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주년특집:봄철 어선사고 방지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4월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11개 시 도서 어선 600여 척 대상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봄철 본격적인 조업시기를 맞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양부는 그간 수협중앙회와 함께 매월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여 비상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및 소화기 작동, 심폐소생술 시범 등 어업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소규모 어선에서 여전히 충돌, 기관고장, 화재 등 사고가 빈발하고 그로 인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가 어선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은 2톤 이상의 어선 약 600척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 전국 시·도에서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진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역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신기기ㆍ기관ㆍ전기ㆍ소방설비 작동상태와 구명부환ㆍ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여부, 안전매뉴얼 숙지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은 어선주가
創刊 9주년특집:이내비게이션 선도 국제표준에서 해법을 찾는다 해양부 부산에서 이내비게이션 SQA/HCD 가이드라인 국제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4월 20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이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및 인간중심설계(HCD) 가이드라인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독일 정보기술연구소, 일본 선박기술연구협회, 호주 해사청․타스매니아 해양대학, 노르웨이 선급, 미국 선급 등 6개국 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이내비게이션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에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 도입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내비게이션 SQA/HCD 통합 가이드라인’은 2012년부터 우리나라의 제안에 따라 호주,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작업반의 연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3월에 'IMO 항해통신, 수색 및 구조전문위원회(NCSR* 2)'에서 승인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이드라인 채택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세부 기술기준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며, 그 결과를 내년 'IMO 항해통
제19차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27일 부산서 개최한다 32개국 200여 명 인도양 참치 적정 이용 불법 어업 논의 전 세계 참치를 관리하고 있는 5대 참치기구 중 하나인 인도양참치위원회(이하 IOTC: Indian Ocean Tuna Commission) 제19차 연례회의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5개 참치기구는 WCPFC(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ICCAT(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 IATTC(전미열대참치위원회), CCSBT(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IOTC(인도양참치위원회) 등(그림 참조)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도양 참치의 적정 이용과 불법어업을 근절 및 부수어획종(상어, 바닷새, 바다거북 등)의 관리를 위한 보존관리조치를 논의하고 채택할 예정이다. IOTC는 현재 참치 기구 중 유일하게 국별 어획쿼터를 설정하지 않고 조업 어선의 총톤수(Gross Tonnage)로 규제하고 있다. 인도양 수역에서는 전 세계 참치 어획량(680만 톤)의 약 22%인 150만 톤이 어획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참치 어획량은 약 32만 톤으로 이 중 약 5.9%인 19,235톤만이 인도양 수역에서 어획되고 있다. 대양
달라진 여객선 안전대책 현장점검 철저히 시행 중 관내 연안여객선 승선 항해중 안전운항 현장 점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4월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청장이 직접 선원해사안전과장과 해사안전감독관을 대동하고 대천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한국해운조합 보령지부 소속의 운항관리실장과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독려하였으며 특히 선사 관계자들에게 신분증 대조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사진 :좌측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해사안전감독관과 출항전 점검 보고서를 확인하는 모습과 우측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선원해사안전과장이 선사 관계자와 승선전 선박의 안전관리 방침에 대해 면담하는 모습)대천항 연안여객선터미널 현장방문을 마치고 대산해양수산청 관할 연안여객선 오천카훼리호에 승선하여 해사안전감독관과 함께 출항전 점검상태 및 오천항에서 영목항까지 항해하는 동안 운항중인 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사안전감독관에 의한 여객선과 선사 등에 대한 지도․감독 활동을 통해 선장, 선박 안전관리자 및 운항관리자 등의
創刊 9주년특집: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사업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다 IPA 해양부등 유관기관 설명회 개발계획 공유 사업협력 공감대 형성해 인천항의 ‘골든하버’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정부·지자체 등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가 정부의 예산 지원과 자체 재원, 민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의 새 국제여객부두, 터미널, 배후 복합지원용지 개발 사업이다.(사진:17일 오후 인천항만공사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 골든하버 개발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이 인천항만공사 측의 사업계획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친 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기념촬영에 응했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컨벤시아에서 ‘골든하버’개발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2년 5월 실시된 유관기관 대상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자리로, 1차 설명회 이후 변화된 사업 여건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주체들의 의견 청취와 향후 협
해양수산부 국장급 인사◇장관정책보좌관 ▲장관정책보좌관 정광복 ▲ " 김희곤
創刊 9주년특집:해상노련 IMO사무총장 입후보한 임기택 후보자 지지키로 4월 16일 열린 2015년도 임시전국대의원대회서 결의문 채택해 “대한민국 해운ㆍ조선사에 길이 남을 새 역사 창조 위해 결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임기택 후보자를 적극 지지하며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 협의회’에 가입해 임 후보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지난 4월 16일 오후 2시, 부산시 중구 마린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85명의 대의원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IMO 사무총장 선출지원 협의회 가입, 지원 및 활동 등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사진)했다. 이 같은 해상노련의 결의는 임기택 후보자가 사무총장으로 진출할 경우 한국해대와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약 30년간 해양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것은 물론 IMO와 주영국 대사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뿐더러,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해운과 조선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創刊 9주년특집:물 문제 국제협력․물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기대 제7차 세계물포럼 계기로 국가 간 회담․논의 활발해져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제7차 세계물포럼(4.12~17, 대구‧경북)을 계기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증진과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활발히 논의되는 등 다양한 회의와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유일호 장관은 4월 10일 UNSGAB* 산하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패널인 HELP 회의에 참여하여 물 관련 재해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같은 날 유 장관은 네덜란드(인프라환경부)와 장관급 회담을 갖고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서(LOI)를 체결했다. 네덜란드의 뛰어난 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 취득 능력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물 수출 강국인 네덜란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사업 발굴과 관련 정보 수집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3일, 국토부 장관은 100여 개국 각료급 인사들과 함께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여 ‘제7차 세계물포럼 각료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기후 변화와 물 관련 재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