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667억 원 투입 사유림 8,620ha 매수 전체 산림면적 중 국유림 24.8% 차지, 2030년까지 임업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활용기반을 확충하고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667억 원을 투입해 8,620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최근 10년간 8,046억 원을 들여 사유림 105천ha를 매입한 결과 전체 산림면적 중 국유림이 차지하는 비율은 2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030년까지 임업선진국 수준(미국 33%, 독일 33% 등)으로 국유림의 점유비율(32%, 2,042천ha)을 높일 계획이다. 사유림 매수 대상지는 기존 국유림과 연접되고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과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용도가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제주곶자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이다.이를 통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한 산림경영기반을 확충하며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있다. 산림청 김형완 국유림관리과장은 "국유림확대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국유림을 균형 있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5대 허성곤 부산진해경제자유청장 취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5대 청장으로 허성곤(許成坤 59 사진) 전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돼 3월 12일 오후 2시 구역청 회의실에서 신임청장의 뜻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없이 간소하지만 내실있는 취임식을 개최했다. 개청11주년 기념일인 12일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제5대 청장으로 취임한 허성곤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조성된 물적 기반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완화와 수요자 중심의 현안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실현을 목표로 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 지난해에 두동, 와성, 웅천․남산지구 등 개발지연지구의 개발활성화, 적극적 투자유치 등으로 전국경자구역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서 올해에도 신임청장을 중심으로 전국 제일의 구역청 명성에 걸맞는 명지지구 통합개발, 진해글로벌테마파크 투자자발굴 및 기반시설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청 11주년을 맞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신임 허성곤 청장의 부임을
김우남 위원장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초청 간담회 참석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김우남 농해수위원장 초청 간담회' 열려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에 판매하는 것이 경제지주의 최우선 원칙 한라봉 등 제주농산물 판매 공로로 안토니사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김우남 위원장이 농협중앙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농협경제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농산물 제값받기의 새로운 전략 추진을 주문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은 11일, 농협중앙회가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이란 주제로 마련한 '김우남 농해수위원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올해 3월까지 농협중앙회 경제 사업이 농협경제지주로 대폭 이관되고 자회사로 전환되어 본격적인 경제지주 체계가 출범했다.이에 발 맞춰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과 농협중앙회 이상욱 경제지주대표를 비롯해 농협 경제자회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체계에 맞는 경제사업 활성화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조합과 경제자회사간 상생방안 ▲농산물 복합물류센터 및 대형판매장 건설 ▲농산물 수출확대 ▲공영TV홈쇼핑 참가 등에 대한
한눈으로 보는 한반도 해조류 분포 발표되다 2014년(봄철) 한반도 해조류 분포 그림정보로 제공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우리나라 69개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2014년 봄철의 해조류 분포조사결과를 그림정보(infography)로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한대성 해조류는 동해 중·남부 해역까지 분포하였고, 아열대성 해조류는 제주와 남해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대성 해조류인 구멍쇠미역과 굵은마디말이 경북 영덕까지 분포하였고, 2013년 가을철 동해 중남부 해역까지 분포가 확인되었던 넓패와 바위버섯 등 아열대성 해조류는 제주와 남해역에서만 관찰됐다. 이는 비교적 수온이 높은 시기에 성장·관찰되는 아열대성 해조류의 특성에 의한 것으로 계절변동의 결과라고 FIRA 측은 설명했다. FIRA 측은 향후에도 우리나라 연안 해조류 분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조류분포조사 결과와 더불어 자원조성사업 관련 그림정보(infography)의 확인은 FIRA 홈페이지 (http://www.fira.or.kr)에서 할 수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채용담당자를 만나다 CJ그룹 국내 대기업 최초 실시간 화상 채용설명회 개최 국내 채용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채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CJ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오는 21일 실시간 온라인 화상 채팅을 통한 채용 설명회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메신저 ‘구글 플러스 행아웃’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이그룹의 인사담당자와 화상채팅으로 만나 채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채용 설명회다. 온라인채팅 등 SNS에 친숙한 20대 젊은 층의 성향을 반영해 기획한 것으로, CJ그룹의 채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가 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CJ그룹 인사담당자가 먼저 채용 전형 일정을 비롯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설명을 한 뒤, 취업준비생들과의 질의응답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계열사와 직무, 채용
죽변항 이용고도화 사업 본격착수 지역경제 살린다 2020년까지 150억 투자 어촌․어항 및 배후지역 연계개발로 효과증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동해안의 주요 거점어항이자 대게의 고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죽변항(경북 울진)의 어항 이용고도화 사업을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고도화 사업은 최근 들어 어항의 기능이 수산업 중심에서 도시민의 휴식 및 관광, 해양레저 공간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에 부흥하여 어항 기능의 재배치 및 재개발로 부가가치를 증대하는 사업이다. 죽변항은 국가어항 중에서도 어항 이용도와 개발 잠재력이 높이 평가 되어 지난 2012년 어항 이용고도화 시범사업 대상지(전국 4개소)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금년 3월10일 시공자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가와 지자체, 수협 등이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으로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금년 예산 15억 투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150억원을 투자하여 동방파제측 물양장 140m 신축, 기존 물양장 737m 구간 증축, 친수공간 조성, 우수 처리시설 9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지자체와 수협 등 민자부분은
생분해성어구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2015년 생분해성 어구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최우정 부장) 시스템공학과는 3월 10일(화) 생분해성 어구 시범사업 활성화와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업체 및 수협중앙회 등의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분해성 어구는 해중에서 분해되는 어구로 물속에서 약 2년 정도 경과 후부터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류)에 의해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어구이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친환경 어구 개발보급을 위해 그동안 생분해성 어구 21종을 개발했고, 2007년부터 경북 울진에서 대게자망을 시작해, 현재는 전국 6개도에서 어선 337척을 대상으로 대게 및 참조기 등의 자망과 붕장어통발 등 8종류의 어구를 보급해 왔다. 2014년 보급 실적은 337척에 자망 80,356폭/ 통발 259,678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지침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쳬계적인 품질관리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특히, 시스템공학과에서는 생분해성어구를 사용한 어업인들이 낮은 유연성으로 어획량이 감소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PBS공중합체 그물을 침
유 IPA 사장 유럽 미국 찾아 컨테이너 크루즈 선대 유치 마케팅 전력투구 세계 톱 클래스 컨선사 세계 최대 크루즈박람회 찾아 신규선대 유치 노력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사진)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가 있는 유럽과 크루즈 산업의 본고장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를 찾아 포트세일즈에 나서는 등 신규 선대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부터 14일까지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세일즈단이 덴마크에 있는 머스크 본사와 프랑스의 CMA-CGM을 방문, 포트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20일 중에는 세계 최대 크루즈박람회인 ‘마이애미 크루즈 컨벤션(Cruise Shipping Miami 2015)'에 참가해 인천항 크루즈 선대 유치에도 나선다고 덧붙였다. 유럽 포트마케팅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의 본사를 찾아가 인천신항 개장을 겨냥해 대형 컨테이너 선대의 기항을 유도하기 위한 일정이다. 유 사장 일행은 유럽의 머스크, CMA-CGM 본사에서 선대운용 담당임원진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신항으로의 원양항로 개설을 요청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세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