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주년특집:FAO 세계 수산양식유전자원 보고서 발간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FAO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현황 보고서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수산식량안보와 지속이용가능한 수산 환경에 대한 수산양식유전자원 보존과 이용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FAO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국가보고서」발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식량유전자원위원회(CGRFA)는 2007년 제11차 회의에서 식량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시급성을 인식하고 ‘세계식량유전자원현황보고서’ 작성을 결의했다. CGRFA는 식물 동물 수산양식 산림 등 4개 분야의 유전자원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수산양식을 제외한 3개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식량유전자원현황보고서’가 발간되었고, 수산양식분야는 처음으로 국가별 보고서를 계획하고 있다.(제출 기한은 2015년 12월 31일) FAO는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보고서’ 작성 지원을 위하여 아•태 양식네트워크(NACA)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지역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16개국의 관계자 23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2명이
CJ그룹 2015 신임 임원 인사 총수부재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신임 임원 13명 승진인사만 단행 CJ그룹 성과주의에 입각 영업 생산, 글로벌 등 현장 위주로 승진 CJ그룹(회장 이재현)은 16일 신임 임원(상무대우) 13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5 신임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그룹 총수부재의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영업∙생산∙글로벌 등 성과가 확실한 현장 위주로 최소한의 신임임원 승진 인사만 실시하게 됐다”며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 및 이동 인사는 이번에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통상 연말연초에 20~30명의 신임 임원을 포함한 90여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해왔으나, 올해는 그룹 CEO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 여파로 정기인사가 지연되어 왔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임임원 13명 가운데 5명이 글로벌 사업 부분에서 배출됐다는 점이다. CJ관계자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비중 70%라는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여성임원은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 김경연 상무대우(43), CJ E&M 미디어
創刊 9주년특집:해양부 주요 선박통항로 안전성 종합평가 착수 주요 사고 발생해역과 위험물 취급항만 선박교통 환경 중점 점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4월 16일 해양안전 분야의 학계, 산업계, 유관단체 등이 참가하는 전문가회의를 개최하고 ‘선박통항로 안전성 평가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으로 ▲맹골수도 등 주요 사고 발생해역 ▲선박통항이 빈번한 지정항로* ▲유조선의 통항이 잦은 위험물 취급항만인 울산항, 광양항, 인천항 3개소의 해상교통환경 전반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현재 교통안전특정해역 내 지정항로 3개소는 부산 인천 광양이며, 통항분리방식 적용항로는 거제 남단 홍도, 거문도, 보길도 부근, 지방해양수산청장 지정항로 는 25개소이다. 이번 평가에는 선박안전기술공단,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동명대학교, 민간전문업체 등이 대거 참여하며 해역별 지리․기상조건 분석, 교통량․혼잡도 조사, 선박운항자 체감 위험요인 설문조사 및 선박항행 안전성 시뮬레이션 등이 종합적으로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해역의 항로 지정․정비, 항행보조시설 보완, 위험물 취급항만의 항법 개정
創刊 9주년특집:로테르담 부시장 일행 부산항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4월 15일(수) 로테르담 부시장 외 3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Pex J Langenberg 로테르담 부시장 일행은 부산항의 운영 현황 및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북항과 신항을 직접 방문하여 부산항의 인프라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05년 로테르담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로테르담 부시장 방문을 계기로 양 항만 및 양 도시 간의 친선 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출기업 10개사 중 3곳이 원 엔 환율 변동에 영향 받아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출기업 453개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원엔 환율에 영향받는 수출기업 비중 32.2%•••10% 하락시 수출액 4.6%↓ 수출기업 10개사 중 3개사가 원 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16일 국내 수출기업 453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중 32.2%가 원•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고 있어, 최근 지속되는 엔화약세가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수출활동에 영향이 큰 환율은 원•달러(94.5%) > 원•엔(32.2%) > 원•유로(29.4%) >원•위안(8.6%) 순*으로 나타났다. 원엔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기업들의 경우, 100엔당 원화 환율이 2014년 연평균 996원에서 2015년 900원으로 약 10% 하락할 때 수출액은 평균 4.6%, 영업이익은 평균 3.7%
속보 377:국회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인양 촉구 결의안 채택 16일 본회의서 전원 기립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 묵념 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결의안은 재석 165명 가운데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결의안은 "세월호 인양은 비용 여부를 떠나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은 실종자, 생존자, 희생자 가족뿐만 아니라 진도군민을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과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온전한 인양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삶을 정상화시키고 국가가 책임지고 실종자 모두를 수습하는 모습으로 가족들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며 침몰의 원인을 규명해 대형 재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체의 온전한 인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특히 정부에 "세월호 선체 인양 계획을 즉시 확정 발표하고, 인양 작업에 착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히고,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선체의 파손 없이 온전
創刊 9주년특집:우리 바다 해양생물 다양성 갯벌에서 심해까지 발간 해양부 8년간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 결과 집대성한 종합 해양생물 도서 발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우리나라 바다에 살고 있는 1만 3천여 종류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바다 속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과 특징을 소개하는 도서 ‘갯벌에서 심해까지’를 발간했다. ‘갯벌에서 심해까지’는 지난 8년(2006년~2013년)간 실시한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를 집대성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해양생물의 생태와 생명의 신비가 생동감 있는 사진, 삽화와 함께 실려 있다. 어렵고 딱딱한 전문용어는 전문작가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고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삽화는 책의 내용을 한층 더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그동안 발간된 해양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전문보고서나 사진 중심의 도서 형태였다면 이번에 발간한 책은 우리바다 해양생물에 대한 모든 특징과 지식을 한권에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종합 해양생물 도서이다. ‘갯벌에서 심해까지’는 우리나라 서해안의 광활한 갯벌에 살고 있는 작은 게에서부터 연안 수중암초의 화려한 산호, 동해 깊은 바다에 살고 있는 신기한 심해생물에 이르기까지 모
創刊 9주년특집:울릉도 주변, 반경 100km 해류 소용돌이 발견 수심 250m까지 10℃의 따뜻한 해수 덩어리 존재 수개월간 지속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수개월 간 인공위성과 조사선을 활용한 관측자료 등 각종 해양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릉도를 중심으로 반경 100km의 소용돌이 안에 따뜻한 해수가 갇혀있는 대규모 해양현상이 지난해 12월 말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는 북쪽으로부터의 한류와 남쪽으로부터의 난류가 계절별로 그 세기를 달리하며 만나는 해수 흐름이 복잡한 해역으로 크고 작은 소용돌이성 해류의 생성과 소멸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분석된 것처럼 소용돌이 흐름이 수개월 동안 한곳에 유지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말했다. 소용돌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울릉도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의 회전성 흐름을 보이며 반경 100km 이상의 오목렌즈 모양으로 수심 250m까지 10℃의 고온의 해수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소용돌이는 해양에서 열과 염, 영양염류 운반에 영향을 주므로 동해에서 물리학적(physical)으로나 생지화학적(biogeochemical)으로 중요한 역할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