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해수욕장에 이안류 감시서비스 개시 해양조사원 기상청과 협업해 이안류 모니터링․예보 정보 서비스 확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손건수)은 올해 여름부터 제주도 중문 해수욕장에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는 해수욕장의 현장 구조대원들에게 이안류 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알려 해수욕객 대피 및 구조를 돕는 시스템으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처음 실시되었으며, 2014년부터 대천 해수욕장에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 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해안선과 평행하게 또는 거의 평행하게 파가 밀려올 때 주로 발생하며 짧은 시간에 발생해 빠르게 소멸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 이러한 좁고 빠른 해수의 흐름은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빠르게 이동시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안류 감시시스템은 해수욕장 앞바다에 설치한 파고계로 관측한 파도의 특성(파고, 주기, 파향 등)을 분석해 위험지수를 산정하고 이를 관심(희박), 주의(가능), 경계(농후), 위험(대피) 4단계로 나눠 제공한다. 해양조사
제일모직 화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2대 투입 진화 중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5일 새벽 02시 l15분에 경기 김포 고촌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에 산림청 진화헬기 2대가 투입되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장에 유독가스 및 연기가 많이 발생하여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화재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소방당국의 요청에 따라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진화 작업에 투입된 산림청 진화헬기는 대형헬기(KAMOV)로 한번에 3,000ℓ의 물이 투하가 가능하다.
20회 바다의날 특집:현대重 세계 최초 선박 2천척 인도 1974년 첫 선박 인도 후 41년 만에 대기록 수립 2000번째 선박 인도 오션 블랙라이언호 51개국 308개사에 인도 컨-선 583척으로 가장 많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선박 건조 후 2000척을 인도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드릴십 ‘오션 블랙라이언(Ocean BlackLion)’호를 미국 다이아몬드오프쇼어(Diamond Offshore)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선박 2천척 인도라는 세계 조선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5일(월) 밝혔다.(사진:현대중공업이 2천번째로 인도한 미국 다이아몬드오프쇼어사의 드릴십 ‘오션 블랙라이언(Ocean BlackLion)’호) 선박 2천척 인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랜 100여년의 조선 역사를 지닌 유럽과 일본의 조선업체들도 달성하지 못한 전인미답의 기록이다. 이 2천척을 톤수로 환산하면 1억2천600만GT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건조한 선박 총 톤수(6천370만GT, 1천840척)의 약 2배에 이른다.(사진:2천번째 선박 인도서명식 모습(왼쪽 4번째 윤문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1972년 한적한 어촌마을이었던 울산
KT 독도에 위성 LTE 구축으로 재난 재해 대비 통신망 강화 재난안전망 트리플 기가네트워크 솔루션 중 하나인 위성 LTE 구축 동해 최극단까지 빈틈없는 재난안전대응 기반 마련 골든타임 확보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재난•재해 등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위성 LTE’를 독도에서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정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독도는 그 동안 마이크로웨이브를 통해서만 무선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각종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재난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독도에 구축한 ‘위성 LTE’는 KT와 KT SAT이 공동 개발한 기술로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해 LTE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 광케이블과 함께 ‘KT 재난안전망’의 기반이 되는 ‘트리플 기가 네트워크(Triple GiGA Network)’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사진:KT 직원들이 위성 안테나 앞에서 ‘위성 LTE’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이번 ‘위성 LTE’ 구축으로 동해 최극단인 독도까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이
20회 바다의날 특집:해양 꿈나무들과 제10회 국회동심한마당 참가 해양소년단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마음 따뜻한 행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많은 국민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회 개방 이벤트에서 국민들께 인천항을 소개하고 바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유도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국회 개방 행사 ‘2015 제10회 국회 동심 한마당'에서 해양소년단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70명의 인천지역 아동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해양인재의 꿈과 자부심을 드높였다고 24일 밝혔다.(사진: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15 국회 동심 한마당에 참가한 인천해양소션단원과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마스코트인 해룡이, 해린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심 한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것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국회와 정부 각 부처, 산하기관 및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한마당에는 100여개의 공공기관, 단체들이 품앗이 형식으로 참여해 퍼레이드, 축하공연, 각종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20회 바다의 날 특집:야생적응 훈련중인 남방큰돌고래 복순이 안타까운 사연 5월 22일 출산한 새끼 폐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5월 14일(목) 고향인 제주도에 돌아와 야생적응 훈련 중이었던 남방큰돌고래 복순(17살 추정)이가 5월 22일 오후 2시경 출산한 새끼의 폐사 사실을 오후 3시경 확인했다고 밝혔다. 불법포획된 남방큰돌고래 4마리(D-38, 춘삼, 태산, 복순)가 몰수 된 후 두 마리(D-38, 춘삼)는 건강상태가 좋아 지난 2013년 7월 18일 제주 김녕 앞바다에 방류했으나, 태산이와 복순이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방류하지 못하고 서울대공원으로 옮겨, 사육사들의 관리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고 활어 사냥의 가능성을 보여 방류를 하게 됐다. 방류시기가 늦어진 태산이와 복순의 조기 야생방류를 목표로 사람의 접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인은 물론 사육사도 먹이 주는 시간외에는 전혀 접촉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태산이와 복순이는 접촉을 통한 돌고래들의 건강검진 과정인 체중측정, 체온측정, 채혈을 하지 않고 먹이를 주는 동안 육안으로만 건강상태를 체크해 사육사들도 복순이의 임신 사실을 알 수 없었다. 남방큰돌고래를 포함한 고래류는 임신
20회 바다의 날 특집: 명품 김밥용 고흥김 지리적표시 등록 김밥용김으로 명성과 품질의 우수성 인정 소비 활성화 기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은 22일 남해안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고흥김의 수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제21호)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고흥지역은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지역으로 해류가 빠르며, 영양염류가 풍부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고흥김은 타 지역산 김에 비해 조직이 치밀하고 밀도가 높아 조미김의 원료보다는 ‘김밥용김’으로 소비자로부터 그 명성이 높다. 또한,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구수한 맛과 김 특유의 향미(Flavor)가 풍부한 품질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은 ‘고흥김’이 다른 지역 생산품과 차별성이 뚜렷하다는 사실을 인정해 정부가 인증한 것이다.수산물에 대한 지리적표시 인증은 2009년 2월 ‘보성벌교 꼬막’이 제1호로 등록된 이래 ‘고흥김’까지 총 21개 품목이 등록되었다.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품목은 상품명의 배타적 사용이 가능하고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정부가 검증한 안전한 수산물을 적극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인증 제도
27일부터 권리금 표준계약서 다운로드 가능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오는 27일(수) 오후2시부터 국토교통부,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상가건물 임대차 권리금계약서(이하 “계약서”)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상가권리금 제도화에 대비하여 지난해 연구용역(3월∼9월, 국토연구원 수행,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원 참여)을 통해 계약서(안)을 마련하고,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국회 통과 후 국회 논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 내용 중 계약서에 담아야 할 내용이 없는지 검토하고, 연구용역진 및 관계 전문가 및 법무부 협의를 거쳐 계약서를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된 계약서는 예정된 일시 이후 국토교통부,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olit.go.kr 법무부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oj.go.kr 각 지자체에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민원실에 계약서 양식을 비치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계약서에는 권리금액, 임차인의 임대차계약 현황, 권리금의 대가로 이전되어야할 대상의 범위를 특정하여 기재하도록 되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