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메르스 위기 여야 비상사태 초당적 협력한다 여야 대표간 7일 휴일 회동은 메르스 사태가 나라 전체를 긴장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는 가운데 이뤄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회동에서 메르스 사태를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면서 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정쟁을 자제하고 '초당적 협력'을 하기로 전격 합의하고, 국회에 '메르스 특위'를 구성해 국민 여론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을 포함해 입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키로 하는 등을 합의했다.
독도 인근 해역에서 수산자원조사 중 물개 발견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독도 및 심해 생태계 수산자원 조사 중 독도 인근 해역에서 물개(Northern Fur Seal, Callorhinus ursinus) 2마리를 발견했다. 이 물개들을 5월 30일 11시20분경 독도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27km 떨어진 인근 해역(37°09‘950”N, 132°10'075“E)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의 자원조사전용선인 탐구20호의 수산자원조사 중 선박으로 접근하여 발견하게 됐다. 물개는 동해, 오호츠크해, 쿠릴 열도, 알래스카 등 북태평양에 서식하며, 수명은 25년 내외이다. 일반적으로 물개는 수온이 차가운 해역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우리나라 연안으로 남하하고, 봄철이 되면 다시 북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5월 말에 독도 인근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 물개는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연간 약 20~30마리가 정치망 등에 섞여 함께 잡히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혼획된 물개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어촌계를 중심으로 신고 포스터를 배포하고 구조된 물개는 치료하여 방류하는
극동산 뱀장어 보존관리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논의 착수 향후 동아시아 국가 간 비공식 회의 통한 논의 본격화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 중, 일, 대만 동북아 4개국이 참가한 '2차 극동산 뱀장어 자원 보존관리 관련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위한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회의'가 일본 삿뽀르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됐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는 종이다. 최근 극동산 뱀장어 치어(실뱀장어) 확보량*은 감소되는 반면 치어 수요는 국내외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유럽산 뱀장어에 이어 극동산 뱀장어에 대해서도 무역거래 제한 품목으로 등재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관련국들은 이러한 국내외적인 위기상황을 인식하여 극동산 뱀장어 자원보존을 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리대상 어종 범위 설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국가 간 비공식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합의했다. 차기 회의는 금년 9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오광석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우리 정부가 지역수산기구 설립 초기 단
유 해양장관 IMO 사무 총장 선거 국외교섭 활동 총력에 나선다 英 싱가포르 태국 방문 우리나라 IMO 사무총장 후보 지지 요청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사진)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국, 싱가포르, 태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후보(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대한 지지교섭활동을 전개한다. 6월 30일 IMO 이사회에서 치러질 차기 IMO 사무총장 선거에는 한국, 덴마크, 사이프러스, 러시아, 필리핀, 케냐 6개국 후보가 출마했다. 40개의 이사국이 투표하는 이번 선거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외교부와 협력하여 국내외 지지교섭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유 장관은 IMO 회의에 참석하는 1,000여명의 외국대표단을 대상으로 초청 리셉션을 주최하여 우리나라 정부의 IMO 사무총장 진출 의지와 우리나라 후보자에 대한 강력한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임 후보자의 정견발표, 현장 지지교섭을 통해 지지표를 흡수해 나갈 계획이다. 유 장관은 이어, 싱가포르, 태국을 차례로 방문하여 양국 교통부 장관 등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를 면담하고 우리 후보의 강점과 비전을 소개하면서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방문 시엔 해운분야 한국법인장들과의
中 여객선 침몰사고 442명 사망 실종 확인 건국 신중국 이후 최악 선박참사로 기록돼 중국 양쯔(揚子)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44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중국 건국 이후 최악의 선박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6일 강 위로 끌어올린 침몰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사진) 내부에 대한 최후 수색을 벌였다.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께 시작된 내부수색에는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 860명이 동시에 투입됐다. 중국 당국은 선박 수색을 마친 뒤 언론발표회를 통해 이날 수색에서 시신이 대거 발견되면서 이번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96명, 실종자가 46명에 달한 것으로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456명의 전체 유람선 탑승객 가운데 초기 생환자 14명을 제외한 442명 전원이 사망하거나 실종한 것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중국 당국은 또한 더이상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력과 헬기 등을 동원해 선박 내부에 대한 재수색과 사고지점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한 실종자 찾기에 주력하기로 하고, 양쯔강 중류인 사고 수역에서 하류지역인 상하이(上海) 부근까지 수색범위를 대폭 확대
건강 7:서울시 메르스 d병원에 정보 요구 불응시 폐쇄 가능 서울시 메르스 대책본부장 시장으로 격상 역학조사단 구성6일 현재 확진자 9명 추가돼 전체 환자수가 50명으로 늘어 서울시가 6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차 감염 환자가 7명이나 발생한 서울 소재 d대형병원에 대한 자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평택성모병원에 이어 서울 소재 d대형병원에서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는 이같은 방침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이는 서울시가 35번(서울 의사)과 41번, 46~50번 확진환자의 병원 내부 접촉자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35번 환자의 내부 동선에 대한 서울시 실태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이 병원 원장과 부원장에 요청한것으로, 불응 시엔 시도지사의 권한으로 병원폐쇄까지 검토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사진)을 통해 "d병원은 서울에서 환자가 발생한 핵심병원이라 시에서 관리감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지역 8명 환자 중 7명 환자가 d병원에서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보건복지부가 이르면 내일 d병원의 명칭을 공개키로 했지만 더 이상 대응까지 늦출 순 없어 시 차원에서 d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d병원
안전항해의 길잡이 항로표지 홍보관 운영 제1회 대한민국 해양 안전 엑스포 참가해항로 표지 홍보 영상물 상영 등 인기 얻어 '항행안전시설의 글로벌리더'를 지향하고 있는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박찬재, www.kaan.or.kr)는 5월 27일(수)부터 5월 30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5)'에 참가해 국내 유일 항로표지 전문기관으로써 안전항해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항로표지 홍보관을 운영했다.(하단 사진)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여 국내외 140여 업체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항로표지 홍보관은 바다의 신호등 항로표지에 대한 정의, 연혁, 종류, 위성항법보정시스텝(DGPS), IT기반 해양교통시스템, 모바일앱 해로드·등대여행,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등대, 등대해양문화공간, 등대박물관, 우리나라 등명기 변천사 및 최신 등명기 등 전시, 항로표지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항로표지 정보 제공시스템 홍보를 위하여 전시내용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시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항로표지기술협회는 항로표지법 제 39조에 따라 항로표지에 관한 기술개발 및
최 특허청장 6개 기관과 경영성과 협약 체결하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5일 오후 3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한국발명진흥회 등 6개 산하 기관장과 경영성과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 :최동규 특허청장(왼쪽 4번째), 김재홍 한국지식재산전략원장(왼쪽 7번째),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왼쪽 6번째), 이태근 한국특허정보원장(왼쪽 1번째),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왼쪽 3번째), 진명섭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부회장(왼쪽 5번째), 이동근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왼쪽 2번째)이 경영계획서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