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해양안전 정책․기술․기자재가 한 자리에 해양부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개최 준비에 박차 해양수산부가 3월부터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하며,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방문객이 안전장비, 구명정 탑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체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해양(조선)안전・통신・해양구조ʍ
연안어선 복지공간 늘리고 안전 강화한다 조리실․화장실 설치 충돌 화재방지 등 안전장비 탑재 의무화 해양수산부는 소형 연안어선에 조리실‧화장실 등 복지공간을 넓히고, 충돌‧화재 등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단파무선통신장비, 소방설비 등 안전장비의 탑재를 의무화하도록「어선설비기준」등 관련규정을 개정하여 금년 상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바다에서 고된 작업을 하는 어선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배의 길이 20미터 미만 어선에도 조리실 설치를 의무화하여, 어선원들이 비바람을 피하며 취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개정 규정은 올해 3월 25일 이후 건조검사 신청하는 어선부터 적용된다. 또한, 어선의 충돌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총톤수 10톤 이상 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하도록 하고, 현행 5톤 이상 어선에만 의무화되어 있던 초단파 무선통신장비(VHF-DSC)의 탑재를 2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한다. 적용시기는 (VHF) 2톤 이상~3톤 미만(’17.1.1), 3톤 이상~5톤 미만(’16.1.1), (AIS) 10톤 이상~50톤 미만(’17.1.1.), 50톤 이상, 배의 길이 45미터 미만
해양부 수산종자업계 맞춤형 기술․경영 지원 착수 수산종자 산업현장 클리닉센터 시범사업 추진 해양수산부는 영세한 수산종자업계에 맞춤형 기술 및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산종자 산업현장 클리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2월 27일 부경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수산종자산업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 업계의 현실은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 업체가 영세하여 자체적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우량종자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종자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업체 간 가격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산종자업계의 수익구조가 악화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산종자산업을 미래산업화하고, 영세 수산종자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료, 위생 및 질병, 생산기술, 재해예방, 경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단팀이 구성되며, 진단팀은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종합적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12개 업체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시범사업의 결과를 평가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
해양부 3월 어식백세 수산물 멸치해삼 선정 해양수산부는 ‘칼슘의 제왕’ 멸치와 ‘바다의 인삼’ 해삼을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멸치는 뼈 째 먹는 대표적인 생선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우수한 영양소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어패류 중에서 칼슘이 가장 많으며, 그 외에도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와 뼈가 약한 노약자에게 특히 유익하다. 또한, 수산물 중에는 정어리와 함께 핵산 함량이 가장 많다. 핵산은 단백질의 합성, 성장촉진, 에너지 생산 등을 조절하는 성분으로 치매예방, 빈혈개선,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해삼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백질, 지질, 당질 함량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무기질이 풍부하다. 무기질 중 칼슘과 나트륨, 칼륨 함유량이 많은 동물성 식품 중에서는 보기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옛날부터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며 수산식품 가운데 최고의 강장제로 평가받고 있다. 칼슘과 요오드, 알긴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해 준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 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 서원초교 우승미래 한국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 제 2회 대회폐막 전국 16팀, 24~28일 5일간 대장정 종료…28일 인천 중구 IPA 볼파크서 폐막식 제2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에서 충북 서원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경기 백마초등학교를 7대1로 누르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 꿈나무들의 잔치인‘제2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천시 중구 IPA볼파크에서 지난 28일 폐막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28일‘제2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결승전에서 우승한 서원초등학교 야구부가 우승기를 들고 기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는 2014년에 유소년 야구 꿈나무 양성을 목표로 시작돼 첫해 인천·경기·충청지역의 초등학교 8개 팀이 참가했었고, 올해 대회에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의 총 16팀이 실력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발돋움 했다. 인천 8팀(서림, 상인천, 창영, 숭의, 서화, 서흥, 동막, 축현), 경기 4팀(삼일, 신도, 북천북초, 백마
카자흐스탄과 항공편 운항횟수 증대 합의 주 2회에서 주 4회로 양국간 운항횟수 합의 우리 기업 진출기반 확대 유럽-아시아를 잇는 대륙의 중심,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항공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카자흐스탄 대표단과 항공운송 공급력 증대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교민,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양국의 항공사들은 주당 총 675석(아시아나 주2회, 에어아스타나 3회) 만 운항할 수 있었으나,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내년까지 주 총 495석 증대에 합의함으로써 총 1,170석(주4회)까지 운항할 수 있는 공급력을 확대했다. 또한, 제3국 항공사간 자유로운 편명 공유*(Code-sharing)를 통해 공동운항을 할 수 있도록 합의함으로써, 양국간 직항편 운항 전이라도 항공권 예약, 발권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양국 여행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경우, 2014년 11월 우리나라와 비자면제 발효 이후 지속적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양국 여객 교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
체코 교통부장관 부산항만공사 방문 단 톡(Dan Tok) 체코 교통부 장관과 주한 체코 부대사 일행이 2월 27일(금) 부산항만공사를 방문, 부산항만공사 임기택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제2기 대학생 기자단」출범 뉴미디어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과 박물관의 활동 전파 기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은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10명의 기자단은 해양관련 이슈를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이 생산해 내는 콘텐츠는 박물관 공식 블로그 및 SNS, 개인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전파된다. 특히, 이번 기자단은 한국해양대, 부경대 등 부산소재 대학 외에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의 재학생으로 구성돼 전국적인 홍보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단의 일원인 남경민 기자는 “박물관의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식 전달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고, 박물관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 설인철 관장은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뉴미디어 활용에 능숙한 대학생들이 기존 언론과는 다른 참신한 시각으로 해양의 중요성과 우리 박물관 활동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