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주한 파나마 대사관 간의 상호협력 협약 체결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와 주한 파나마대사관은 2월 9일(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식은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하여 로사나 알리다 교육문화담당관 등 대사관 관계자가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산업 및 국제물류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상호협력 ▲물류망 확립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사업 ▲ 해양 및 국제물류분야 기술 정보의 상호 교환 등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및 국제물류분야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고, 해양 기술 개발 및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설 연휴 도서 귀성객의 고향 방문길을 안전하고 편하게! 17일부터 6일간 섬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 24회 증회 운항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도서 귀성객의 고향 방문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되도록 2월 17일(화)부터 2월 22일(일)까지 6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 등 수송여객은 지난해 19,552명보다 19% 증가한 23,300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설 다음날인 2.20(금)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특별수송 일자별 여객수요 전망> 이에 따라 여객이 폭주하는 항로에는 수시로 증선․증회 운항과 아울러 필요시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별수송기간 중 3개 항로(덕적, 이작, 삼목/장봉)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24회 증회(264 →288회)하여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이용객들이 여객선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 기간 동안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 고향 방문객의
한-FAO 해양수산분야 정례협의회 처음으로 열려 - FAO, 개도국 역량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세계수산대학 설립 지지 - 해양수산부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서부아프리카 역량강화 지원 등 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정례협의회를 FAO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한-FAO 정례협의회는 해양수산부 재출범을 계기로 수산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2014년 1월에 체결한 ‘수산양식 연구 및 역량구축 협력에 관한 해양수산부-FAO 간 양해각서’에 따라 처음 개최한 것이다. 이번 정례협의회에서 FAO는 식량안보 및 빈곤퇴치 등을 위해 교육훈련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FAO는 수산분야에서 개발도상국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과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하는데 합의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위한 공동 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장보고 과학기지 1년 남극대륙 연구의 지평을 열다 향후 남극점 진출 코리안 루트(Korean Route)개척 지구상의 마지막 미개척지인 남극은 지구 담수의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 등과 같은 환경변화 연구의 최적지로, 인류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공간이다. 대통령께서도 작년 2월 장보고과학기지 준공 축하메시지를 통해 “남극은 과학영토, 자원영토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개척해내야 할 핵심지역”이라고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남극대륙의 본격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건설된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가 이달 12일이면 준공 1주년을 맞이한다. 장보고과학기지는 남극 대륙의 예측 불가능한 극한 환경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지난 1년간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남극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장보고과학기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인근 기지보유 국가들과 지난해 5월 ‘4개국 보급운항 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11월에는 기지보급과 응급환자후송 등을 위한 협력센터를 뉴질랜드에 설립하는 등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지운영
알파라발 (주)디섹과선박평형수 개조 사업을 위한 MOU 체결 글로벌 조선 기자재 업체인 알파라발은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디섹 (DSEC, 대표이사 이영만) 과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개조 (BWMS Retrofit) 사업을 위한 MOU를 2월 9일에 체결했다. 2004년국제해사기구(IMO)가채택한선박평형수관리법안의 비준이 2015년말에예상됨에따라 60,000척이상의현존 선박에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BWMS)을의무적으로설치해야하는시장에진출하기위한양사의전략적협력관계체결이라는점에서의의가 크다. 이영만 대표이사는“이번 MOU를기점으로새로개발된오존마이크로버블처리방식(BlueZone®)과알파라발의자외선(UV) 및필터처리방식(PureBallast®)의제품을활용하여향후 BWMS Retrofit 관련다양한선주들의요구에대해최적솔루션을제공할수있을것이며, 향후 5년간 60조원에달하는개조시장에큰역할을담당하게될것”이라고소감을밝혔다.
IPA 인천 경서동 5만6천㎡ 부지 공개매각 추진 공시지가 기준 240억 규모 해양부 승인 거쳐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의 핵심 항만 인프라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서구 경서동 5만6천여㎡의 부지 등 비핵심자산 매각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 연내에 인천시 서구 경서동 부지(372-3 외 3개 필지, 56,256.1㎡)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갑문 친수지구(20,462㎡)를 인천시에 각각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IPA는 현재 경서동 부지의 감정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입찰참가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IPA 측은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 매각가액이 확정되면 항만위원회 의결과 해양수산부 협의를 거쳐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감정평가 실시 결과 경서동 부지가액은 약 262억원이었다. IPA의 경서동 부지 자산매각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등 관련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반경쟁입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공
산림청 설 명절 앞두고 임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한다 17일까지 밤 대추 등 수급안정 부정 유통 방지 대책 추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밤 대추 등 임산물에 대하여 수급안정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와 판매점을 중심으로 임산물 허위 표시, 미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위반사항 적발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산림청의 설 성수 임산물 수급 전망에 따르면, 밤은 지난해 기상여건 악화와 산지가격 하락, 수확 기피 등으로 생산량은 감소(평년대비 7.6%감) 하였으나, 재고누적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 등으로 성수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는 지난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전년대비 25.3%)하여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나, 올해 1월 소비자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어 가격상승 우려도 있으나, 최근 소비심리 위축을 감안할 때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산림청은 수급, 가격 안정을 위하여 시•도, 산림조합과 함께 일일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시 산림조합, 생산자
부산항 해양항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2015 새해맞이 해양항만 관계자 선상간담회 개최 11일 14시 한진해운 신항만터미널에 하역작업중인 1만 3,100TEU급 컨테이너선 한진 아메리카호에서 선상간담회 가져 부산시는「글로벌 해양수도 부산」도시목표 실현 원년을 맞아 2월12일 오후 2시, 수출한국의 전진기지인 부산신항 현장에서 국내최대 규모로 운항중에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진아메리카(1만 3,100TEU급)호에서 “2015 새해맞이 해양항만 관계자 초청 선상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상간담회는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그 답을 구하겠다는 민선6기 서병수 부산시장의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실현을 위한 시정분야별 현장행정 실천의 본격적인 행보라 할 수 있겠다. 한진해운 신항만터미널에서 하역작업중인 컨테이너선에 올라 해양항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공유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할 수 있겠다. 이번 선상간담회에는 한진해운에서 배(간담회 장소)를 제공하고 해운항만물류, 해양금융분야의 기관 및 단체, 관련 업체의 대표와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