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주년특집:KOEM 청소년들의 꿈과 무대 바다로 넓히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한국교육개발원과 손잡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정부의 올해 교육개혁분야 핵심개혁과제인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4월 30일 오전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써, 2016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해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원 및 전국 12개 지사 전문가들이 8,400명의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지원한 바 있고, 올해는 10,000명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바다와 청소년에게 달려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꿈과 끼를 찾고, 건강한 바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創刊 9주년특집:산림청 캄보디아 열대림 보존사업 시작 29일 캄보디아에서 REDD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기후변화 대응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산림청이 캄보디아 열대림 8만 ha를 대상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 수자원 보호, 공동체림 보호 등 보존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9일 캄보디아 중부 캄풍톰 주에서 쳉킴순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에 공헌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 2005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11)에서 개도국의 산림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REDD+가 시작되었다. 이는 선진국이 개도국에서 산림황폐화 방지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배출권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등에
創刊 9주년특집:인천신항 B터미널 상부공사 실시계획 변경 승인 6월 1일 410m 구간 우선 개장을 위한 인천해항청 행정절차 완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4월 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한 인천신항 I-1단계 컨테이너부두상부기능시설공사(B터미널) 실시계획 변경이 28일자로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신항 1-1단계 ‘컨’부두(B터미널) 실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인천신항은 오는 6월 1일 1단계 구간 410m를 우선 개장할 수 있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앞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신항 B터미널 운영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주)는 인천신항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800m 구간 중 410m 구간을 우선 개장하는 단계별 사업 시행에 합의하고, 항만공사법에 따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실시계획(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원홍 신항개발팀장은 “B터미널의 실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오는 6월 1일 인천신항이 개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IPA는 앞으로 인천신항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항만배후단지 인프라 건설과 교통망의 조기 개통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創刊 9주년특집:6년 만에 재개된 韓中 해양환경 공동조사 구체적 내용 합의 양국 관련기관서 개별조사 공동분석 원칙 조사 결과물 타 기관도 활용 가능 한중 양국은 공동조사정점 중국 21개 정점 중 3개, 한국 19개 정점 중 1개 등 4개를 포함하여 40개의 정점(중국 21개, 한국 19개)에 대해 조사키로 결정했다. 각국은 조사정점(공동조사정점 포함)에서 개별적으로 조사를 실시하되, 이를 통해 채취한 샘플은 양국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공동으로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키로 했다. 이 해역의 조사항목은 해수관련 25개(수온, 염분도, 투명도, 유분 등), 해저퇴적물 관련 15개(카드뮴, 납, 구리, 아연 등) 및 저서생물 등 41개이다. 그동안 황해는 해양환경 특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연구 자료가 부족했으며 양국 공동조사결과는 중국 내에서 보안자료로 분류되어 타 연구나 정책적으로 활용될 수 없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공동조사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출처가 명확히 표시될 경우에는 타 기관이나 사업에서 해당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다. 이는 한·중 해양환경 조사의 큰 진전이자 12년간 조사연구의 큰 성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조사결과에
봄철 어업질서 확립 정부합동 지도단속 개시 5월 한 달간 단속선 78척 투입하여 일제 단속 실시 봄철 어패류 산란기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불법어업 단속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한 달을 ‘어업질서 확립 전국 일제 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어업관리단, 해양경비안전본부, 지자체, 수협 등과 합동으로 해상과 육상에서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무허가어업, ▲포획 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어린 물고기 등을 잡는 행위, ▲포획 금지기간․금지구역 위반행위, ▲불법어획물 운반․소지․판매행위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과 교차승선을 실시하고, 해상단속 뿐만 아니라 육상에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위판장 및 공판장을 중심으로 불법유통, 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는 국가 및 지방어업지도선, 해경본부 함정 등 78척이 동원되고, 육상에는 어업감독공무원과 해양경비안전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지
創刊 9주년특집:올해 어린이날 달이 주는 선물 바다갈라짐 즐기러 바다로 떠나요 해양조사원 예측조위 조차(潮差)가 큰 사리 이용한 갯벌체험해안산책 관광지 소개 대조기(사리)와 시기가 겹친 올해 어린이날(음력 3월 17일)에는 바다를 찾는 어린이들이 특색 있는 해양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말로 ‘사리’라고 불리는 대조기는 달과 태양, 지구가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는 그믐과 보름 무렵으로 주로 달의 영향을 받는 조석현상에 의해 조수간만 차가 커져 바닷물이 더 많이 들고 나는 시기이다. 특히, 대조기에는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低潮)시간대에 주변보다 해저지형이 높은 곳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이 연결되는 ‘바다갈라짐 현상’이 발생한다. 바다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면 갯벌체험, 바다 위 해안산책로 탐방 등 특별한 해양체험의 기회가 많아 어린이날을 맞아 바다갈라짐 명소를 찾는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갈라진 바다에서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은 주로 서해안으로 인천 실미도 및 소야도, 화성 제부도, 서산 웅도, 보령 무창포 등이 있다. 바다 위를 걷는 해안산책로 탐방은 서귀포 서건도, 통영 소매물도, 창원 동섬 등 주로
創刊 9주년특집:1일부터 소형선사 안전관리 무료 컨설팅 개시 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영세한 소형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내항선의 해양사고를 저감하고자 5월 1일부터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통해 무료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안전관리 컨설팅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효과적인 안전관리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선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의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하여 선사의 규모 등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현장에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안전관리체제 이론 교육, 선박안전관리 매뉴얼의 적정성 검토․보완, 기타 우수사례 전파 등이다.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내항선사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www.kst.or.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컨설팅 전담자와 협의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創刊 9주년특집:5월 어식백세 수산물 광어 재첩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30일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광어와 간장 보호에 탁월한 재첩을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 광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특히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이 많아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 환자,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또한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콜라겐이 많아 주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곳에 서식하는 재첩은 오염된 물에서는 살지 못하는 깨끗한 조개다. 재첩을 삶은 국물은 투명한 회백색으로 재첩에 다량 함유된 단백질인 호박산, 글루탐산, 알라닌, 글리신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있다. 또한, 글리코겐도 포함돼 간장 보호나 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5월의 수산물인 광어와 재첩을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5월의 지역축제행사로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