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해운 올 상반기 상장 추진 상장 시 KSS해운 이후 8년만에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외항부정기선사인 하나로해운(대표 김재윤 사진)이 금년도 상반기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해운은 주관사를 키움증권으로 선정하고 지난 3월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였고 상장위원회 심의, 공모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에 상장이 예상된다. 하나로해운은 지난해부터 상장을 준비해 왔으나 당시 증시상황과 해운시황을 고려해 올해로 미루었다가 금년에 다시 추진하고 있는데 상장에 성공할 경우 해운회사로는 KSS해운 이후 8년 만에 상장한 사례가 된다. 하나로해운은 2008년 설립된 외항부정기선사로서 현재 Cape 1척, Panamax 6척, Handy 3척, Chemical Tanker 2척으로 모두 12척의 사선을 보유하고 있고, 용선선박을 포함하여 30여척의 다양한 선형을 운영하여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hemical Tanker는 국내업체에 장기 대선하여 운항하고 있으며, 벌크선은 핸디, 파나막스, 케이프의 다양한 선종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력인 파나막스는 국내 대형화주와의 장기 COA를 수행하고 있다. 하나로해운은 창립 이래 계
속보 365:김우남 위원장 세월호 선체 주변 해역 인양 가능한 환경조건 3차원 음향영상 탐사 세월호 선체는 전반적으로 온전한 상태주장 유속 및 기상 해저 지형 등도 세월호 선체인양 가능한 환경조건 정부 용역 결과 세월호 선체는 전반적으로 온전한 상태이고 유속 및 기상 조건도 통계적으로 최소 연간 약 6개월(태풍 제외) 동안 하루 약 4~6시간은 양호한 작업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월호 선체 주변의 해저지형 역시 돌출암반과 경사가 없는 평탄한 지형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역의 환경조건 자체는 선체 인양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사진)은 정부로부터 제출받은'세월호 선체 정밀탐사 결과(요약)'문건 내용과 관련 용역보고서에 대한 열람 결과 등을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기술검토를 진행하면서 이에 필요한 선체 및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를 위한 현장조사용역'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방위연구센터는 영국 ADUS사와 공동으로 선체 3차원 조사를 수행하였고, 기상 및
創刊 9주년특집:세계 최초 LNG선에 적용될 PRS® 납품시험 성공 천연가스의 자연 손실을 방지하는 기술…차세대 고효율 LNG선의 표준 기술로 각광 선주사 입회 하에 부산에서 성능 시험 완료…세계 최초의 ME-GI엔진 적용 LNG선 설치 예정 조선업의 미래로 꼽히는 차세대 선박, ‘천연가스 추진 선박’ 시대의 개막이 임박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은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장비인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의 시험 가동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최근 부산 동화엔텍 R&D 센터에서 열린 PRS 시험가동 테스트에서 시험가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대우조선해양, 티케이사, 동화엔텍 관계자 3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장비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2년 12월 캐나다 티케이 (Teekay)社로부터 수주한 LNG선에 탑재될 예정이며, 오는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ME-GI 엔진 및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할 천연가스 공급장치인 FGSS® (Fuel Gas Supply System), PRS® 기술이 적용되는 세계 최초의 LNG선
70회 식목일 세계적 임업강국 도약의 해 맞이하다 5일 이 완구 국무총리 등 충주서 식목일 기념 행사 식목일 포럼 참석해 100년 내다보는 산림정책 강조 이완구 국무총리는 5일 "우리나라 산림자원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70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나무심기 행사장에서 임업인,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식목일 정부포상을 받은 산림사업 유공자 9명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문임업인, 산림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낙엽송과 전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제70회 식목일 유공 포상자 9명은 ▲동탑산업훈장 유숭열(68•진산자연휴양림 대표) ▲철탑산업훈장 박정희(54•(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산업포장 김홍자(61•신지식임업인), 최무열(53•강원산삼영농조합법인 대표) ▲대통령표창 선창산업(주), (주)풍림 ▲국무총리표창 김한영(67•(사)한국분재조합 고문), 반인호(63•한국원목생산자협회 前 회장), 황진숙(52•푸새앤지영농조합법
創刊 9주년특집:개방 공유 소통 협력 수은 3.0이 함께한다 수은-KBS 방송 문화콘텐츠 해외진출로 문화영토 넓힌다 방송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공동지원 위한 MOU 체결 수은의 EDCF 금융서비스와 KBS 해외사업 연계해 한류 확산 기여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2일 KBS와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덕훈 수은 행장(오른쪽)과 조대현 KBS 사장(왼쪽)이 2일 오후 KBS 여의도 본관에서 만나 수은의 개도국 원조 및 금융 비금융서비스와 KBS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방송 문화 콘텐츠 해외진출을 공동 도모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조대현 KBS 사장은 이날 KBS 여의도 본관에서 만나 수은의 개도국 원조 및 금융•비금융서비스와 KBS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 공동 도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수은과 KBS가 향후 협력할 분야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개발도상국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방송기자재 제공과 제작기법 전수 등
해양수산부 국과장급 전보인사◇국 과장 전보 ▲해사안전국장 조승환▲선원정책과장 김남규
넙치 세균성 질병 신속 진단 키트 개발 넙치 연쇄구균병과 에드와드병을 10분 안에 진단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최우정 부장) 병리연구과는 양식 넙치에 발생해 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는 세균성질병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현장검사용 진단 키트(이하 래피드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넙치의 세균성 질병은 연쇄구균병은 체색흑화와 안구출혈 증상, 에드와드병은 복수에 의한 복부팽만과 탈장 증상을 보인다. 넙치 등 해산어류에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은 치료 및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지만, 기존 검사법은 세균 분리의 방법으로 진단할 경우 2일 이상이 소요돼 진단법 개선이 요구됐다. 이번에 개발한 ‘래피드 키트’는 넙치의 신장이나 혈액을 채취해 검사용 래피드 키트에 나타나는 밴드의 개수로 감염여부 확인할 수 있어, 10분이내로 진단이 가능하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임신진단키트 사용법과 유사하며, 밴드의 수가 1개면 음성, 2개면 양성이다. 이 진단키트는 특별한 장비없이 간편하게 현장에서 감염확인이 가능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병리연구과는 개발한 진단 키트를 추가적인 현장검증 시험을 거쳐 특허 출원하고 내년부터 수산질병관리원
創刊 9주년특집:CJ대한통운 요소수 유통사업 주목 1월부터 상용차 환경 기준 강화…배기가스에 유럽 환경 기준 ‘유로6’ 적용 요소수 시장 3배 이상 확대 예상 CJ대한통운 요소수 1위 브랜드 '유록스' 전국 판매업체 CJ대한통운의 요소수 유통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3.5톤 이상 대형 상용차에 유럽 환경기준인 ‘유로6’가 적용되면서 요소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요소수는 경유차의 배기가스에서 산성비와 온실현상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무해한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환원제다. ‘선택적 촉매 저감(SCR)’ 방식의 질소 산화물 제거장치가 부착된 차량에 사용하며 정기적으로 보충해줘야 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7년부터 요소수인 ‘유록스(사진)’의 유통을 맡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운영하는 20여개 주유소와 전국 3천여 개 주유소, 자사 온라인몰인 ‘코렉스몰’(www.korexmall.co.kr)을 통해 유록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3.5톤 이상 차량에 대한 배기가스 유로6 기준 의무 준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SCR방식 엔진을 사용하는 상용차가 늘어나면 CJ대한통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