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 50대 총리 발탁 朴 대통령 21일 강력한 정치 사회개혁 의지 반영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58 사진)을 지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총리 지명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새 총리 후보 지명은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25일 만이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비롯해 사정(司正) 당국의 최정점에 서 있는 현직 법무부 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는 정치권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근절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강력한 정치개혁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황 후보 지명을 놓고 사정 정국 조성이라는 야당의 반발도 예상돼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황 후보자는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 멤버로 출발해 2년 3개월 재직기간 업무를 무난하게 수행해온데다 정무 판단력이 뛰어나고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 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황 장관은 그동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장 등 주요 인사 수요가 있을 때마다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됐었다.황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
20회 바다의날 특집:코스타 빅토리아호 1780명 승객과 인천항 입항 인천항을 모항으로 일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21일 오전 인천항 북항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이날 오후 6시 인천항을 출항, 부산항으로 떠났다. 이 선박은 인천항을 중간에 들르는 기항지가 아니라 승객을 태우는 모항으로 삼아 크루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루즈관광 상품은 올해 이번 서비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작년에 2차례 있었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코스타 크루즈 선사 소속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이날 1780명의 승객을 승선시킨 후 인천항을 출항, 6박7일 일정의 일본 관광 일정을 소화한 뒤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항에는 111차례 크루즈선이 기항, 연간 20만명 정도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지난해 크루즈 기항횟수는 92회, 관광객수는 18만명 정도였다.
20회 바다의날 특집:여수광양항만공사 청렴감시관제도 항만이해관계자 25명으로 구성…부패행위 모니터링 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윤리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감시관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옴부즈만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감시, 조사, 모니터링 활동이 미흡하다는 등의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터미널 운영사, 부두 하역관계자 등 항만 이해관계자 25명을 추천받아 6월초 청렴감사관으로 임명해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수시 모니터링 결과를 가지고 분기 1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임시회의를 열어 부패행위 및 투명성 저해 행위 사전 차단,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선원표 사장은 “청렴감시관제도를 통해 부당행위 등 업무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시정 권고토록 함으로써 공사 청렴도 및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수·광양항 발전방향 모색은 물론 항만 이해관계자들의 불만 및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렴감시관
20회 바다의날 특집:자율관리어업인의 목소리 현장에서 듣는다 해양부 동․서․남해 권역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전국의 자율관리어업인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자유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하여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경영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이다. 올해 워크숍은 4월 21일 전남 보성을 시작으로 5월 27일 경남 거제, 6월 3일 강원 양양, 6월 24일 전북 부안을 거쳐 동․서․남해 권역별로 실시된다. 해양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지도자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에게 올해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정책과 육성, 사업비 지원방향 등을 설명하고 심층 토의를 통해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간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마
20회 바다의날 특집:연근해어업 41개 업종 6000여 표본어가 대상 실태조사 추진 조사 결과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지원정책에 활용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말부터 전국 11개 광역시·도와 협업으로 연근해어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을 조성·보호하고 연근해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선의 감척을 추진하고, 어업의 종류를 통합 또는 변경하거나, 어구의 사용량 또는 규모를 조정하는 등 어업선진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하고 있다. 연근해어업 실태조사가 도입되기 이전의 과거 유사한 통계자료들은 표본수가 한정되어 각종 정책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의 모집단 대비 표본수는 근해어업 2,315명 중 1,053명(45.5%), 연안어업 및 구획어업 45,469명 중 5,086명(11.2%) 등 총 6,139명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자료의 신뢰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2012년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2013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올해 제3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게
속보 387: 최고의 기술을 가진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 착수 해양부 선체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 입찰공고를 5월 22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기술력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하여 미수습자 유실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선체원형를 온전하게 인양할 수 있는 기술, 잔존유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 각종 사고 대처방안 등에 대한 업체들의 제안서를 받아 전문가들이 면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계약방법은 국가계약법 규정을 준수하되, 규정 적용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구난과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계약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은 협상에 의해 확정되며, 기술평가 점수(80%)와 가격평가 점수(20%)를 종합하여 고득점 순으로 협상 적격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협상 과정을 통해 업체의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고 유사시 국가의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역량 있는 국내 업체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국내외 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을 할 경우 가점을 주는 방
20회 바다의날 특집:인천항 크루즈 활성화 위해 상하이 포트마케팅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 관계기관 공동 마케팅 시너지 기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크루즈 마케팅을 펼쳐 그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4명의 세일즈단이 상하이에 본사를 둔 크루즈 본사 및 크루즈 전문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5 상하이 크루즈설명회’에 참가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상하이는 다수의 글로벌 크루즈선사 아시아 본사가 모여 있는 곳으로, IPA는 해수부가 주관하는 이번 크루즈설명회에서 세계 유수의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크루즈 전문 여행사가 선박을 전세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중국의 크루즈 비즈니스 형태를 감안, 이번 설명회에서 중국 여행업계와의 접촉에 세일즈의 포커스를 맞추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IPA는 설명했다.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선대투입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로열캐리비안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코스
20회 바다의날 특집:동물사랑과 생명존중을 위한 실험동물 위령제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20일 시험 연구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 위로제막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업발전을 위해 시험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어류 등)의 넋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 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5월 20일 실험동물위령비 제막식과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험동물 현황보고 ▲위령비 제막식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장의 위혼문 낭송, 분향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위령제를 진행했다. 또한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에는 ‘인류복지와 동물보건을 위한 그대들의 희생, 헛되지 않으리니. 넋들이여 고이 잠들라‘라는 비문을 새겼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동물보호법」및「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어류(양서류, 파충류 포함)도 실험동물의 범주에 포함하여 동물실험계획을 엄격히 심의하고 있다. 또한 2007년에 처음으로 물고기위령제를 개최한바 있으며, 동물실험연구자를 대상으로 윤리교육 강화와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생명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