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월까지 자치구 순회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시가 4월 10일 서대문구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서울지역 자치구를 돌며 총 11회에 걸쳐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희망의 내일찾기’를 주제로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자치구가 주관해 운영한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한 이 박람회는 현재까지 3,750명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 800여명의 시민들을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근 2~3개의 자치구가 공동으로 지역 내 다수 분포한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교육 등 주요 구인수요를 발굴하고, 기업에 적합한 청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채용계획이 있는 30여개의 기업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 및 상담을 실시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특강과 커리어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자치구 일자리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
유 해양장관 취임 후 첫 제주지역 방문 해양쓰레기 연안여객선 현장 점검키로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8일(수) 제주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한다. 유 장관은 먼저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를 찾아 해마 양식시설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해마의 양식기술 개발과 식품 산업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중 FTA 이후 수출 유망품종인 해마의 수출 확대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어 해양쓰레기 오염 현장을 방문한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서․남해역과 중국에서 발생되는 각종 해양쓰레기가 연간 2만여 톤이 유입되고 있는데, 이런 해양쓰레기에 대한 모니터링과 수거사업 현황 등도 직접 챙긴다. 유 장관은 또, 제주항을 방문하여 연안여객선터미널, 해상교통관제센터, 크루즈부두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강화된 여객선 안전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한다.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해양수산 업계 대표를 만나 크루즈 전용부두 확충 계획과 수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 정책을 설명한 후 수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고려해운 목포해대 베트남 유학생에게 산학장학금 지원 고려해운(대표이사 박정석)이 지난 4월 3일 고려해운 회의실에서 목포해양대학에 유학중인 베트남출신 유학생 응원 민득 군에게 소정의 산학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산학장학금 증서 전달식에서 고려해운의 박정석 사장은 “한국에 유학중인 응원 민득 학생을 후원하는 것도 향후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낯선 타국 땅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해운항만 운영기법을 배워 베트남이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응원 민득 군은 “컨테이너항만의 근대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아직 발전 도상에 있는 베트남의 해운물류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고려해운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응원 민득 군은 베트남해양대학 해운경제학과(Shipping Economics)를 졸업하고, 중국 대련해사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올 3월부터 목포해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 해상운송시스템학과 국제물류학(지도교수 김성준)을 전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베트남해양대학 해운경제학과 강사로 재직하고 있기도 하다.
낙도 어업인 지원 위한 수산직불금제도 본격 시행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이하, 직불제법) 시행령이 4월 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산직접지불제는 어업생산성이 낮고 생활여건이 열악한 낙도지역 어업인의 소득보전과 정주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직불제법 시행령은 향후 관보 게재를 거쳐 직불제법과 함께 4월 16일 시행될 예정으로, 제반 법령이 완비된 만큼 어업인들은 수산직불금을 안정적으로 지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산직불제 신청대상에서 고소득자와 고액 자산가가 제외되고, 부정수급자는 처벌을 받는 등 사업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행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제정한 직불제법 시행에 맞춰 마련되었으며 법률에서 위임한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첫째,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농업 조건불리 보조금을 50만 원 이상 수령한 어업인, 고소득자(종합소득세의 최상위 과세표준 적용자) 및 고액자산가(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최고 및 다음등급 과세표준 적용자) 등은 수산직불금 신청대상
속보 366:세월호 사고 배·보상 현장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4월 5일 인천시청에 이어, 4월 6일 제주도청 2청사에서 세월호 사고 배상금 신청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적손해 및 화물손해에 대한 배상금 산정기준을 설명하고, 배상금 신청 기간·방법과 접수 후 지급절차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세월호 승선자 461명(선박직 선원 제외) 중 인천 거주자는 37명(희생 17, 구조 20), 제주는 29명(희생 5, 구조 24)이다.
부산항만공사-여성가족부 업무협약 체결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협력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여성가족부(김희정 장관)와 4월 6일(월) 오후 2시에 부산항 항만안내선 선상에서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교 밖 그리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지원, 쉼터 입소 청소년 지원, 저소득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차등 없는 교육환경 조성 및 해양・항만분야 일자리 연계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 진출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 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항만공사는 港사랑 체험교실, I Love Busan Port 등과 연계하여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업무협약(MOU) 체결 후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35명이 함께 BPA 港사랑 체험교실에 참가하여 부산항(북항) 현장을 둘러보는 승선체험을 했다. 임기택 사장은“BPA만의 특화된 해양 분야 중 항만분야의 체험교육 기부활동과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청소년정책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창간 9주년 특별기고=해양안전의 新패러다임 구축 목 익 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필자가 2000년대 초 150년 전통의 유럽 해운회사에 근무할 때 안전에 대한 3가지 큰 문화적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처음은 사내에서 많은 교육생들을 모으고 수업을 시작할 때였다. 당시 유럽인 강사는 가장 먼저 교육장에서 불이 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교육장의 현 위치와 비상구 위치를 안내 해주고 대피 요령 등 안전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알려준 후에야 수업을 진행했다. 두 번째는 명명식 행사에 참여하는 유럽인 최고경영층과 한국인 최고 경영층을 모두 같은 비행기로 예약 했을 때였다. 이 같은 상황에 유럽 CEO는 깜짝 놀라며 최소 두 그룹으로 나누어 이동 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과거 동 그룹사에서 대다수의 경영자가 같은 헬리콥터를 타고가다 사고를 겪은 후 생긴 지침이었다. 마지막은 서해교전 등으로 인해 남북관계 긴장도가 높아 졌을 당시 유럽 CEO의 신속한 위기 대응을 목격했을 때였다. CEO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자국대사와 협의하여 한국 내 자국민을 안전지역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비상탈출계획(Evacuation Contingency Plan)을 수
물류기업 한목소리 對中교역 최적지 평택항 경기평택항만公-한국국제물류협회 공동 화물유치 설명회 성료 국제물류기업 관계자들이 대중교역의 최적항만으로 평택항을 꼽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제물류기업 CEO 및 임직원을 초청해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평택항의 對中 물류 경쟁력을 알리며 화물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대로지스틱스, 한솔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KCTC, 대우로지스틱스 등 물류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평택항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승봉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항은 작년 총 물동량, 컨테이너, 자동차, 여객 등 각 분야별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한중 FTA 연내 발효와 더불어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 교역 최적 항만인 평택항을 통해 물류업계 여러분들과 더욱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평택항의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 송유면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평택항 발전을 위해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평택항이 동북아 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