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 컨 선사 CEO 초청 간담회 한중 FTA 시대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한중 FTA 시대를 맞아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평택항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평택항 운영 컨테이너 선사 CEO를 초청해 평택항 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택항 컨테이너노선 운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 성과와 올해 ‘컨’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공사와 선사 간 화물창출 및 항로 증대를 위한 공동 포트세일즈 강화 계획 등을 밝혔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해운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5.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올해 한중 FTA 발효는 평택항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며 오늘 함께한 선사 대표 분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평택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
어르신․색약자․외국인 ‘바로e맵 이용하세요 국가인터넷지도 서비스 시작…생활정보․시설물 검색 쉬워 시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 한글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국가인터넷지도가 17일부터 서비스된다. 야간진료병원, 휠체어리프트 등 생활 정보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근 급변하는 첨단 ICT 시대에 부합하는 지도인프라 제공을 위해 별도의 가공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국가인터넷지도 및 국가관심지점정보를 국가인터넷지도 ‘바로e맵’을 통해 배포 및 서비스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국가인터넷지도는 표현 내용, 종류, 갱신주기 등을 다양화하여 민간 지도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지도의 글씨가 작아 지도를 잘 볼 수 없었던 어르신이나 시력이 약한 어린이 등은 글자를 두 배 더 크게 표시한 “바로e맵”의 큰 글자 지도를 이용하면 지도를 쉽게 볼 수 있다. 색깔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색각 이상자나 한글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바로e맵”의 색각이상자용 지도와 영문지도를 이용하면 우리나라 지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또한, 찾기가 어려워 누구나 한번쯤
산림청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발화원인 조사감식 강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경보를 '경계' 단계로 높여 전국 산림관서의 산불종합상황실 근무인원을 증원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산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부는 3~4월에 연간 산불건수의 51%, 피해면적의 84%가 집중되는 만큼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 특별대책 주요내용은 ▲ 산림청•지자체 등 산림관서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 소각 등 산불위험•취약지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 ▲ 산불발생 시 헬기 초동출동과 지상진화자원 효율적 활용 ▲ 발화원인에 대한 조사감식 강화 등이다. 산림청은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정리를 위한 소각산불, 입산자 실화가 산불발생의 70%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소각산불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해 입산통제구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왔다. 또한, 산림헬기가 산불현장까지 30분 이내 출동하는 '골든타임'을 적극 실행하고, 군•소방 등 유관기관의
CJ대한통운 택배 복지확대의 끝은 어디 택배기사 경조사시 비용 지원…학자금 지원 택배 대리점사장 자녀까지 넓혀 발열내의 1만 5천벌 지급, 음향시설 구축, 바람막이 설치 등 현장복지 지속 노력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대리점사장 등 택배부문 종사자들에 대한 기존 복지제도를 더욱 확대,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경조사 시 배송업무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 택배기사들은 결혼, 상례 등으로 불가피하게 휴무를 하게 될 경우 다른 택배기사들의 도움을 받거나 또는 외부 용차를 써서 본인의 빈자리를 대신했었지만, 제도 시행으로 회사가 배송에 필요한 업무와 제반 비용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그런 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택배기사들의 경조비와 관련 물품도 지원해왔다. 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으로 기존 택배기사 외에 대리점사장도 포함해 시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택배기사들의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해 온 CJ대한통운은 이로써 전체 택배 현장 종사자 자녀들에게 학자금 지원을 하게 됐다. 택배기사 경조 시 업무지원이나 대리점사장 자녀 학자금 지원은 모두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들이다. 한편
속보 360:세월호 1주기 앞두고 팽목항서 실종자 가족 기자회견 원하는 것 단지 사랑하는 내 가족을 찾아 유가족이 되는 것 신부·스님·목사 등 성직자 1주기 추모·선체 인양 기도 돌입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한 달 앞둔 실종자 가족들은 16일 "지금 실종자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사랑하는 내 가족을 찾아서 유가족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이들 9명의 실종자 가족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피붙이의 시신이라도 찾아 유가족이 되고 싶다는 슬픈 기자회견을 이같이 하고 가족들은 "희생자 중에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차가운 바닷속에서 1년이 다 돼가는 9명의 실종자들이 있다"며 "조은화·허다윤·박영인·남현철 학생, 양승진·고창석 선생, 권재근·권혁규 부자, 이영숙 씨의 이름 차례차례 불렀다. 이들은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실종자들이 세월호 안에 있음이 확실하다"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사랑하는 가족을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가족을 찾고 싶다"며 거듭 호소하며 "참사 발생 후 지금까지 진도군민과 국민이 보여주신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사랑하는 가족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세계에 알리
국민안전처 국장 승진 ◇ 국장급 승진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성원
유 해양장관 48개 해양산업단체장에 경제 활성화 참여 요청한다 취임 후 첫 외부 공식행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유 해양 장관(사진)이 취임 후 첫 공식적인 행보로 17일 48개 해양분야 업단체장을 만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8차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하는 자리에서 "해양산업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산업단체장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2008년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해양단체 간 협력증진 및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선주협회, 항만물류협회 등 48개 해양관련 단체에 의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이 협의회 회원단체 총 매출액은 약 70조원으로 추산되고, 종사자 및 회원수 28만명에 이르고 있는 해양분야 가장 큰 단체다.
정주영 현대 창업자 14주기 추모행사 잇달아 20일 울산 본사 체육관서 추모식 고인의 삶과 정신 기려 창업자 묘소 참배 추모 음악회 등 다양한 추모행사 열려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토)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사진)의 14주기(周忌)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일(금) 오전 8시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임직원들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저녁 7시까지 사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운영하며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로이 분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고교도 20일(금)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할 계획이다. 추모식에 앞서 18일(수) 저녁 7시 30분에는 울산대학교 주최로 ‘추모음악회’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USP(Uls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