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컨 하역료 인가제 철회 또는 재검토 촉구 대기업/다국적 하역사 수익성 보장위한 인가제 반대 부산 북항에 기항하는 국내 중견/중소컨테이너선사들은 부산 북항에 도입하려는 컨테이너화물 하역료 인가제를 전면 철회하거나 재검토하여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북항 하역업체들의 적자보전을 위해 지난해 4월 항만운송법 개정을 통해 지난 1999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한 컨테이너 하역료를 인가제로 전환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에 대해 중견/중소 컨테이너선사들이 크게 반발하는 이유는 인가제 시행을 위한 적정하역료 산정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 하역사인 C사와 D사, 그리고 글로벌 다국적 항만하역기업인 H사의 수익성을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인가제 시행을 위해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적정하역료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는데, 연구 결과를 보면 적정하역료는 하역업체들의 수익성을 보장해 주는 쪽으로 산정하고 있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해운업계는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하역업체들의 실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크게 반발하자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와 하역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요율을 결정하도록
IPA 신임 항만위원 선상 항만위원회의 개최 항만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위원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인천항 활성화 기여에 한뜻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6일 친환경 항만 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공사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항만위원회’(위원장 정준석) 제123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26일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제123차 회의를 진행했다. 정준석 위원장(맨 오른쪽)과 항만위원들이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맨 왼쪽)과 함께 인천항 개요와 항만운영 현황,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항만위원회는 항만위원들이 인천항의 주요사업 현장과 항만운영 현황을 보다 가까이에서 살펴보면서 항의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각자의 전문적 식견 아래 항만운영 정책과 공사경영 전반에 투영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사진:인천항만공사 친환경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진행된 인천항만공사 제123차 항만위원회에서 정준석 항만위원장(중앙)을 비롯한 항만위원들이 상정 안건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인천항 연안부두를 출항한 에코누리호는 남항 인근 아암물류2단
IPA 인천항 벌크화물 증대 위해 업계와 맞손 벌크화물 물동량 증대 위한 간담회 개최...화물 창출 공동노력 합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벌크화물협의체 소속 하역사 관계자들과 ‘벌크화물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벌크화물이란 모래, 유연탄, 곡물, 철강, 석유가스 등 분상(粉狀) 또는 입상(粒狀)의 화물로서 포장을 하지 않고 그대로 화물차나 선박에 실어 운반하는 화물이다. 벌크화물협의체는 하역사와 연계한 벌크화물 창출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가 관련업계와 지난해 10월 발족한 협력기구다. 간담회에서 IPA와 부두운영사 관계자들은 감소 추세에 있는 인천항의 벌크화물 증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공사와 업계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집중관리가 가능한 품목을 선정하고 공동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설항로표지 관련자들과 소통의 장 마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3월 26일 충남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위탁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작년 사설항로표지 실태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간 토론회를 갖을 예정이며,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로 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충남에는 178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되었으며, 소유업체 25개사 및 위탁관리업 등록업체 4개사가 운영중에 있다. 대산청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사설항로표지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극동-남미 서안 컨테이너 서비스 항로 신규 개설하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양밍 공동 운항 5500TEU급 10척 7월 서비스 예정 현대상선이 25일 한진해운, 대만의 양밍 社와 함께 극동과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로 개설하는 극동-남미 서안 서비스는 5,500TEU(Twenty foot Equivalent Units: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0척을 투입해 매주 1차례씩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극동-남미 서안 서비스는 7월 11일 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노선은 심천(중국) – 카오슝(대만) – 닝보(중국) – 상해 – 부산(한국) – 만사니요(멕시코) – 부에나벤투라(콜롬비아) – 카야오(페루) – 발파라이소(칠레) – 산빈센테(칠레) – 만사니요 – 부산 – 심천으로 돌아온다. 서비스명은 WLX(West Latin Express)이다. 현대상선측은 “이번 신규 서비스로 아시아에서 멕시코를 포함해 남미 서안으로 서비스의 운항 시간을 개선하고 서비스
거제에서 출발한 표지표 붙인 대구를 찾아라 수과원 동해로 이동하는 대구 어업인 협조 요청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 남동해수산연구소(경남 통영시 소재)는 동해로 이동하는 대구의 서식 환경, 행동특성 및 이동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전자표지표를 부착한 대구 15마리를 거제 앞바다에서 방류했다고 밝혔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차례에 걸쳐 경남 진해만에서 산란을 끝낸 대구에 Pop-up식 위성통신형 표지표를 부착하여 방류했고, 그 결과 모든 개체가 동해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동해로 이동하는 대구의 정확한 서식환경(수온, 수심)뿐 아니라 행동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가속도 센서가 내장된 소형전자표지표(Archival tag)를 부착하여 방류했다. 이러한 조사는 2007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대구 자원회복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 어획량 추이는 2000년 1,766톤, 2010년 7,289톤, 2014년 13,403톤으로 증가하고 있다. 남동해수산연구소 김두남 연구관은 “올해 방류한 대구에 부착한 전자표지표의 자료를 통해 대구의 서식환경과 행동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면서 “표지표가 부착
SK해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 SK해운은 이달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해운은 지난해 신규 채용 규모를 업계 최대로 늘리며 이 중 정규직을 75%까지 확대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도 90%에 달하는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정규직 고용확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 및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 고용에도 모범을 보이는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 점에서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은 기업규모와 업종에 따라 각 분야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들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선정•발표하며, 선정된 업체는 정기 법인세 조사 선정 제외,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 한도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SK해운 강석환 SM부문장은 “SK그룹 고유의 ’인간위주의 경영’이라는 경영원칙 하에 국내 우수 해상직원 양성 및 직접 고용을 통하여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선박관리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고
인천항만공사 2015 고졸 인재 JOB CONCERT 참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고졸 인재 JOB CONCERT’에 인천항만공사관을 열고 참여한다.(사진: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5 고졸 인재 JOB CONCERT의 인천항만공사관을 찾은 고등학생들이 인천항만공사 인사 담당자의 채용계획과 인재상,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인천항만공사(IPA)를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회사 등 50개사가 대거 참가해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과 상담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어서 우량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IPA를 비록한 참가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1대 1 방식으로 직접 채용정보 설명과 상담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직업적성검사와 진로상담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알찬 내용과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IPA는 2015년 채용계획을 홍보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NCS(국가직무능력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