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주년특집:정부 유령어업 자연분해 어구 국제규범 선도에 나선다 ICES-FAO어업기술 워킹그룹 생분해성 어구 우수성발표 국제규범 제안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에 의한 ‘유령어업’을 막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분해성 어구에 대한 국제규범을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유령어업이란 버려진 어구에 물고기 등 해양생물이 연쇄적으로 걸려 죽는 현상으로 우리나라 연간 수산물 어획량의 약 10%는 버려진 폐어구에 걸려 죽는 유령어업에 의한 것이다.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진 폐어구가 바다에서 썩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600년에 달한다. 해양부는 5월 4일부터 나흘간 ‘국제해양개발위원회(ICES)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어업기술 워킹그룹’에서 바다 속에서 2년만 경과하면 미생물(박테리아, 균류 등)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어구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제규범 정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ICES-FAO 어업기술 워킹그룹’은 영미권 선진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연례회의로 올해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안희춘 연구관이
제40대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원장 4일 취임 제 40대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신임원장(53, 사진)이 5월 4일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취임식은 오전 9시30분 국립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신임 강준석 신임원장은 1962년 경남 함양출신으로 부경대학교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HULL(헐)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8년 수산과학원 수산사무관으로 시작해 해양수산부 자원관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원양협력관을 거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강 원장은 해양수산부 개방형직위(책임운영기관장) 공개모집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을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 26년간 국내외 수산현황과 수산정책을 담당한 수산전문가로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고,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2014년도 韓中어업협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2015년 1월 30일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취임식(사진)에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부산 영도에 있는 순직선원 위령
해양수산부 출범 이래 첫 여성 국장 배출되다 조신희 원양산업과장 국제원양정책관에 승진업무 탁월EU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등이끌내 1996년 해양수산부 창설 후 최초로 여성인 조신희 원양산업과장이 국제원양정책관 승진하는 영에를 얻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4일자로 조신희 원양산업과장(49,사진)을 국제원양정책관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창설 후 거친 바다와 상대하는 업무특성상 여성들이 활약하기는 어려운 부처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해양부 출범 이후 20년 만에 첫 여성국장이 배출되어 그간 보이지 않게 가로막고 있던 금녀(禁女)의 유리천장이 깨졌다. 신임 조신희 국장은 1966년생으로 김제여고와 한양대 독어독문학과에 이어 한양대 사법행정학석사를 각각 나와 美 워싱턴대 석사를 나왔다. 그는 1993년 행시36회로 공직에 입문 후 수산청 국제협력담당실, 해양수산부 선원노정과에서 경력을 쌓았고, 서기관 승진 후 어업교섭과장, (구)농림수산식품부 통상협력과장에 이어, 주중국대사관 참사관을 지냈다. 그후 해양부 부활에 따라 원양산업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국제원양정책관으로 승진하게 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아울러 駐 중국대사관 해무관으로 재직시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천항’에 특화된 아이디어면 가능…1등에는 30만원 상품권 지급 항만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앞장서온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4일부터 15일까지 ‘인천항’만의 특화된 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여는 ‘인천항’만의 실현가능하며,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우수작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공사의 동반성장 사업 추진 시 적용되며, 소정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공모전 참가는 4일부터 15일까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동반성장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kkh868@icpa.or.kr)로 접수하며, 심사결과는 5월말 발표된다.
법무법인 세창 제언:보험 가입하기 전에 잠깐만 주의하세요 아직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엄마 뱃속에서 시작되는 태아보험부터 노후의 연금보험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갈수록 다양한 보험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2013년 기준 보험산업 전체 가구 보험 가입율이 96%일 정도로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보험에 관해 정작 보험가입자들은 자신들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소비자인 국민들이 보험 가입을 통해 보험 상의 권리를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2015. 3. 12.부터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상법 보험편의 조항 중 일반 보험가입자가 주의하여야 할 내용을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험회사의 보험약관 설명의무의 명시 및 보험약관 교부ㆍ설명의무 위반에 대한 보험계약자의 취소권 행사기간을 연장(제638조의3) 개정 전 상법 제638조의3 제1항은 보험자가 보험약관의 내용을 ‘알려주어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었는데, 보험약관이나 법률규정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일반 보험계약자 입장에서는 보험자가 내용을 알려주었는지, 또 알려주었다고 하더라도
創刊 9주년특집:인천항 수륙양용버스 선착장 설치사업 완료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아쿠아관광코리아(주)에서 비관리청항만공사 허가를 받아 시행한 “수륙양용버스 선착장 설치사업”에 대하여 5월 1일 준공확인증명서를 교부했다. 선착장 설치사업은 2015년 2월에 착수하여 2개월에 걸쳐 시행된 공사로써 선착장, 진입도로, 안전관리자 대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륙양용버스 운행은 경인아라뱃길에서 뱃길과 육지를 오가며 운행할 예정이다. 아쿠아관광코리아(주)에서는 5월 15일부터 수륙양용버스 2대(각 6회, 70분)를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운행예정 노선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시천나루-아라마루-아라폭포 구간을 왕복(55분)하는 육로와 선착장에서 뱃길을 왕복(15분)하는 해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천지방해수청 관계자는 “수륙양용버스 운항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관광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운영 중 선착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5월에는 팔미도등대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보내요 인천지방해수청 팔미도등대 5월 해양문화행사 개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팔미도등대에서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등대 콘서트’, ‘그림그리기’, ‘아빠와 등대여행’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등대콘서트’라는 주제로 7080 통기타 공연, 퓨전 국악, 사물놀이, 섹스폰 앙상블, 해양 및 등대 관련 퀴즈로 구성하며 개최시기는 ‘바다의 날’ 주간에 맞추어 5월말에 개최 예정이다. (사진:팔미도등대 야외 문화공간) 5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아빠와 등대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등대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팔미도 투어, 점등행사, 해맞이 갯벌체험, 가족편지쓰기 등 가족과 등대에서 특별한 하룻밤 보낼 수 있다. 현재 1박 2일 이벤트는 마감되었지만, 팔미도 투어, 등대 가족 티셔츠 그리기, 등대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당일여행은 아직 가능하다(예약문의 인천도시공사 http:www.idtc.co.kr 홈페이지 방문) 팔미도등대 선착장에서
제2회 해양수산과학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선정 대상에 천적관계를 활용한 전복양식 향후 국가 R&D사업에 활용 ‘제2회 해양수산과학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지수(37, 코웨이연구소 연구원)씨가 제안한 ‘전복 양식의 생산성 향상과 그에 따른 기술개발’이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바다의 미래를 상상海’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3월 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9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전복 양식의 생산성 향상과 그에 따른 기술개발’은 전복의 천적인 게를 없애기 위해 게의 천적인 문어를 활용하는 효율적인 전복 양식방법*을 고안한 것으로 어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수한 아이디어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으로는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선박에 설치하여 선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한 후 이를 활용해 고부가 화합물을 재생산하는 방안인 ‘선박의 직접 이산화탄소 포집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