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바다의 날 특집:서해 복선전철 22일 기공식 서해 철도시대 개막 홍성~여의도 1시간대로 연결 서해안 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 기대 국토교통부(유일호 장관)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22일 홍성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청남도 홍성에서 경기도 송산까지 약 90km 구간을 신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조 8,2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에는 기존의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정도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EMU-250)이 운행되어,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성~여의도간 : 신안산선과 연계하여 7개역 정차시 57분 소요, 신군산~홍성~여의도간 : 장항선 전철화, 신안산선과 연계하여 9개역 정차시 85분 소요 기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할 서해축이 구축돼 서해안 지역의
20회 바다의 날 특집:부처님 오신날, 우리 모두 산불조심 산림청 23~25일 주말 연휴 기간, 산불 총력 막바지 대응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23일부터 25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산을 찾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가 5일째 발효중인 가운데 이번 연휴가 봄철 산불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연휴 동안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 동해안 등 산불위험 지역에 산림청 헬기를 비상 대기하도록 해 상황발생시 즉시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찰 인근, 상습 무속 행위지 등에 대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해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는 산불조심 캠페인 등 계도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띄우는 이른바 '풍등'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풍등을 사용할 경우 사전예방 조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국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산불조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서해남부 제주서방 근해 대규모 괭생이모자반 발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시험조사선 8호를 이용한 해파리 정밀조사(황해~동중국해)를 수행하던 중 서해남부와 제주도 서방 먼바다 5개 정점에서 괭생이모자반 띠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사결과(5월 15일∼21일) 서해남부해역(북위 34∼35도, 동경 124∼125도)에서 괭생이모자반 띠가 200∼300개 발견되었고, 제주 서방근해역(북위 32.5∼33도, 동경 124∼125도)에서는 14∼300개의 띠가 발견됐다.(띠 1개당 면적 100m×100m) 이는 지난 1월∼4월 우리나라 서해안과 제주도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처럼 중국에서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근해에 유입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이 서해 신안군과 제주연안에 일부 접안하였고, 향후 더 몰려와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를 당부했다.괭생이모자반 : 모자반과의 해조류로 국내와 동아시아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식용(엽체가 부드러운 유엽시기) 및 비료로 이용되고 우리나라 연안에서 흔하게 서식하며 주로 3∼5월이 주 성기임. 수산해양종합정보과 서영상 과장은 “근해 해양관측선 뿐만 아니라 향후 지구탐사위성인 랜드셋(Landsat) 등 다중
20회바다의날 특집:산림청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박차 22일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산림생물 다양성 더욱 증진 할 것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생물다양성은 유전자 다양성과 종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을 포함한다. 산림은 약 75%의 식물종이 자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서 그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반도 신종 미기록종 발굴1)과 식물 표본 수집2) 등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특산식물의 계통분류학적 연구3) 등 국가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기후변화에 의해 사라져가고 있는 희귀•특산식물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현지외 보전4)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체 희귀식물 571종류 가운데 400종류(70%), 특산식물 360종류 가운데 157종류(44%)를 수집, 저장, 증식하여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현지외 보전(現地外保全, ex-situ conservation)은 희귀 및 특산식물과 같은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들을 그 자연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이는 지난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일본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등 수입규제 조치 관련 WTO 양자협의 요청 일본이 21일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입규제조치에 대하여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른 협의를 요청했다.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는 ◆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 ◆ 일본산 수산물(축산물 포함)에서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 ◆ 식품에 대한 방사성 세슘 기준을 370Bq/kg에서 100Bq/kg으로 적용 등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해 수입규제조치를 취하고, 국제적 규범(WTO/SPS협정)에 따른 절차에 의거 검토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양자 협의를 요청한 데 대하여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는 향후 일측과의 협의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입규제조치가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임을 충분히 설명하고, 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라 일본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회 바다의 날 특집:초등학생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30일 10시30분, 대산항 장안문 공원 일원에서 제2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초등학생 바다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같은 초등학생 바다그림그리기 대회는 2012년도부터 개최하여 매년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바다에 인접한 대산항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 및 당진시 소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 할 수 있으며 ‘바다’에 관한 소재로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이용하여 1인당 1점의 그림을 출품, 미술전문가 등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상이 수여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해만 빈산소수괴 발생 양식장 피해 주의 당부 저층 용존산소 부족 등의 양식생물 피해 주의도 경남 진해만 해역에 빈산소 수괴가 발생해 양식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5월 20~21일에 실시한 빈산소수괴 모니터링 조사결과 진해만 해역에서 빈산소수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빈산소 수괴(貧酸素 水塊)는 바닷물의 산소(이하 용존산소) 농도가 줄어 3㎎/L 이하일 경우를 말하며, 보통 물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의 수온이 높고, 저층의 수온이 낮아 성층화가 강한 여름철 고수온기에 발생한다. 진해만 해역 내측 명주만, 당동만 입구 남측해역, 가조도 동측해역저층 약 1m에서 1.39~2.72 ㎎/L 범위의 용존산소 농도가 관측됐다. 진해만에서 빈산소수괴는 매년 5월 말경 전후로 발생되고 있으며, 작년에도 5월 22일경 빈산소수괴 발생 속보를 발간 배포한 바 있다. 5월 현재 발생한 진해만 내 저층 빈산소수괴는 강하게 발달한 상태는 아니지만, 향후 수온 상승 등으로 수층의 성층화가 가속화되는 7~9월경에는 빈산소수괴층이 저층 4~5m 이상까지 확대되고, 10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빈산소수괴가 발생하면 용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