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의 조건은 이러하다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해양인 자주 만나는 장관해양분야 산업 반석위에 올려 놓을수 있는 장관바다서 휘귀자원을 한없이 생산할 수 있는 장관 해양수산부가 구랍 24일 이후 한달여 동안 최고 책임자인 장관이 공석인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국회의원 4선출신인 이주영 前 해양장관이 바다에 대한 새로운시각 居安思危의 새로운 정신자세를 강조하면서 떠난지 이 같은 시일이 지났으나 아직 후임 장관을 찾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현안과 맛물려 임명을 못하는 지의 의아심을 낳고 있는 가운데 장관 없는 해양부는 차관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해양강국을 지향하려는 국민적인 여론과 해양업계의 염원에 힘입어 해양수산부를 부활시켜 재탄생하는 과정을 되 돌아 보면 장관의 임명은 순탄치가 않았다. 2013년 4월17일 의외의 인물 발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윤진숙 전 장관이 취임하지만 2014년 1월6일 해임이라는 불명예를안고 물러나는 불운을 겪게된다. 그후 2개월만에 임명된 4선 정치인인 이주영 전 장관을 임명했으나, 9개월 19일간의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수행하는데 그치고
신용보증기금 대구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8개 기관 이전완료 2016년까지 11개 기관 입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는 29일 14시, 대구신서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강대식 동구청장,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지역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1972년 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신용보증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을 통해 건전한 신용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균형있는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부지면적 32,746㎡, 건축연면적 39,004㎡)로 2012년 6월 착공하여 2014년 9월 준공, 작년 12월에 630명이 이전을 완료했다.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종합지원 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대구 혁신도시가 산업지원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대구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각종 물품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 선정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
IHS 상선대 운행 증가로 2015년 해양사고 더욱 늘어날 전망 해운업 규제기관이 다양한 종류의 해양사고와 관련 철저한 수사와 안전 기준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2015년에도 해운 안전 확보에 관한 문제는 중요한 사안으로 계속 남을 전망이다. 29일 산업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IH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에 보고된 해양사고는 1,639건으로 2013년의 1,489건보다 10% 증가했다. 아래 그래프는 2013년과 2014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의 종류별 발생 건수를 나타내고 있다. 사고 종류 가운데 특히 선체 및 기계 파손, 난파 및 좌초, 선박간 충돌, 접촉에 의한 파손 등이 계속해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이 네 가지 유형의 사고가 2014년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선박충돌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3%나 증가했다. 선박이 빈번히 왕래하는 남중국해에서 가장 많은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2014년에 특히 주목할 만한 사고 중 하나로 일본 유조선 쇼코마루(Shoko Maru)호 폭발이 있다. 이 선박은 2014년 5월 정비 중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폭발/화재 부문은 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26%나 하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연례총회 열려 전갱이 TAC 설정 등 보존관리조치 논의돼 해양수산부는 제3차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South Pacific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 연례총회가 2월 2일부터 6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남태평양 수역에서 서식하는 어족자원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립된 신생 지역수산관리기구(2013년 2월 사무국 정식 설립)의 하나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현재 호주, 뉴질랜드, 중국, 칠레 등 13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이슈는 전갱이 어획한계량(Catch Limit)을 46만 톤 이하로 설정하여야 한다는 과학위원회 권고의 채택여부와 국가별 전갱이 쿼타 배정이며, 아울러 전재절차 및 해상승선검색 등에 관한 보존관리조치 제·개정 사항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2014년 SPRFMO 전갱이 쿼타는 389,998톤이다. SPRFMO 관리수역에서 우리나라는 트롤선과 채낚기선 총 7척이 전갱이, 오징어를 주요 대상어종으로 조업 중이나, 전갱이의 쿼타 부족으로 인해 동 어장을 충분하게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
필요한 해양정보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활용한다 국내 최초 사용자 중심 격자 위치기반 해양정보 웹서비스 오픈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정부 3.0 정책에 부합하는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를 위하여 내부 업무에 활용되던 해양정보를 대․내외에 제공하는 위치정보 기반의 ‘격자형 해양정보 웹서비스’를 2월 2일부터 시작한다. 그 동안 해양정보는 그 양이 방대하고 종류가 다양하여 원하는 정보에 대한 개략적인 이력이 있어야만 검색과 활용이 가능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사용자가 해양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관할해역을 6단계의 격자로 분류하고, 각 격자에 해양 정보를 표시하여 격자별․지역별․항목별로 해양정보 검색이 가능한 ‘격자형 해양정보 웹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단순한 구역선택만으로 필요한 해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웹서비스는 국립해양조사원의 홈페이지(www.khoa.go.kr/oceangrid)를 통해 제공되며,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항목을 확대하여, 해양정보 허브뱅크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관측과 예측정보가 융·복합된 다양한 정보
올해부터 상어 보존관리조치 모니터링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지역수산관리기구(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에서 정한 상어 보존관리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하여 우리나라 국적 어선의 ‘상어 지느러미 무게비율 규정 준수’에 관한 모니터링을 현재보다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급 요리에 사용되는 상어 지느러미는 몸통에 비해 상품가치가 훨씬 높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상어 조업 시 지느러미만 떼어낸 채 몸통을 공해상에 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국제사회에서는 상어의 보존을 위해 어획물 반입 시 상어 지느러미와 몸통의 무게 비율을 5 : 95로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상어 원양어획물을 반입하는 선사는 최초 반입 신고 시 신고한 상어의 몸통과 지느러미의 양이 양륙 시 측정한 중량과 다른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정정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보다 강화하여 반드시 공인 검량사가 발급한 상어 부수어획물에 대한 공인 검정보고서를 갖추어 양륙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정정 신고토록 행정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반입신고 웹 사이트 : https://www.fips.go.kr 오광
특허청 홍콩과 지재권 협력 MOU 체결 김영민 특허청장은 1월 29일(목) 14시 30분(현지 시각) 홍콩에서 Gregory SO(그레고리 소)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 및 조용천 주홍콩 총영사를 비롯한 한국과 홍콩의 주요 인사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da LEUNG (아다 렁) 홍콩 특허청장과 한-홍콩 지재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사진:김영민 특허청장(사진 왼쪽), Gregory SO(그레고리 소)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사진 가운데) Ada LEUNG(아다 렁)홍콩 특허청장(사진 오른쪽) 등 주요인사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홍콩의 제6위 교역 대상국인 우리나라와 홍콩간의 지재권분야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홍콩정부 초청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김 청장은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홍콩 간 지재권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고, 홍콩진출 우리 기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청취할 계획이다.
양어용 배합사료, 안전성 검사 강화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개정된 사료검사기준에 맞춰 양어용 배합사료에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료관리법 관련 고시(사료검사기준)가 개정됨에 따라 배합사료 안전성 기준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4-107호, 2014.12.8, 일부개정] 올해부터 양어용 배합사료의 검정항목은 총 47항목에서 87항목으로 늘어나, 동물용의약품, 말라카이트그린, 불소, 카드뮴, 휘발성염기태질소 등이 추가됐다. 양어용 배합사료의 검사성분 확대 : (‘14) 47항목 → (’15) 87항목 ① 일반성분(5종) :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조섬유 ② 무기물(3종) : 칼슘, 인, 셀레늄 ③ 중금속(6종) : 비소, 크롬, 납, 수은, 카드뮴, 불소 ④ 곰팡이독소(5종) : 아플라톡신 B1, B2, G1, G2, 오크라톡신 ⑤ 잔류농약(27종) :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카바마이트계 등 ⑥ 멜라민, 염산불용물질, 비단백태질소 ⑦ 동물성 의약품(29종) : 나라신, 살리노마이신, 린코마이신 등 29종 ⑧ 첨가혼합 제한물질(7종) : 항산화제, 항곰팡이제, 착색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