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주년특집:선원들 위성 통해 선상에서 건강관리 받는다 선원 건강관리체계 개선 MOU 체결 5월부터 해상원격의료 시범사업 착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4월 17일 부산대병원에서 부산대병원, 한국선주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와 해상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위한 ‘선원 건강관리체계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양부는 해상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위해 부산대병원에 원격의료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5월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그동안 외항상선이나 원양어선에 승선하는 선원들은 의료인 없이 장기간 선상에서 근무하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앞으로는 선원들도 선상에서 위성통신을 활용한 원격의료 시스템을 통해 내과, 피부과 등 경증 질환 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상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추진 중이며, 해양수산부는 올해 시범사업에 미래부, 부산대병원과 공동으로 6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외항상선 3척과 원양어선 3척에 심전도계, 화상 원격의료 장비, 혈압계, 소변분석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상에서
인천항만공사 경인지역 포워더 초청 설명회 개최 인천신항 개장서비스 경쟁력 홍보 등 신규 선대 및 화물 유치 노력 계속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6일 경인지역 주요 포워더들을 초청해 인천신항 개장을 홍보하고 터미널 시설과 운영 서비스를 설명하며 서비스 이용을 당부하는 ‘경인지역 포워더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사진:16일 오전 인천항만공사가 진행한 '경인지역 포워더 초청 인천항 설명회'에 참석한 수도권 지역 화물운송주선업체 대표자들이 인천항만공사의 항만 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공사 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으로부터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세, 주요국 교역 현황, 신항 개장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으로 있는 인천과 서울, 수도권 등 경인지역 소재 주요 포워더사의 대표자와 간부급 직원들에게 인천신항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이 자세하게 설명됐다. 설명회 참석자 30여명은 또, 인천항만공사(IPA)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신항 물류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IPA는 이에 앞선 15일에는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인사◇과장급 전보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이광원
속보 376:선체인양의 기술적 가능성 전문가 의견 청취 두 대의 장비를 이용한 선체측면 인양과정의 기술제어는 문제 없어 93개 인양점 체결에 장기간 걸려 기상장애 등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해양수산부는 4월 15일(수) 오후 서울에서 조선·잠수·장비·조사·법률·보험분야 및 인양업체 관계자 등 13명의 외부전문가와 그동안 기술검토에 참여한 기술검토T/F 민간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양업체 등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해양부 기술검토T/F에서 검토한 해상크레인과 플로팅도크를 이용한 선체측면 통째 인양방식의 기술적 성공 가능성에 대하여는 대부분 가능하다고 공감했다. 두 대의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장비 운용의 기술적 제어에 대하여는 충분한 경험과 기술, 첨단제어장치 등이 갖추어져 있어 문제가 없으나, 인양점을 연결하는 리깅(rigging)작업은 선체구조체 체결(볼팅, 볼라드)방식, 수중조류에서 93개 와이어(체인)가 꼬일 수 있는 문제, 기상악화 시 장비의 피항으로 인한 재작업 가능성 등 실지 인양작업 시 인양업체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
국토교통부 15일 긴급 안전대책 점검회의 개최현안 협의 아시아나항공기 히로시마공항 착륙 중 활주로 이탈 관련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5일 한국공항공사 2층 회의실(김포공항內)에서 국적항공사, 항공기사용사업체, 공항공사 등의 대표자를 소집하여 긴급 안전대책 점검회의(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4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 사건을 계기로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안전당부사항을 전파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날 국토부의 당부 사항은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생각해서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하며,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관심을 가지고 챙겨줄 것을 강조하고 ①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사고 등이 발생된 후에 조치하기 보다는 사고 발생 자체를 예방 ② 항공법령에 따른 안전규정(운항ㆍ정비 등)을 철저히 준수 ③ 5월 황금연휴, 여름휴가, 성수기 등으로 항공교통 수요 급증에 따른 무리한 항공기 운항 금지 ④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여야 하나, 만의 하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초동조치 및 대응 ⑤ 항공기 정비 등
짜고 뽑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임직원 채용 임원 후보자들이 서로를 심사하여 최고점수 부여 김우남 위원장 자격요건이 안 되는 응시자 최종합격 등 주장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 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임직원 선발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인 관장 및 비상임이사 등 직원채용에 큰 문제가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관장 선발은 해양수산부가 후보자 3명을 자원관 설립위원회에 추천하면 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여 2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해양수산부에 선발된 2명을 보고하면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이 1명을 임명하게 된다. 비상임이사 선발은 설립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후보자를 분야별로 모집하는 거 외에는 관장 선발절차와 똑같이 이뤄진다.자원관 설립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 업무집행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의사 기구로 임원추천위원회 기능도 대신하고 있다. 그런데 설립위원회 위원들이 관장과 비상임이사 후보자로 참
속보 375:세월호특별법 시행령 특조위안 수용해야 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세월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 , 전남 고흥·보성, 사진)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만들어 강행하려고 하는 세월호특별법의 시행령을 즉각 철회하고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특조위)안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06일째 되는 2014년 11월 7일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3월 27일 특별법에 따른 시행령(안)을 발표했다. 문제는 이 시행령이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진 세월호특조위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정부 일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은 세월호특조위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각종 독소조항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을 해수부 공무원으로 하고 세월호특조위의 핵심직위 대부분에 민간인이 아닌 공무원들을 배정하여 세월호특조위의 독립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또한 조사대상을‘정부조사 결과’에 한정시켰으며, 법에 명시된 정원을 대거 축소(125명→90명)하여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있다. 이 시행령이
創刊 9주년특집:인천의 유망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에 한뜻 인천항만공사-인천대 창업지원단과 ‘뿌리가꾸기 사업’ 협력 협약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5일 국립 인천대학교 송도미추홀캠퍼스 창업지원단 세미나실에서 인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15일 '인천지역 유망 벤처• 창업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운영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네 번째)을 비롯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협약은 두 주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운영안정을 도모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쳐 돕자는 취지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의 (예비)벤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물류·항만 특화분야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사업화 과제 지원,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 및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특히,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창업자와 신생 기업들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는 ‘창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