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위원장 가락시장 거래제도 토론회 개최 가락시장은 전국 농산물의 기준가격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시장 출하자인 농업인이 최우선 보호될 수 있는 거래제도가 고려돼야 전국 최대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거래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회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 ‘가락시장 거래제도의 합리적인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현행 상장경매제와 함께 시장도매인제도를 추가로 도입하는 내용의 거래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의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은 전국 농산물의 기준가격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거래제도의 개편으로 인한 장단점을 출하자인 농민의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우남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토론회가 가락시장 거래제도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꼼꼼히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무엇보다도 출하자인 농민이 최우선으로 보호될 수 있
요트․낚시정보도와 함께 해양레저 마음껏 즐기세요 해양조사원 요트․낚시 정보도 Ⅲ 무료 배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바다낚시와 요트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요트․낚시 정보도 Ⅲ”을 발간하여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요트․낚시 정보도 Ⅲ’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양 친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남해안 60개소 지역에 대한 낚시 포인트, 요트항로, 마리나 항만시설, 주요 편의시설, 교통, 주변관광지 정보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사고 시 대피방법, 안전수칙, 해양안전장비, 구명용품 사용방법 등도 수록하여 레저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는 물론, 안전까지 꼼꼼히 챙겼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책자는 배송료만 부담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27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 및 블로그(blog.naver.com/ocean_kho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3월 27일까지이지만 배포 수량이 800부로 한정되어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진준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이 책자를 통해 요트와
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32만 3천명 5년 새 최고치 지난해보다 29% 증가, 휴일 길어 섬 나들이객 늘어나 해양수산부는 지난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17~22일)동안 322,632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하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1,007명보다 71,625명(29%) 늘어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송 실적이다. 올해 여객선 이용객이 이렇게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보다 긴 연휴로 이동에 비교적 여유가 있었고, 동․서해 먼 바다 풍랑주의보로 일부 항로의 운항이 통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바다 기상이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세월호 사고 이후 탑승절차, 화물과적 방지, 출항 전 안전점검 등에 대한 규정들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고, 일선 현장에서 연안여객선 안전대책들이 정착되면서 승객들도 여객선 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도 있다. 연휴기간동안 제주도뿐만 아니라 평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가까운 섬 지역에는 방문객이 작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제주도 22%, 완도 보길도 27%, 여수 금오도 40%, 통영 욕지도·매물도 각 72%, 53%, 옹진 덕적도 31% 등이
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만든다 25일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실시협약 체결 에너지 허브 첫발 내딛어 해양수산부는 25일 오전 서울마리나에서 김영석 차관과 묘도 항만․에너지 허브㈜ 대표사인 ㈜한양 한동영 사장과 ‘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은 여수․광양 지역의 산업적․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묘도 준설토 매립장은 신에너지 복합 클러스터로 거듭나게 된다. 클러스터에는 탄소섬유, 광학필름 등 미래 신소재 산업 복합단지, 천연가스, 태양광 등을 활용한 신에너지 발전시설, 셰일가스저장시설 등 청정복합 에너지 시설 등이 입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4조 7천억 원(기반시설 2,040억 원, 각종 에너지 상부시설 4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으로 선박항로 준설을 위해 만들어진 묘도 준설토 매립장이 약 9조 7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 2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와 (주)한양 협상단이 2014년 9월 협상을 개시하여 약 4개월 동안 8차례의
대산수산청 설 연휴 안전한 귀성바닷길 마련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대비 41%, 2,992명 증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설 연휴를 맞아 특별수송기간(2015.2.17.~22.)을 정하고 충청지역 섬을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반을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6일동안 운영, 한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종료했다. 특송기간 동안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증회운항인가 및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제공을 위하여 선박 및 안전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였고, 터미널 및 여객선 관련업무 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등 특송기간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는 것. 올 충청지역 섬을 찾은 이용객은 10,178명으로 전년대비 41%증가 하였으며, 운항횟수는 204회로 전년대비 17%증가하였다. 수송인원 증가는 가족단위 일반 여행객 및 고향 방문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운항횟수의 증가는 전년대비 양호한 기상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유기준 해양장관 후보자 보좌관 폭행사건 관련 유감 표명 지난 2월17일 해양장관으로 내정된 유기준 의원(사진 새누리당, 부산서구) 보좌관 공 모씨가 23일 대리기사를 폭행하는 물의를 일으켜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유 해양장관 후보자는 내정자은 이날 새벽 발생한 의원실 소속 보좌직원의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24일 표명했다. 유 의원은 이날 “의원실 소속 보좌관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사퇴의사를 밝혀 이미 의원면직됐다”고 밝히고, "이번 일로 피해를 받은 대리기사와 그 가족에게도 심심한 사과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공 모씨는 23일 오전 1시께 부산 화명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차량을 대리운전한 이모씨의 뒤통수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모씨와 이모씨는 현재 원만하게 합의처리 돼 사건이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서장 급 인사▲ 달성소방서장 정남구 ▲ 119특수구조단장 박성열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연임 현대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윤경은 사장을 3년간 연임시키기로 했다. 또 박윌리엄 사외이사도 1년간 연임시키기로 했다. 박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되는 윤남근 감사위원의 후임으로도 내정됐다. 현대증권 이사회는 또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사내유보의 필요성에도 정부의 배당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내달 13일 제 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