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안전한 산행 위해 훼손된 숲길 정비 나서 산림청 28일 지리산둘레길에서 숲길 훼손복구 현장토론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수많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지리산둘레길의 훼손된 숲길을 복구하고 정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 상반기에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서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 구간 22.4㎞에 달하는 지리산둘레길을 복구할 계획이다.지리산둘레길이 가진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도보길을 유지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설계와 조성 취지에 맞는 공정별 시공을 할 계획이다. 복구에 소요되는 자재 대부분은 둘레길 내의 현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이에 산림청은 훼손된 숲길 복구에 대한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8일 전북 남원시 인월면, 산내면 일원 지리산둘레길에서 현장토론회를 연다.토론회에는 산림청 김용하 차장을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한준수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리산둘레길 훼손지 복구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숲길은 수많은 이용객들이 지나다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국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
한국해양대 무료 해양인 문학강좌 개설한다 부산 해양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 시민학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부산의 해양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테마로 해양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한국해양대 BK21plus 해양문화콘텐츠융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태만)은 오는 6월과 7월 두 달간 부산 YMCA 세미나실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페르노리카코리아와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루어진다. 제1기 역사ㆍ문화편은 △ 6월 4일 ‘4천만 명이 오고간 부관연락선’ △ 6월 5일 ‘이문화 교류의 장 왜관’ △ 6월 11일 ‘해양박물관 이야기’ △ 6월 12일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부산사람이야기’ △ 6월 13일 현장답사 순으로 열린다. 제2기 도시ㆍ공간편은 △ 7월 2일 ‘조선시대 부산의 항만과 등대’ △ 7월 3일 ‘개항 이후 부산항 건설의 역사’ △ 7월 9일 ‘부산의 해양 워터프론트’ △ 7월 10일 ‘부산의 해양공간 재생사업’ △ 7월 18일 현장답사로 꾸며진다. 강사진은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와 해양공간건축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부경근대사료연구소 김한근 소장, 부산세관박물관 이용
인천해양청 국가관리연안항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에 안내표지판 12개 신규 설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용기포항과 연평도항 내에서의 안전사고 유발, 환경훼손 및 항만시설 무단사용 등의 행위가 우려되는 12개소에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은 항만법 상 국가가 관리하는 연안항으로, 지난해 9월 25일 항만법시행령 개정․시행에 따라 관리권이 지방자치단체인 옹진군에서 인천해수청으로 이관된 바 있다. 안내표지판이 설치됨에 따라 항만이용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사고와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항만시설 관리를 도모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해수청 김원배 항만물류과장은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은 원격지에 위치하고 있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도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할 연안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회 바다의날 특집:귀어(歸漁) 귀촌 이동상담 받으러 오세요 바다의 날 행사기간 국립해양박물관 내 찾아가는 상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4일간) ‘바다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찾아가는 귀어귀촌 이동상담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1층에 설치한 이동상담소는 주말에도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달 귀어•귀촌 상담 1,000건을 달성한 바 있으며, 귀어•귀촌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경기, 부산 등 5개 지역 대도시 버스광고와 웹사이트를 통해 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귀어귀촌 이동상담소는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산식품전시회(4.15~4.17)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상담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덕부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이번 이동상담소는 주말까지 운영하므로, 평소 귀어•귀촌에 관심이 있었지만 주중에 상담이 어려웠던 도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많은 상담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속보 389:세월호 희생자 3명 배상금 첫 지급한다 29일 4차 배상 보상 심의 위원회 개최 50건 심의 해양수산부 세월호 배상 및 보상 지원단은 지난 5월 15일 제3차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18건의 심의 안건(인적 3건, 화물 15건) 중 위원회 결정에 동의한 세월호 희생자 3명에 대한 인적 배상금 12억 5천만 원을 5월 27일 처음으로 지급했다. 또, 나머지 심의 15건에 대해서도 신청인이 동의하는 대로 배상금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배상금 지급은 지난 3월 29일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 약 2달만이며, 신청일 기준으로는 약 1달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인적 손해에 대한 배상금 지급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배·보상 절차가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세월호 피해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당분간 월 2회 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배·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26일까지 배 보상 신청건수는 458건으로 희생자 22명, 생존자 2명
수출입銀 두산그룹과 전략적 금융협력 위한 MOU 체결 발전․담수 플랜트사업 등 글로벌 핵심사업 정보교환․맞춤형 금융 제공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두산그룹(www.doosan.com, 회장 박용만)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나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과 두산그룹은 해외 발전․담수플랜트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ISB, Infrastructure Support Business)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사진:왼쪽 다섯 번째부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이덕훈 수은 행장.)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두 기관의 전략적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은은 두산그룹의 주력사업인 발전․담수플랜트사업 및 건설기계장비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 연료전지사업 등 글로벌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협의를 거쳐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CJ그룹중국 문화소외지역어린이 위한 꿈키움음악교실개최 농민공 자녀 초등학교 시설 리모델링, 멀티미디어 교실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 인기 한류스타 참여, K-pop 음악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함께 하며 한류문화 체험 기회 제공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중국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글로벌 꿈키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CJ그룹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회장 리샤오린)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초등학교에서 농민공학교 학생 1,700여명을 대상으로 제 4회 ‘CJ 꿈키움 음악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CJ꿈키움 음악교실>에 참가한 중국 농민공학교 학생들이 가수 이정현과 함께 K-POP 댄스를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CJ E&M과 CJ CGV, CJ나눔재단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2년 시작된 CJ 꿈키움 음악교실은 중국 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농민공은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농촌 출신으로, 자녀 교육 등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산림청 국민 여론 수렴해 벌채제도 개선한다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벌채제도 개선 공청회 열어 오는 10월까지 벌채 관련 규정 마련해 제도개선 추진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오는 10월까지 벌채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27일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벌채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국민 여론을 수렴한다. 산림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규제심사 등의 입법절차를 거쳐 벌채제도 개선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그동안 벌채제도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매뉴얼이 없고, 벌채대상지를 선정하는 기준과 절차 등이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달 23일 현장토론회 때 논의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벌채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일반 국민, 전문가, 산업계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공청회 주요 내용은 ▲ 모두베기 최대면적을 현행 50ha → 20ha로 축소 ▲ 모두베기 잔존목을 단목 → 군상 또는 수림대로 존치 ▲ 재해예방을 위한 운재로 설치•활용 ▲ 벌채지 안전사고 예방법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