 제주해역으로 이동 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5월말~6월초 동중국해 해양조사에서 대형 가시파래 띠(길이 1㎞, 폭 50m) 3개가 제주해역으로 이동 중인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시파래가 서로 밀집되어 만들어진 가시파래 띠들은 제주도 남서해역의 약 200㎞ 떨어진 곳(위도 32.5°N, 경도 124.3°E)에서 발견됐다. 가시파래는 녹조식물의 갈파래과에 속하는 해조류로, 엽체가 부드러울 때는 채취해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모양이나 크기가 매우 변이가 심하고 몸 전체가 통모양이며 많은 가지를 낸다. 가시파래 띠의 이동 방향과 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위성 추적 표류부이’를 가시파래 발견 해역에 투하한 결과, 5월 31일에서 6월 5일까지(6일간) 부이는 북동 방향으로 약 50㎞ 이동했다.또한, 입자추적모델 분석에서도 해류가 북동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예측돼, 가시파래 띠는 6월 하순경(약 20일 경과 전후) 제주 연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시파래는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도 연중 서식이 가능하며, 생장 속도가 빨라 동중국해에서 유조로 이동해 오는 중에도 자라게 된다. 새로운 가시파래 띠가 계속 형성되면서 모자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