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필리핀에 해양재해 예방 기술 전수 실시간 해양 관측 시스템 설치 기술 교육훈련 등 ODA 사업 추진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해양재해 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과 해양과학기술이 융합된 우리의 첨단 해양조사 기술을 전수시켜주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까지 미국, 일본으로부터 해양조사 기술을 배워왔지만, 꾸준히 자체기술을 개발한 결과 해양조사 기술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다. 해양조사원은 우리의 이러한 발전 경험을 필리핀에 전수해 줄 계획이다. 올해는 타클로반 지역에 실시간 해양 관측 시스템을 설치하여 태풍, 해일, 침수 등에 과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주고, 필리핀 기술자들이 자체적인 해양데이터 활용기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현장 기술지도를 한다. 2017년까지 3년 동안 해양예측 분석 시스템과 기술도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원조를 받는 국가의 자체 능력 배양을 위한 기반시설, 시스템 지원, 기술교육 등이 융합된 ‘패키지형’ 사업으로, 우리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해양과학기술(MT)을 융합 전
해양부 연안해운 온실 가스 배출 규제 대응 박차 연안해운 온실가스 배출량 일제조사 정책설명회 해양수산부는 연안해운 온실가스 감축 이행역량 확보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2015년 연안해운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감축 정책과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연안해운 분야는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약 5.6%인 18만 1000톤을 감축해야 한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연안해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쌍용해운과 씨월드고속훼리 등 2개 업체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관리업체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량 검증방안 연구’를 추진하는 등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을 해왔다. 올해도 추진계획에 따라 연안해운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수행을 위해 3월에는 약 790개사를 대상으로 ‘연안해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량 일제조사’를
해양부 404억원 투입 동해항 북부두 개축공사 본격 착수 35년 된 노후 부두 안정성 확보항만기능 향상 위해 추진 해양수산부는 부두 안정성을 확보하고 항만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해항 북부두 개축공사에 4년간 총사업비 404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동절기가 해제되면서 공사가 이달 3일 본격 착수되었다고 밝혔다. 부두는 선박이 접안하여 화물을 하역하고 여객이 선박에 오르고내리는 장소로, 항만운영에 있어 중요한 구조물이다. 동해항 북부두는 1980년에 준공되어 현재까지 시멘트, 석회석 등 국가기간산업 원자재 처리 부두로 사용되고 있으며, 35년간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 부두 대부분이 노후화되고 부식되어 안전성이 우려되었다. 또한, 유지보수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함에 따라 항만운영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어 항구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018년 동해항 북부두 개축공사가 준공되면 부두 안전성 확보는 물론 동해․삼척지역에서 생산되는 시멘트, 석회석 등 연간 350만 톤의 수․출입 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양안전 사각지대 소형어선 안전기준 크게 강화 해양수산부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 시행키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5년간 연평균 663건에 달하는 어선사고를 2017년까지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어선사고 예방대책에는 ▲안전 불감증 퇴치,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기준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안전 불감증 퇴치를 위해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하여 심폐소생술, 소화‧구명설비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도서벽지 어민 또는 비조합원 대상으로 전문강사에 의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안전교육 실적을 바로 등록하고 교육이수 여부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교육이력 관리시스템(DB)” 도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화재 및 충돌사고 예방, 신속한 구조요청 교신을 위해 5톤 미만 어선에 소방‧통신장비(자동소화장치, 초단파대 무선전화 등) 설치를 지원하고, 사고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어선사고 주요 원인인 어
시민이 행복한 생활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재난안전 관계공무원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부산시, 3. 6. 10:3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 구·군 재난안전 관계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 시 안전정책 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 소개, 당면 현안사항 전달, 기타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시-구·군간 소통과 교류 확대로 전문성 제고와 업무추진 역량강화 부산시는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 구·군 재난안전 관계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구군이 협력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와 구·군간 소통과 교류 확대로 전문성 제고와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재난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부산시 안전정책 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 소개 △올해 재난안전 분야 당면 현안사항 전달 △기타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산시 김기영 시민안전국장이 직접 주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
중부해경본부 경찰관 교육센터 개소 인천서 전용부두에 현장중심 전문과정 운영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6일 인천서 전용부두에서 해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중심 사례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기위한 교육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센터는 해양경찰관들의 현장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4개 해경지방본부에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중부해경본부의 개청에 따라 개소하게 됐다. 중부해경본부는 각 기능별로 업무전문성이 뛰어난 직원들을 동료강사로 선발하여 관내 소속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 현장중심의 우수인재 양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 강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중부본부장은 이날 개소식 이후 인천 영종도 특공대를 방문하여 전술종합시범 및 사제폭발물 처리 시범을 관전하고 해상 대테러 대응테세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외항해운업 구원투수 에코쉽 펀드 마운드에 본격 등판 수출입銀 2700만달러 규모 에코쉽 펀드 조성 통해 현대상선의 벌크선 4척 건조 지원 대한해운에도 에코쉽 펀드 통해 1600만달러 투입 해운사 고효율 에코쉽 선대 확보 지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국내 해운사의 고효율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에코쉽(Eco-ship) 프로젝트 펀드가 본격적인 후순위채권 투자에 나섰다. 에코쉽 프로젝트 펀드는 특정 선박금융 프로젝트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하고 펀드를 설립하는 투자 형태다. 후순위채권은 채권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시 채무변제 순위에서 일반 채권보다는 뒤지지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하는 채권이다.(사진:최성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펀드투자계약서에 서명한 후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이정철 하이자산운용 대표(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석흔욱 KSF선박금융 상무(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은은 현대상선의 연료효율을 높인 친환경 선박인 에코쉽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700만달러 규모의 에코쉽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는 투자계약을
訃音:鄭相千4대 해양수산부 장관 타계 해양수산부 4대 장관을 지냈던 정상천(鄭相千 사진) 前 의원이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1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경남고,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고인은 고등고시 행정과와 사법과에 동시 합격한 뒤 경찰 조직에 몸 담아, 39세의 나이에 경찰 고위직인 내무부 치안국장을 지냈다. 이어 40대에 강원도지사, 내무부 차관, 대통령 정무제2수석비서관에 이어 1978년 부터 1980년까지 제17대 서울특별시 시장을 차례로 역임하는 등 관료로서 화려한 공직 경력을 쌓았다. 고인은 노태우 정권이 출범했던 1988년 치러진 13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구에 민정당 공천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4년 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부산 중구에서 출마해 금배지를 달면서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후 김종필 전 총리와 인연을 맺게 돼 자민련에 입당하여 15대 총선에서 자민련 비례대표로 당선돼, 부총재를 지냈다. 이에 김종필 전 총리의 추천으로 '쌍끌이 파동'으로 위기를 맞았던 해양수산부를 추스르는 임무를 안은 채 4대 해양부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어민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한일어업협정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역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