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위원장 EU 해양수산총국장 만나 IUU지정 해제 요청 유 위원장 “불법어업국 지정해제 넘어 EU와 새로운 해양수산 협력관계 구축할 때”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유기준 위원장(부산서구, 새누리당)은 25일 오후2시 국회본청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로리 에반스(Lowri EVANS) EU 해양수산총국과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 불법어업국 지정해제 요청 등을 포함해 해양수산 전반에 관한 양측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1월과 11월에 각각 미국과 EU로부터 예비불법어업국으로 지정된 이후 조업감시센터 설립, 全어선 위치추적장치 설치와 같은 감시·감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등 법적근거와 제도를 마련하는 등 불법어업국 근절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유 위원장은 미국과 EU 관계자들을 만나 지정해제를 직접 설득했으며, 원양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작년 국회예산심사시 서아프리카수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우리 어선들의 감척비용(99억원)을 배정하는데 노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 2월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불법어업국 지정해제에 일조했다. 유 위원장은 로리 에반스(영국) EU 해양
IPA 신항 개장 대비 컨 선사 대상 집중 마케팅 선사 마케팅부서장․인천사무소 소장단 등에 신항 이용 요청 및 물류환경 설명 오는 6월 인천신항 개장을 앞두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신규 선대 유치와 물동량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주력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마케팅팀장(사진 왼쪽 줄 오른쪽부터 두 번째)이 국적선사 마케팅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인천신항의 개장에 따른 물류환경 변화를 설명하며 신항에의 선대 배정을 요청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오전 11시 한국선주협회에서 국적선사 마케팅부서장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진행한 국적선사 사장단 대상 설명회 후속조치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물류환경 변화와 향후 공급예정인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설명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향후 원양항로 개설 시 미주·유럽으로 직접 화물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물류비즈니스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인천항에 대한 이용확대 요청이 있었다. 설명회에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두우해운, 범주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KMI 30년 서울시대 마감 부산에 새둥지 국가 해양수산 정책의 산실 부산에서 제2의 전성기 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이 2015년 3월이면, 지난 30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부산시대’를 새로 연다.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인 KMI가 부산에 새롭게 터를 잡게 되는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부산 동삼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3월 1일(일)부터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작업을 시작해 3월 13일(토)까지 완료한 후, 3월 16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I의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동삼혁신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련 기관들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2013년 6월,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내 5,300㎡ 부지에 KMI 신청사 건립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14년 12월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3,200㎡ 규모로 완공했다. 신청사는 KMI가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국무총리 산하 해양수산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1984년 4월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출범했고, 직원 규모는 연구
EU 우리나라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 마무리 절차 돌입 한-EU 고위급 양자 회의서 지정 해제 중점 논의 완료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25일 로리 에반스(Lowri Evans) EU 해양수산총국장과 양자회의에서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이 커다란 부담이 되었지만, 반면에 원양산업의 체질을 개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현재 마련된 시스템을 잘 활용하여 다시는 불법어업국이라는 꼬리표가 붙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 차관은에반스(Lowri Evans) EU 해양수산총국장과 양자회의를 갖고 우리나라에 대한 예비 불법(IUU)어업국 지정 해제에 관해 중점 논의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사진: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왼쪽)과 로리 에반스 EU 해양수산총국장) 이 회의에서 우리측은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원양산업발전법」을 개정(’13.7, ’15.1)하고 조업감시센터(FMC)를 설립‧운영(’14.5) 하는 등 그동안 취해온 조치사항을 설명했으며, EU측은 우리 정부가 보여준 기대 이상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한중 FTA 가서명 역대 최대품목 원산지 인정하다 국내 여행사 중국 내 고객모집 영업 가능 주요 품목별 양허 내용 공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개성공단 생산품목 대부분이 원산지 지위를 부여받아 역대 FTA 중 가장 많은 품목이 특혜관세 혜택을 받는다. 또 한중 양국은 북한 내 역외가공지역이 추가 설치될 가능성에 대비해 역외가공지역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국내 여행사가 중국 현지에서 한국이나 제3국으로 여행할 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중국이 이런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정문에 가서명했다고 25일 발표했다.(사진:지난 2014년 11월 10일 한·중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양국 통상 관료들) 이로써 협상 타결 이후 공개되지 않았던 주요 상품의 연도별 관세철폐 내용 등 양허 내용이 공개됐다. 양측은 작년 11월 10일 협상 타결 선언 이후 기술협의와 법률 검토를 거쳐 역외가공지역위원회 설치와 상하이 투자자유지역(FTZ) 내 한국 건설업체의 수주, 중국 내 한국 관광회사의 모객영업 등을 추가했다. 우선 개성공단 제품을 포함한 총 310개의 품목에 대해 원산지 지위를 부여해
해상노련 올해 선원인력양성 선원직 매력화에 발벗고 나선다 24일 열린 2015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서 특별 결의문 5개 채택 어선원재해보험 선원법 적용 연근해어선 외국인선원 관리 체계 개선 실직어선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선원종합복지회관 건립 결의문 포함 해상노련이 선원인력양성 선원직 매력화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 사진)은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지난 한해의 노조 활동사항을 돌이켜 평가하고, 새로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 상황에 부합되는 노동운동 발전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하면서 이같은 올해 역점 사업목표을 확정 의결했다.부산 중구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53개 가맹노동조합 7만 조합원 대표로 선출된 71명의 대의원중 5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보고와 결산(안), 201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해상산업 노동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복지증진,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해상노련은 결의문 채택(상단 사진)을 통해 최
2016년부터 부산항 크루즈선 준모항시대 연다 크루즈관광객의 지역 내 숙박 및 체류로 지역경제파급효과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16년 4월이면 부산항은 다른 나라 항만에서 승객을 실은 크루즈선이 입항하여 들렀다가 가는 항만에서 국내에서승객이 탑승하는 항만, 즉 크루즈선의 준모항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BPA는 지난 1월부터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 그룹 Carnival Corporation 소속 Costa Cruises사와 부산항에서 승객이 승선하는 방안을 논의하여 2016년 4월부터 부산항에 총 19회 크루즈선이 정기적으로 입항하고 승객을 승선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항에 크루즈선이 정기적으로 입항하여 승객을 태우는 것은 부산항이 크루즈준모항시대를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약 8시간 정도 부산지역을 관광한 후에 다른 항만으로 떠나는 일반 기항과는 다르게 승객이 부산항에서 승·하선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 및 체류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Costa Cruises사가 부산항에 투입할 크루즈 선박은 약 2천명이 승선할 수 있는 7만 5천톤급 Costa Victoria로 후쿠오카, 사카이미나토 등 일본
두산그룹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 전달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은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억 원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으로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2년 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보의 나눔’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