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매립과 연계하여 신항 증심사업비 수십억 절감 인천해수청 경제청 항만공사 간 긴밀한 협업시스템 성과 8천TEU급 대형선박의 상시입출항을 위해 항로의 수심을 증대시키는 증심준설 공사(인천지방해양수산청 시행, 6월 착공 예정)를 앞둔 상황에서 송도 국제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행) 매립토를 증심 예정구역에서 준설하기로 함으로써 수십억 이상의 국가 및 지자체 예산을 절감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항만공사 등과 함께 송도 11-1공구 매립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증심준설을 앞둔 인천신항의 항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경제청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송도 11-1공구’ 매립사업이 양질의 사질성분 매립토 확보를 위한 준설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경제청은 이의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매립토를 확보해오던 구역에서 준설을 계획했다. 그러나 동지역은 불과 몇 개월 후면 증심준설이 시행될 구역과 인접해 있어서 해수청으로부터 항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매립준설을 증심구역에서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기관간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여 경제청
국산 레저선박 해외수출길 정부가 지원한다 해양부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 4개 업체 선정… 최대 2천만 원 지원 해양수산부는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디텍(부산), 코리아터빈(경남 김해), 라온하제(울산), 디케이 마린(인천) 등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사업’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해수부가 중점 추진 중인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선박운송비 및 부스임대료 등 최대 2천만 원의 보트쇼 참가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50조 원 규모의 세계 레저선박 시장에서 구매계약의 70%가 보트쇼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우수한 기술력에도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은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국산 레저선박의 우수한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실제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사업성과를 검토하여 지원예산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업체는 올해 4월부터 8월 사이에 보트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참가 보
해파리 피해 예방 위해 한․중 연구기관 손잡아 - 양국 수과원, 해파리 공동연구 위해 양해각서 체결 -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를 포함한 대량 출현 해파리의 공동연구 방안 모색을 위해 중국 요녕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과 3월 10일 부산 노보텔엠베서더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해파리는 연안 어장에 큰 피해를 주며 여름철 피서객을 위협하는 골칫거리로 우리나라 주변에 대거 나타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성숙하면 직경 1m, 무게 200kg을 넘기도 한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해파리 출현 자료의 정기적 교환, ▲발해(渤海)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거나 서해에서 발해로 이동하는 해파리군집에 대한 사전 대응 방안 모색, ▲양국의 해파리 전문가 교환 및 전문지식, 기술 또는 정책 등을 상호 공유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어획되는 식용 해파리에 대한 연구도 협조키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부터 해파리 중앙대책본부와 해파리 대책반을 구성하여 해파리 구제와 폴립 탐색 및 제거 작업 등 피해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파리 대량발생 원인규명과 이용가공 및 절단망 개발 등의 연구개발
KOEM 풍랑주의보 표류 바지선 긴급 구난 금능5호 앵커줄 절단으로 표류 긴급 구난 후 동항2부두로 예인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지사장 김태진)는 3월 9일(월) 평택항 인근에서 서해대교 방향으로 표류중인 바지선 1척을 구난했다. 18시 50분경 평택항 LNG부두 앞 해상에서 앵커줄이 끊어져 표류중인 무동력 바지선 금능5호의 전화신고를 접수받은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예인선 출동과 긴급 구난을 요청했다. 당시 해상에는 3m의 높은 파도가 치고 초속 16~18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서해중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여서 표류 선박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공단은 예인선 550금룡호를 즉시 구난현장으로 출동시켜, 선내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금능5호에 예인색을 연결해 19시 37분경 동항2부두로 인명피해없이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장은 “겨울철 북서계절풍이 강하게 불어 선박 운항에 위험요소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공단은 해양재난·해양오염사고 등의 발생으로 바다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출동해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EM 대산지사-서산시 해안방제작업 업무협약 체결 - 민관 협력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지사장 김종덕)는 지난 3월 9일 서산시(시장 이완섭)와 해안방제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 관할해안에서 기름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전문기관인 공단이 우선적으로 참여하여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및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공단은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출된 기름의 확산 및 해양환경 오염을 막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서에는 방제작업의 책임과 권한, 방제 조치의 수행방법 등의 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됨으로써, 원인불명의 오염사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오염방제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서산시와 해안방제협약을 체결해 신속한 오염방제작업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며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지사장 김종덕)는 지난 3월 9일 서
국립을숙도청소년생태 안전체험수련원 건립 가시화 부산지방국토청 을숙도 하천구역 변경 및 여성가족부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4월중 착수 2016년 건축설계비 15억 국비 확보 2017년 공사 착공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하여 동남권의 청소년시설 인프라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제4·5차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중인 국립을숙도청소년생태·안전체험수련원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을숙도 일원의 사업예정 부지가 하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사업추진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을숙도 일원의 자연생태공원을 활용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하고 부산시의 하천구역 변경 신청을 받아 들여 오는 4월초에 중앙하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도 을숙도청소년수련원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지난 2월말에 마무리하고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에 사업계획변경 요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여성가족부는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타당성조사 용역을 4월중에 발주하고 2016년도 예산에 건축설계비 15억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국립을숙도청소년생태·안전체험수련원은 부지 2
양식현장에 적용 가능한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경북 포항시 소재) 양식어류의 사료공급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는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을 양식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배합사료 공급량 계산 프로그램은 국립수산과학원 양식배합사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portal.nfrdi.re.kr/fishfeed) 또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사용 가능하다. 기존의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은 실험실 규모로만 사료공급량을 계산하게 되어 있어 실제 양식현장에 적용한 결과 공급량에 오차가 발생했다. 이에 사료연구센터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주도지역 넙치양식장(2개소) 현장에서 성장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사료공급량의 오차범위를 줄여 적정량의 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을 개선했다. 현장실험결과 양식장 자체기준으로 키운 양식넙치의 성장이 빨랐으나 개선된 사료 공급프로그램 기준으로 키운 넙치의 사료효율이 다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른 수온변화는 양식장에서 키우는 양식어류의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및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양식어류는 성장단계에
CJ 알왈리드 사우디 왕자와 전략적 협력 논의 CJ그룹 손경식회장 사우디 킹덤홀딩컴퍼니 알왈리드 회장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손경식 회장 “양사 시너지 기대”, 알왈리드 회장 “E&M부터 협력, 다른 부분 확대”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세계적인 민간 투자 회사인 킹덤홀딩컴퍼니(KHC, Kingdom Holding Company)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콘텐츠 분야를 비롯한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홀딩컴퍼니의 본사에서 알왈리드 빈 탈랄 회장과 만나 향후 공동으로 투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양사는 콘텐츠 분야 등 문화 산업에 있어 우선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알왈리드 회장은 CJ E&M의 사업 영역 및 해외 진출국 등에 관심을 표명하며“E&M 영역부터 대화를 시작해 추후 (물류 등)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하자. 투자뿐 아니라 사업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CJ그룹은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써 킹덤홀딩스컴퍼니의 아시아 진출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