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성과공유제 2차 협력사까지 확대 실시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5’에서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 대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선순환적 파트너십 강화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올해부터 ‘성과공유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1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5’에서 성과공유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도입키로 함. 이에 따라 성과공유제 대상은 기존의 1차 협력사 193개 업체에 더해 2차 협력사 50 여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2년 도입한 성과공유제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지난해까지 총 70건의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공동 과제로 추진했고, 그 결실을 나누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산중공업 협력사인 금광테크㈜는 성과공유 협약에 힘입어 지난해 일체형 원자로헤드 가공 시간을 단축하며 원가를 약 30% 절감하는 한편, 3년간의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함. 티타늄 튜브 제작 전문회사인 신한금속㈜과 ㈜이스트밸리티아이는 원자재 활용률을 높여 두산중공업으로부터 2억 원 가량을 성과 공유 차원에서 돌려받았다.
산림투자 진출 다변화 모색 중남미 주목 산림청 중남미 산림투자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세미나 개최 중남미 지역은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유칼립투스, 라디에타소나무 등 조림목의 생장이 우수하고 인건비, 토지 등 생산비가 저렴해 경제성과 투자지역 다변화 측면에서 산림투자의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해외산림자원개발협의회와 18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투자기업(협의회),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산림투자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파라과이, 브라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산림 환경, 투자기업 사례, 진출전략 등을 소개하고,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스카 에레라 주한 에콰도르 대사도 우리 기업의 투자를 희망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그 동안 우리 기업들은 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조림투자를 진행해 왔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파라과이, 칠레 등에 일부 기업이 조림, 합판가공 등에 진출한 사례는 있으나, 산림투자 관련 정보가 부족해 투
물 문제 해결 경연대회 월드워터챌린지 개최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국내외 참여…문제해결 사례 제시 기대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물 문제 해결 방안 경연대회’인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가 다음달 14일~15일 양일 간 열린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제7차 세계물포럼)」 과학기술 과정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물 부족, 물 재난 등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및 국가의 국민 또는 단체로부터 물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과제’를 접수받고, 선정된 과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특별 경연(PT, 경쟁발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세계물포럼 최초로 열리는 ‘월드워터챌린지’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구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17개 국가로부터 총 35개의 도전과제, 22개국에서 총 78개의 해결방안이 각각 접수됐다. 국내‧외 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국내 5명, 해
부산항만공사 2015년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 운영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와 스포원(김효영 이사장)은‘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부산항만공사 자매결연학교인 천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첫 시행된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부산 금정구 소재 스포원 내 재난안전체험관 및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주요체험활동은 부산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것으로 응급처치, 지진대피, 생활안전등의 재난안전체험과 수상안전, 익수자 구조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은 “우리사회에 청소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각종 재난과 안전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항만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 행사와 관련된 사항을 홈페이지(www.busanpa.com)에 게시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우리 연안정보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한다 해양부 연안포탈 개편으로 연안정보 제공 범위 확대 추진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하여 보다 더 많은 연안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정보 제공체계가 달라진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연안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와 WebGIS를 기반으로 하는 연안침식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2015년 연안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이달 19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안관리정보시스템은 연안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연안관리 정책 개발과 지방해양수산청·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공유수면 매립, 점용·사용허가, 바닷가 관리,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일반 국민에게는 우리나라의 연안정책, 연안통계, 연안지도, 무인도서, 해수욕장 영상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 서비스인 연안포탈(www.coast.go.kr)을 통해 제공 중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일선 공무원은 공유수면 인허가에 필요한 보호구역지정, 개발계획 등 각종 규제사항을 한 번 클릭으로 알 수 있어 업무처리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일반 국민도 ‘실시간 해수욕장 영상 서비스’를 통해 가고 싶은 지역의 바다 영상을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출
완도 이목항 수산․관광 중심어항으로 탈바꿈된다 해양부 2021년까지 이목항 건설공사 323억원 투자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이목항이 남해안 수산중심기능 어항으로 본격 개발된다. 200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완도 이목항은 국내 전복 생산량의 80%를 출하하는 전복 집산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지만 물양장 등 어항시설이 부족해 어업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323억 원을 투자하여 물양장, 방파제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하고 여객선선착장, 이벤트 광장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이목항 건설공사를 이달 16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어획물 양육을 위한 접안시설 1,012m, 위판과 보급을 위한 부지 1,200㎡가 확보되어 수산물 처리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등의 안정적인 공급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어업인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목항 개발로 낙후된 어촌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새로운 어촌․어항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기에 예산을 투입하
광양항 베트남 러시아 신규서비스 2항차 유치 年3만8400TEU 신규 물동량 창출 효과 기대해 광양항을 기항하는 선박의 운항회수가 주당 81항차로 늘어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9일과 22일 각각 베트남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2항차가 신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9일 신규 입항하는 KHS(Korea Haiphong Service)는 장금상선, 남성해운이 공동 운항하는 서비스로 830TEU와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투입된다. 광양-부산-울산-홍콩-하이퐁을 오가며 월 평균 2,000TEU의 물동량 증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22일 신규 입항하는 IA(Intra-Asia)4 서비스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그룹의 자회사인 MCC사가 광양-부산-보스토치니-샤먼을 운항하는 서비스로 2,7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월 평균 1,200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송정익 마케팅팀장은 “이번 베트남, 러시아의 신규 2항차 유치로 연간 약 3만8,400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예상된다”며 “금년도 목표 물동량 250만TEU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내 주당 85항차
바닷물고기 섭취 시 고래회충 예방법 아니사키스충은 위생적으로 처리를 잘하면 예방 가능 국립수산과학원은 봄에서 초여름에 잡히는 바닷물고기(망상어)에는 필로메트라 선충이 주로 발견되며, 이 기생충은 인체에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필로메트라(Philometra) 선충(線虫)은 선홍색을 띤 가늘고 긴(3cm~30cm 이상) 기생충으로 봄에서 초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담수에 넣으면 곧바로 죽기 때문에 식중독 등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신선하지 않은 바닷물고기를 섭취 시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발생시키는 아니사키스(Anisakis, 고래회충)는 어류가 살아있거나 신선한 상태에서는 아니사키스 유충이 내장 내에 있으므로 문제가 없지만, 어류가 죽고 시간이 지나면 유충이 내장에서 근육으로 옮겨가므로 주의해야 된다. 아니사키스는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띤 가늘고(0.3~1.0㎜) 짧은(2~3cm) 선충이며, 살아있는 어류의 내장에서 기생하다가 어류가 죽으면 내장 주변의 근육으로 뚫고 들어간다. 고래회충은 제1중간숙주(소형 갑각류) → 제2중간숙주(오징어, 해산어류) → 종숙주(해산 포유류)를 거치며, 기생한 어류를 먹으면 사람에게 이행되나 인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