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차 검역 목적 열화상 카메라 문의 증가 테스토코리아 열화상 카메라로 인체 발열 측정해 메르스 감염 여부 확인 가능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따라 비접촉방식으로 체온 상승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이명식, www.testo.co.kr)는 열화상 카메라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측정 대상의 표면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해 이미지로 표시해 주는 장비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공항, 항구 등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감염자를 파악하기 위해 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메르스(MERS)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대규모의 사람이 몰리는 공공장소로 그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관공서나 기업에서는 자발적으로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1차 검역에 나서고 있다.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 분해능(NETD)가 0.04℃ 미만으로 아주 미세한 온도 차이도 식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르스처럼 발열 증상으로 감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상황에 적합하다. 게다가
건강 12: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전체 환자 수 87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23명 추가돼 전체 환자 수가 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지난달 27∼29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6명은 16번 환자(40)로부터 의료기관 2곳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은 지난달 25∼28일에 대전 대청병원에서 16번 환자와 함께 입원했으며 다른 2명은 28∼30일에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같은 병동에 입원한 경우다.이날 새 확진자 23명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76번 확진자(75·여)는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채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이달 5∼6일)과 건국대병원 응급실(이달 6일)을 거친 후 격리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기간에 두 병원을 방문한 환자 등은 증상이 의심되면 스스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치단체 콜센터(서울 120, 대전 042-120, 경기 031-120)나 웹사이트에 신고한 후 자택에서 대기하라고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76번 환자의 사례처럼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들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수산자원조사 중 물개 발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독도 및 심해 생태계 수산자원 조사 중 독도 인근 해역에서 물개(Northern Fur Seal, Callorhinus ursinus) 2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물개들을 5월 30일 11시20분경 독도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27km 떨어진 인근 해역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의 자원조사전용선인 탐구20호의 수산자원조사 중 선박으로 접근하여 발견됐다. 물개는 동해, 오호츠크해, 쿠릴 열도, 알래스카 등 북태평양에 서식하며, 수명은 25년 내외이다. 일반적으로 물개는 수온이 차가운 해역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우리나라 연안으로 남하하고, 봄철이 되면 다시 북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5월 말에 독도 인근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 물개는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연간 약 20~30마리가 정치망 등에 섞여 함께 잡히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혼획된 물개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어촌계를 중심으로 신고 포스터를 배포하고 구조된 물개는 치료하여 방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물개 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보호
한국선급 세계최대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쉬핑 참가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조선해양박람회인 “노르쉬핑(Nor-Shipping) 2015”에 참가했다. 매 홀수년에 개최되는 노르쉬핑은 그리스 아테네의 포시도니아(Posidonia) 및 독일 함부르크의 국제조선해양기자재 박람회(SMM)와 더불어 세계 3대 조선해양 박람회로 꼽힌다. 한국선급은 최근 세계 첫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개소 등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에 대한 시험, 평가 및 검사와 관련해 미국해안경비대(USCG)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독립시험기관(IL, Independent Laboratory)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었음을 적극 홍보했다. 그리고 선박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개발한 독보적 소프트웨어인 SeaTrust 시리즈 및 국제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등 뛰어난 IT 기술력과 인증 및 제3자 검사업무를 설명하며, 세계 각국의 조선소, 해운선사 및 조선해양 기자재업체를 맞아 한국선급 등록유치 확대를 위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했다. 또 이번 노르쉬핑 기간
화제=인천항 개항 132년만에 최대 풀컨선 들어 왔다 6800TEU급 현대도쿄호 미주~인천신항~中 항로 선 인천항 개항 이후 132년만에 미주지역을 잇는 최대 컨테이너 선박이 인천신항에 첫 입항했다.인천항만공사는 세계 2대 해운선사 얼라이언스인 G6의 현대상선 소속 6천800TEU급 선박 ‘현대도쿄’(HYUNDAI TOKYO)호가 7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길이 303.83m, 선폭 40m, 깊이 24.2m 크기에 총 t수 7만 4천651t의 6천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인 현대도쿄호는 1883년 인천항 개항 이래 입항한 컨테이너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의 배다. 이 선박은 미국 오클랜드항을 출발, 인천항~중국 칭다오항~상하이항~광양항~부산항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항으로 돌아가는 CC1(Central China 1) 노선을 운항한다. G6 얼라이언스는 현대도쿄호를 포함해 5척의 선박을 CC1 항로에 투입, 주 1회(매주 토요일) 기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일요일의 첫 항차는 미국 오클랜드항의 작업 사정 등으로 입항이 하루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현대도쿄호는 이날 495TEU의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건강 11:정부-지자체 실무협의체 구성 운영 지자체에 확진판정 권한 부여해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 대전대청, 건양대위험기 방문자 콜센터 연락해야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경기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등 4개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각 지자체의 보건환경연구원에 부여하기로 했다. 복지부와 이들 4개 지자체는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앙과 지자체간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위해 중앙-지자체간 실무협의체를 즉각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협의체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상호간 역할 분담, 메르스 관련 정보의 공유를 포함한 실무적 대책 전반을 협의하게 된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 상황에서는 그간 메르스 관련 방역 정책의 핵심이던 밀접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로만은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기도 하고, "그동안 의료기관 공개를 하지 않은 이유는 환자의 병원기피, 의료계의 진료기피, 병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혼란, 지역경제의 침체 등 여러 부작용이 우
건강 9: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접촉환자 675명 의료진 218명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7일 "14번 환자와 접촉한 인원은 환자 675명을 포함해 의료진 218명"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송원장 이날 "메르스 감염 유행은 현재 14번 환자의 응급실 진료에 국한돼 발생했으며 병원의 다른 부서나 지역사회로 감염의 전파는 없었다"고 말하고, "사망자는 없으며 감염자 자택격리 및 근무제한을 실행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감염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환자 14명 추가돼 64명으로 늘어나 정부 확진환자 발생 경유 24개 병원명 전격 공개 7일 현재 확진환자가 14명 늘면서 메르스 환자는 64명이 됐다. 이 중에는 사망자 1명도 포함돼 지금까지 사망자는 5명에 이르며, 특히 사망자를 포함한 추가 확진환자 10명은 삼성서울병원 환자로 2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7일 11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사진)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 명단 등 정보를 국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공개하고자 한다.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24개 병원의 명단을 18일만에 발표했다.24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 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청병원, 순창 최선영내과 등이다. 최 총리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