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지속 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 방안 모색한다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DMZ 산림생태보전 국회 심포지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무장지대(DMZ) 산림생태보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DMZ 일원 산림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산림청 김용하 차장(오른쪽 다섯번째)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DMZ 산림생태보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이재 의원(새누리당, 강원 동해•삼척시)을 비롯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산림청, 국방부, 강원대학교, 한국산림보호렵력센터 등의 관계자와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이재 의원은 "DMZ가 생태적 보고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과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 인해 생태계가 열악한 지역이 혼재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DMZ의 산림자원을 제대로 가꾸고 보전하여 통일시대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에는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민북지역의 산림생
할랄수산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할랄수산식품 산업의 기술 지원체제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우리나라 할랄수산식품의 수출 촉진을 위해 산학연 관련단체 및 종교계의 할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지난 5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의 운영 경과보고 ▲할랄수산식품 산업체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하고 관련업체의 애로사항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는 지난 3월 26일 부터 운영을 시작해 ▲수산식품 할랄인증 기술정보 제공 ▲수출용 할랄제품에 대한 상품성 평가 ▲할랄인증을 위한 시험의뢰 분석 ▲수입국 맞춤형 할랄 수산식품의 개발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체 소속 자문위원들은 할랄인증의 조기 획득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의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시험분석 수수료를 감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할랄인증 과정에서 증빙자료가 부족하면 1년 이상씩 소요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수산전문연구기관에서 할랄 원료의 시험분석업무를 담당한다면, 인증획득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
20회 바다의날 특집:아까시나무 개화시기 남-북보다 동-서간 차이 커 국립산림과학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벌꿀생산 차질 우려...양봉업계 비상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 양봉산업의 꿀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나무이다. 작년에도 이 나무의 남부와 북부지역 간의 개화시기 차이가 줄어들어 벌꿀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양봉업계에 비상이 걸린 바가 있다. 아까시나무의 개화는 봄철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평년 기온 기준으로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은 약 한 달가량 개화시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우리나라 아까시나무의 전국 개화조사 결과, 올해 초 겨울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개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4월말 개화 전 기온이 평년 보다 낮아 지난해에 비해 1주일 정도 늦어졌다. 이러한 기상 변화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양봉업계의 벌꿀생산과 관련한 분석결과를 내놨다.(사진:년도별 개화시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금까지 개화가 가장 빨랐던 2008년의 경우, 남부지역과 북부지역 간 개화시기의 차이는 15일 정도인 것에 비해 올해의 경우에는 4~9일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작년에 이어 벌꿀생산도 줄어들 전망이다"라고 21
20회 바다의날 특집:여수광양항만공사 태풍 대비 토론 대응훈련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20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3일차를 맞아 태풍 대비 토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부두 정전, 항만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사고수습본부 실무반 전원이 참여해 초기대응 및 상황보고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사후대책을 논의함으로서 재난발생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해 피해 발생과 확산의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상황발생시 초기대응에 따라 항만시설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다”라며 “각 유관기관의 협력대응으로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회 바다의날 특집:세계해사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세계해사대학 교사이전 필요한 발전기금 5만불 전달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5월 19일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에 발전기금 5만불을 전달했다. 세계해사대학은 5월초 교사를 말뫼시내로 이전했으며 한국선주협회의 발전기금으로 학생식당의 인테리어 및 식기류 등에 사용했으며 그 명칭을 KSA Hall로 명명했다.(사진:좌측부터 WMU 총장 클레오파트라 도미비아 헨리(cleopatra doumibia-henry), 한국선주협회 업무팀 김경훈 차장, WMU 부총장 네일 벨폰타인(Neil bellefontaine)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 산하 대학으로 1983년에 개교했으며,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분야 공무원 및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이 전세계 해양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사로는 이번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출사표를 던진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 등 약 80명의 졸업생이 해양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이 발전기금 전달과 관련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