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 고래문화 특구 장생포항의 해양환경 개선 기대 최대 고래 관광지인 울산 장생포항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통해 청정 항만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수철)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4월 28일 오후 장생포항 소형선부두에서 2015년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장생포항은 배후에 위치한 대규모 석유화학공업단지와 시내를 관통하는 지류하천으로부터 산업폐수와 생활오수가 유입되어 수질 및 저질오염이 가중되었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번에 착공되는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을 수거하여 해상에서 바로 정화•처리하는 공사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하여 총 267천㎡의 면적에서 212천㎥의 오염토를 제거할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화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장생포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개선은 물론 바다 본래기능인 자정능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인천신항 인근 소량화물 처리 보세창고 허가 남동공단 공동물류센터 보세구역 설치 운영 특허 취득 인천신항 인근에서 소량화물 전용 보세창고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27일, 인천신항 인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남동공동물류센터(운영사 남동로지스풀㈜)가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보세구역 설치·운영 특허(설영특허)’*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허보세구역은 민간이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 중에서 신청에 의하여 세관장이 특허한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전시장, 보세판매장 등이 있다. 남동공동물류센터가 이번에 지정받은 특허보세구역 면적은 1,775㎡로 센터 측은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지정면적 추가 확대 추진계획도 마련했다. IPA측은 센터의 보세구역 설영특허 취득은 인천신항을 통해 LCL 화물을 들여온 중소·영세화주들을 위한 보세화물 처리(수입통관 미필 화물의 일시 장치 및 반출·반입) 서비스가 가능한 허가를 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인천신항은 현재까지 배후단지가 조성되지 않아 주변에 보세창고도 없는 상태로 이번에 남동공동물류센터에 특허보세구역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신
협업의 힘 해양심층수로 미래 신(新) 융복합산업 창출 8개 부처 협업 2024년까지 1.5조 원 규모 해양심층수산업 육성 미래 신(新) 해양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동해 수심 200m 아래에서 뽑아 올린 청정 해양수자원인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제조, 의·약 소재 개발 등 20여 개의 산업육성 대책이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확정된 해양심층수 활용 융 복합 산업육성책이 발표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4월 28일 국무회의에서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 육성방안’을 보고하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육성책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미래부, 농식품부, 산업부, 식약처, 중기청 등 8개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해양심층수를 ‘식품·농축산업, 해양에너지, 의·약재 등 기능성 제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하여 이용분야를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해양수산부는 부처 협업을 통하여 재정상 효율적인 융복합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약 1.5조 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과 1만 4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해양부는 미래부, 식약처와 협업을 통하여 해양심층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인사◇뷰이사관 ▲신도시택지개발과장 이 상 훈 ▲지역정책과장 김 태 병 ▲도시재생과장 박 승 기
유 해양장관 28일 강원지역 현장 방문 속초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준공식 참석 어선 안전조업 및 연안침식현장도 점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28일 오후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준공식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속초수협 FPC가 복잡한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새로운 유통모델로 자리를 잡고 위판고 증가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준공식 행사를 마치고 속초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하여 어선안전실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사명감을 갖고 임할 것을 당부한다. 유 장관은 이어서 속초해수욕장을 찾아 연안침식 상황을 점검하고 연안정비사업 등과 같은 사후 처방적 대응에서 벗어나 연안침식관리구역제 도입 등을 통해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연안을 관리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전보 인사◇전보 ▲정책기획본부 정책개발실장 박병직 ▲정책기획본부 미래전략실장 최정민 ▲경영지원본부 경영기획실장 최상선 ▲경영지원본부 운영지원실장 정연욱 ▲경영지원본부 정보화정산팀장 최재호 ▲검사역 황준구
제 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컨퍼런스 개최한다 세계 각국 해양전문가 초청 글로벌 해양 이슈 열띤 토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오션 레짐 컨퍼런스(Global Ocean Regime Conference)’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도(롯데 호텔 제주)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오션 레짐 컨퍼런스’는 해양 영토를 둘러싼 국가 간 대립 및 갈등을 비롯해 해저 자원개발, 해양 오염, 해적 문제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과 관련한 문제에 글로벌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해양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으는 회의이다. 201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이 회의에는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 위원장 및 위원, 유엔해양법국(DOALOS) 법제담당관, 세계해운위원회(World Shipping Council) 부회장 등 국제해양체제의 일선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적인 인물들과 함께 국제법과 해양법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가하여 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되는 5월 1일에는 ‘해양에서의 기후 변화,’ ‘해양 생물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