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사업계획 6건 접수해양부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공모 마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 결과, 전국 6개소 총 6개 사업신청자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에는 부산 영도구의 하버마리나항만, 부산 해운대구의 운촌 마리나항만, 경기 안산의 방아머리마리나항만, 충남 당진의 당진마리나항만, 전남 여수의 웅천마리나항만, 경남 창원의 명동마리나항만 등 6개소에 대한 사업계획서가 제출되었다. 당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해양레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의 수퍼요트 유치 등이 가능한 국제적 수준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은 민간의 투자 위축 등으로 그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계획 공모에서 지난해 실시된 1차 공모 결과를 반영하여 민간 투자 수요 불일치 등 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제약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상지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공모 방식을 변경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1차 때보다 더 많은 사업신청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세계 최초로 남극 식물에서 저온적응 핵심유전자 분리 성공 남극좀새풀 유전자 도입 시 일반 벼보다 냉해에 5배 강해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남극 식물(남극좀새풀 : Deschampsia antarctica)에 대한 연구결과 저온적응 핵심유전자(DaCBF7) 분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전자를 일반 벼에 도입하여 내냉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냉해에 5배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같은 내냉성 벼에 관한 연구는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팀과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팀이 2011년부터 5년간 「남극 고유생물의 저온적응 기작 규명과 활용가치 발굴」 연구를 통하여 이룬 성과로서 전문 학술지인 ‘Plant Science’*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Plant Science : 생리학, 유전학 분야를 비롯한 식물학 전반을 다루는 전문학술지로, SCI에 등재된 200개의 식물학 분야 학술지 중 상위 9.5%(피인용지수 4.114)에 랭크 남극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낮은 기온, 극야와 백야, 높은 자외선 수치 등으로 식물이 살기에는 매우 척박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꽃이 피는 식물(현화식물)은 남극좀새풀과 남극개미자리 등 단 2종만이 분포
20회 바다의날 특집:안전한 바다 해양예보 이젠 달라진다 국립해양조사원 전문 해양예보 국가조직 해양예보과 신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26일부로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손건수)에 해수흐름, 파랑 등 바다의 상태를 예보하기 위한 전문 조직으로 ‘해양예보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경제 및 무역 규모 확대에 따른 해상물동량 증가와 서핑, 요트 등 해양 여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정확한 해양예측자료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해양예보과’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설된 ‘해양예보과’는 그동안 구축된 110개 지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해양조사선을 통해 수집되는 각종 정기․비정기 해양관측 자료를 활용하여 안전한 바다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해양예보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 ‘해양예보과’는 우선 3명의 박사급 연구원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되며, 지속적으로 전문 기술개발과 인력을 확보하여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는 국민들이 친숙하게 활용하고 있는 조석․조류, 바다 갈라짐, 이안류 등의 예보정보를 고
해양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실시한다 안전분야 평가항목 신설 승선 모니터링 함께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 선사 선정 독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국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6월부터‘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 착수한다. 이같은 고객 만족도 평가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해운법」제9조에 근거하여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6월에 착수하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세월호 사고 후 강화된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및 여객선 안전점검 결과 등을 평가에 반영하여 사업자가 평소에 안전관리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도 평가하도록 했다. 평가는 모니터링 평가와 설문조사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모니터링 평가는 전문조사요원이 신분을 노출하지 않은 채 직접 선박에 승선하여 발권에서 하선까지 승선절차, 승무원의 친절도, 시설물 관리상태, 선박의 청결상태, 비상탈출 안내 및 통로 확보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한다. 모니터링 평가는 선박 당 2회 실시하고, 설문조사는 선박 당 30개 표본을 기준으로 약 4,400여명의 승
인천신항 개장 글로벌 항만 도약 다짐하는 화합의 장IPA 등 유관기관 9회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성료돼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와 (사)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가 공동주관한 ‘제9회 인천항 한마음체육대회’가 5월 30일 인천시 중구 해사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사진:30일 인천해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9회 인천항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대회의 시작을 선언하고 있다.) 빗줄기가 오락가락 했지만 모든 참가 주체는 인천항의 신항 개장을 목전에 두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회에는 인천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주요 하역사 조합원 및 임직원들,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보안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등 유관기관, 선사와 부대서비스 지원사를 비롯한 항만 이용업계 관계자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명망가들도 다수 자리를 함께 해 인천항이 맞이하고 있는 새로운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항만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힘과 지혜를
드래곤보트는장금상선 우승 2연패, 준우승엔 남성해운 카누부문 우성아이비 우승 장금상선 준우승 각 각 영예SUP부문 우승에는우성아이비박경원 과장이 영예안아해양수산부장관배 제9회 전국카누드래곤보트대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배 9회 전국카누 드래곤보트대회에서 해양수산업, 단체의 드래곤보트 경기 부문엔 장금상선(사진:2번 장금상선 팀이 앞서 가고 있다)이, 카누는 우성아이비(하단 사진)가 각각 우승을, 또 초등부는 서울 난우초등학교, 대학부 동아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SUP(Stand Up Paddle Board 보드에 서서 노를 저어 이동하는 수상레저용 보드)부문에서는 우성아이비박경원과장이 우승을 안았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 SK해운 대표이사)이30~31일간 한강 거북선 나루터에서 개최된 20회 바다의날 기념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누드래곤보트대회에서 카누,드래곤보트 183팀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금상선 팀은 드래곤 보트 부문에서 작년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사진:드래곤보트 우승으로 2연패 달성과 카누 준우승의 성적을 올린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과 선수단의 모습) 12명선수의 단합된 힘이 요구되는 드래곤 준우승은 남성해운 팀과, 3~5위엔
20회 바다의 날 특집:김종길 물류산업육성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천항 8부두 개방 현안 모색 등 해양수산 발전 기여한 유공자 선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물류산업육성팀 김종길 실장(52⋅사진)이 제20회 바다의 날을 기념, 정부가 해양수산 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길 실장은 6월 1일 개장하는 인천신항이 조기에 운영 안정을 찾고 최단시간 내에 터미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신항 개장과 관련한 각종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무총리상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8부두 개방 이슈와 관련한 인천항 인근 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는 대화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기구 발족을 이끌어 내는 등 인천항과 지역사회의 공존과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물동량 창출을 위한 소량화물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립, 선사⋅화주⋅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김종길 실장은 “많은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인사 ◇ 국장급 전보 ▲ 조세정책관 한명진 ▲ 정책조정국장 이호승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