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EEZ수역 어업질서유지 공동협력 강화 양국 실무자급 어업지도단속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동해어업관리단 회의실에서 ‘2015년 어기* 한․일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이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상대국 어선의 조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을 위해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양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어업 지도단속을 위한 실무자급 회의로 한국은 양동엽 지도교섭과장이, 일본은 히로노 준 어업감독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실무회의에서 한국 측은 일본수역에서 우리 어선에 대한 야간 임검 등 무리한 단속을 자제해 줄 것 등을 요청했으며, 일본 측은 한국 어선이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 규칙을 준수하도록 한국정부가 지도해 나아갈 것을 요청했다. 2015년 5월 현재까지 우리어선이 일본EEZ법 위반으로 나포된 것은 5건으로 모두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입어절차규칙 위반이며, 일본측의 상향된 담보금 규정에 따라 각각 약 300만 엔(한화 약 28백만 원)을 납부한바 있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일본EEZ에서 무허가 조업 감소 등 우리 어선의 조업질서는 점
해양부 간편수산식품 개발상품화 본격 추진한다 이달 26일까지 간편수산식품 개발 참여업체 공모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손질 및 조리가 어려운 원물 형태의 수산물 소비가 감소되고 있다. 또한, 비린내와 가시제거 등의 불편함으로 인해 어린이와 젊은 층의 수산물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에 맞춘 간편수산식품 개발 및 상품화에 공동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모기간 동안 수협중앙회 가공물류부(상품개발팀)에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는 수협중앙회 상품개발팀과 공동으로 간편수산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업체에게는 제품개발을 위한 원료 및 장비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또, 이미 개발된 제품 중에서 시장성이 있으나 중소 수산가공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해 마케팅이 어려웠던 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수협중앙회는 개발되는 신상품을 홈쇼핑, 바다마트 등을 통해 판촉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정영훈
創刊 9주년특집:해양부 콜롬비아와 항만개발협력 본격 개시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항만기본계획 용역 착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콜롬비아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Buenaventura)항과 그 배후지역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본격 지원한다. 부에나벤투라항은 콜롬비아 서북부의 바예델카우카(Valledelcauca)주에 위치한 콜롬비아 제2의 무역항으로서 태평양 연안에서의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주요 항만이다. 특히, 파나마운하와 인접한 이 항만은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커피, 설탕, 타닌 등 주요 수출품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등 해마다 처리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선석부족 등으로 항만의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조기에 부두확장 및 배후지역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정부와 항만개발협력 MOU를 체결하고 부에나벤투라항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제공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 이달 11일에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항만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에서 ▲부에나벤투라항에 대한 물동량 등 현황조사,
創刊 9주년특집:꿈나무들 바다에 색을 입히다 해양부 2015년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 개최 8월 31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린이들의 해양생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드넓은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 및 상상속의 해양생물 그리기’를 주제로 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이 수여되는 등 59명의 수상자에게 총 상금 1,000만원 및 한화 아쿠아리움 입장권, 서울대공원 동물원 기념품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은 바다생태정보나라 홈페이지(www.ecosea.go.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한 후, 8절지에 직접 그린 그림을 접수처로 우편송부 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1점 이내만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현장공모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6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직접 그림을 그려 제출할 수 있으므로, 서울대공원 동물원
외국인들의 봄 축제 현대重 감독관 체육대회 9일 울산 서부축구장서 열려 2003년부터 12년째 50여개국 2700여명다채로운 공연과 운동경기 행사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액 기부 전 세계 50여개국의 외국인들이 참가한 봄 축제가 울산 동구에서 열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토)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고객사 감독관과 가족 2천700여명을 초청해 ‘2015 상주 감독관 체육대회(International Supervisors Spring Festival)’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는 선박과 해양설비들의 제작 공정을 감독하기 위해 약 50여개국, 1천900여명의 고객사 감독관들이 상주하고 있다. (사진: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에서 △가마타고 과자 먹기 게임 △어린이 장애물 달리기 △감독관 자녀들의 태권도 시범 등이 각각 펼쳐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감독관과 가족들의 향수를 달래고 다양한 국적의 감독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12년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식전 공연과 감독관 부인들의 단체 에어로빅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로 시작되었으며 축구,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創刊 9주년특집:IPA 항만위원 국내 주요항만 벤치마킹 진행하다 1박2일 부산항·평택항 시찰 항만위원 전문성 공사경영 항만운영에 적극 반영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공사(IPA) 항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항과 평택항을 시찰하는 국내 항만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IPA 항만위원회 정준석 위원장을 비롯한 항만위원들은 8일 부산항에서 부산신항 및 북항 재개발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사업 경위와 현황, 현안 등을 청취했다. 또, 시찰단은 BPA 항만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부산신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등에 대한 부산항의 경험과 시사점을 청취하고 향후 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사진: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들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국내 주요항만 벤치마킹에서 부산신항 3부두 한진해운신항만(주)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 1만TEU급 컨테이너선 한진 아미호의 하역작업 현장을 돌아 보았다) 시찰단은 이어 평택항을 방문, 평택항홍보관과 PDI센터 등을 둘러 보고 평택항의 전반적인 항만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해 말 선임된
創刊 9주년특집: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연구회’ 발전기금 (주)티에스피 (주)칸 오션어스(주) 등 4600만원 기금 전달 해양플랜트 관련 업체들이 8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에 발전기금으로 4천6백만 원을 쾌척했다. ㈜티에스피 신성민 대표이사와 ㈜칸 현장환 대표이사, 오션어스(주) 박장익 이사는 이날 한국해양대를 방문, 박한일 총장에게 ‘해양플랜트연구회’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왼쪽부터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티에스피 신성민 대표이사, ㈜칸 현장환 대표이사, 오션어스(주)박장익 이사.) 한국해양대 연구동아리인 해양플랜트연구회는 해양플랜트 산업에 관심이 있고 졸업 후 관련 분야 취업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사전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업체와 연계 취업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식 발족했다. 올해 첫 선발된 재학생은 19명으로, 이들은 해양플랜트 전문가 초청 강의 및 세미나 등을 무료 수강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 탐방 기회와 관련 업체 취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티에스피 신성민 대표이사는 “조선경기의 불황 등으로 해양플랜트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많은 요즘,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부족이
創刊 9주년특집:IPA 어버이 날 맞아 봉사활동 펼쳐 중구노인복지관 방문 홀몸어르신 항만견학 등 감사의 마음 전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일부 직원들은 이날 인천 중구에 위치한 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급식봉사 활동과 함께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다른 직원들은 서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32분을 초대, 인천항 안내선 에코누리호를 이용한 해상견학과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유창근 사장은 “사회 공동체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가정과 이웃, 사람과 관계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는 공기업의 모범적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IPA는 가정의 달을 맞아 봉사활동을 병행한 복지시설 행사 후원, 어린이날 인천항 페스티벌 등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